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살짝얌전한까치
샐러드를 먹으면 왜 소화가 안 될까요?
샐러드를 먹으면 이상하게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소화가 안 되니까 몸도 좀 피곤하고요. 왜 샐러드를 먹으면 소화가 안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샐러드를 드시고 속이 더부룩한 큰 이유는 가열하지 않은 생채소에 풍성한 불용성 식이섬유 때문이랍니다.
1 ) 불용성 식이섬유 : 인체는 채소의 단단한 세포벽 성분인 셀룰로스를 직접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없어서, 생채소의 소화는 물리적인 저장 운동과 위장의 연동 운동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2 ) 약한 소화기 컨디션 : 만약에 평소 소화력이 약하거나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거친 섬유질 덩어리가 위에 오래 머물면서 부담을 줍니다.
3 ) 십자화과 채소 : 그리고 소화되지 못한 섬유질이 대장으로 내려가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수소와 메탄가스를 다량 뿜어내서 복부 팽만감을 일으키고, 특히나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가스를 더 많이 만듭니다.
여기에 샐러드의 차가운 온도도 한몫합니다.
4 ) 차가운 온도 : 냉장된 찬 채소가 들어가면 위장 온도가 일시적으로 떨어져서 소화 효소의 활성도가 낮아지고 위장 혈관이 수축해서 운동성이 둔해집니다.
5 ) 기름진 드레싱 : 기름진 드레싱 역시 위의 배출 속도를 늦춰서 속을 더 답답하게 만듭니다.
6 ) 혈류량 분배 : 식후에 느껴지는 전신 피로감은 거친 섬유질을 분해하기 위해서 체내 혈액과 에너지가 소화기계로 과하게 몰리면서 뇌와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완화를 위해서는 채소를 약간만 데치거나 쪄서 조직을 부드럽게 만든 온샐러드 형태로 섭취하시고, 식사시 평소보다 오래 씹어 삼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찬 채소를 드실 때는 따뜻한 차 종류나 따뜻한 국물을 곁들여서 위장 온도를 지켜주시면 소화 불량과 피로감을 덜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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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저도 생야채를 먹으면 가스가 차고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요, 샐러드의 생채소와 많은 식이섬유가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채소는 익힌 채소보다 부피가 크고 식이섬유가 그대로 남아 있어 한번에 많이 먹으면 위장관에 부담이 되고 장내에서 발효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팽만이나 더부룩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처럼 발효되기 쉬운 채소는 이런 증상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샐러드는 차갑고 질긴 채소를 많이 씹어야 하기 때문에 위장관이 예민하거나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부담스럽게 느껴지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양을 줄이고, 양상추, 오이, 당근처럼 비교적 부담이 적은 채소 위주로 구성하거나 익힌 채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생채소를 한 줌 정도만 곁들이고 나머지는 데친 브로콜리나 당근, 애호박, 단호박 처럼 익힌 채소를 구성하고 충분히 씹어 천천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생채소 위주의 샐러드는 질긴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 위장에서 부드럽게 분해되지 않고 소화 기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날것 그대로의 가공되지 않은 생채소와 딱딱한 견과류와 씨앗류는 소화 효소와의 접촉 면적이 적어 장내에 오래 머물며 가스와 더부룩함, 복부 팽만을 유발하고, 이로 인하여 신체 에너지가 소화에 과도하게 소모되면서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장과 간 대사를 편안하게 다스리려면 생샐러드 대신 데치거나 푹 삶아서 익힌 채소를 섭취하여 식이섬유 구조를 부드럽게 완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에는 부드러운 단백질(삶은 계란, 두부, 살코기)을 곁들여 따뜻하고 부드럽게 섭취하는 것이 위장 안정에 최선입니다.
워인: 생채소의 질긴 불용성 식이섬유가 소화 지연, 가스 발생 및 더부룩함과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수칙: 생샐러드를 피하고 푹 익히거나 데친 채소와 부드러운 단백질 위주로 따뜻하게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