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식하는데도 살이 찌는 이유가 뭘까요?

1일1식하는데도 살이 찌는 이유?

하루 먹는양이 많지 않고 하루 1일1식하는데도

살이 빠지지않는 이유가 내몸에 이상이 있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절식을 지속하시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은 신체의 방어 기전과 호르몬 불균형에서 주 원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1 ) 기초대사량의 저하와 기아 모드 전환이랍니다. 오랜 시간 영양 공급이 끊기면 신체는 이를 생존 위기 상태로 인지해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근육이 분해되어서 대사율이 더 떨어지고, 몸은 들어오는 음식을 소모하기보다, 비상 연료인 체지방으로 최대한 축적하려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2 ) 인슐린 스파이크에 의한 지방 축적이랍니다. 20시간 안파끠 긴 공복 뒤에 식사를 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가 됩니다. 인슐린은 섭취한 영양소를 지방세포로 빠르게 저장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한 끼의 절대적인 양이 적더라도 탄수화물 비중이 높거나 혈다 지수(GI)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지방의 합성 효율이 최대화 됩니다.

    3 )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 분비와 수분 정체랍니다. 장시간 공복과 에너지 결핍은 신체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어서 코티솔 분비를 촉진을 시킵니다. 코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복부 지방 저장이 촉진되고 체내의 수분이 배출되지 못해서 심한 부종이 발생해서 체중계 수치가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4 ) 만약에 식단 구성이 철저하고 숨은 고칼로리 섭취가 없음에도 증량이 지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호르몬 불균형같은 대자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감량을 위해서는 무리하게 굶는 시간을 늘리기보다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과 식이섬유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루 2-3회 규칙적으로 분배해서 대사를 깨우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1일 1식을 하는데도 체중이 늘거나 빠지지 않는 것은 몸의 이상이라기보다 긴 공복으로 인한 신진대사 감소, 지방 저장 호르몬 폭증, 그리고 무의식적인 보상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몸은 긴 공복을 ‘기근 상태’로 인식하여 대사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한 번 들어오는 음식을 지방으로 최대한 저장하려는 성질을 갖게 됩니다.

    또한 단 한 번의 식사에서 칼로리가 과도하거나 당질(탄수화물) 비중이 높으면 인슐린 수치가 급격하게 뛰어 체지방 축적이 활성화되므로, 식사 횟수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 기초대사량 감소 및 지방 저장 모드: 긴 공복으로 인하여 몸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체지방으로 축적하려는 대사 상태로 변화

    • 인슐린 폭발 및 식사 구성 문제: 공복 후 첫 식사 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지방 합성을 촉진

  • 1일 1식은 쉽지 않은데 살도 빠지지 않는다면 많이 속상하실 것 같은데요,

    체중은 식사 횟수보다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와 활동량, 수면, 근육량 등 여러 요인의 받기 때문에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끼를 먹더라도 한 끼에 먹는 음식의 양이나 열량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고, 식사 외에 커피, 음료, 간식 등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적게 먹는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면 체중과 함께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기초적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량이 줄어들 수 있어 체중 감량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체중은 지방 외에도 수분이나 음식의 무게도 포함하고 있어서 짠 음식을 먹은 다음날 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거나 배변 상태에 따라 체중이 1~2kg 정도 변하는 것도 흔한 편입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체중 보다는 같은 조건에서 측정하나 체중의 1주일간 흐름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1일 1식을 하면서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하루 2~3끼로 나누어 적당한 양의 단백질과 채소, 탄수화물을 균형있게 먹으면서 꾸준히 활동하는 방법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체적인 섭취량과 활동량, 근육량과 수분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고, 너무 적게 먹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감량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