저도 예민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쓰는 일이 생기면 입맛이 없어지는 편인데요,
이런 경우는 지방이 빠지기 보다는 몸 안에 여러 에너지원이 함께 소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식욕 저하와 저장된 수분, 탄수화물의 감소인데요,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는데, 글리코겐은 수분과 함께 저장되기 때문에 식사를 줄이면 초반에는 탄수화물과 수준이 먼저 빠지면서 체중이 빨리 감소하고 얼굴이 급격히 헬쑥해 보이거나 초췌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 손실도 같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고 식사량이 크게 줄어들면 몸은 근육 단백질까지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또 스트레스가 심하면 코르티솔 같은 스르테스 호르몬 영향으로 근육 분해가 더 촉진되기도 하고, 수면 부족까지 겹치면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빠진 살은 건강한 체중감량 보다는 수분, 근육 손실이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지방은 생각보다 몸이 쉽게 안쓰려고 하는 저장 에너지라, 단기간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수분과 근육 변화가 먼저 진행되는 편입니다.
즉, 스트레스는 체력 저하와 근손실이 함께 오면서 초췌해지고 컨디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 잘 하셔서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