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카페 사장님들은 정말 여유롭게 살고 계시는걸까요?
아침 출근길이나 주말에 자주 들르는 동네 카페 사장님을 보면 항상 여유로워 보이더라고요. 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예쁜 인테리어 속에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진짜 삶이 윤택해 보이셔서 저도 언젠가는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실제로는 어떨까요? 겉보기와 달리 경영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임대료, 재료비,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수익이 얼마나 날까 궁금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아지고 배달 앱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 카페가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같은데.. 또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고, 휴일도 제대로 쉬지 못할 텐데 정말 여유로운 삶일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
실제로 개인 카페 운영은 겉보기보다 훨씬 고되고 치열한 일입니다.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은 고정비 부담입니다.
수도권 기준 월세만 해도 100만 원대를 넘기기 일쑤고 , 원두ㆍ우유ㆍ베이커리류 등 재료비가 매출의 30~40%를 차지합니다.
인건비는 최저시급 인상으로 해마다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 사장이 혼자 운영하지 않는 이상 추가 인력 고용은 필수입니다.
여기에 배달앱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실질 수익은 더 줄어듭니다.
또한 매출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매일 아침 일찍 가게를 열고 , 밤늦게까지 일하는 루틴이 기본입니다.
자영업자는 휴일도 마음 편히 쉬기 어렵고 , 손님이 없을 땐 불안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저가 공세와 브랜드 인지도 싸움에서 밀리기 쉬워 , 특별한 컨셉과 품질이 없으면 생존조차 어렵습니다.
따라서 , 우리가 보는 카페 사장님의 여유는 ' 가끔의 순간 ' 일 수 있습니다.
일부는 경영이 안정돼 진짜 여유를 누릴 수 있지만 , 대부분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버티며 가게를 지키고 있습니다.
카페 운영이 꿈이라면 , 그 로망 뒤에 숨은 현실도 함께 직시하고 신중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유는 만들어지는 것이지 , 처음부터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글쎄요 통상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우 대출을 내고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출이 없을 경우 이래저래 비용 지출하고 나면 손익에 따라서 좋으신분도 있고 안좋으신분도 있다고 봅니다. 동네 카페의 경우 영업이 잘 되어서 항상 밝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임대료 걱정이 없는 자기 소유의 상가일수도 있어서 매출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사장님일수도 아니면 힘들어도 고객들에게 항상 좋은 인상을 주시는 아니면 매출에 크게 상관없이 취미로 하실 만큼 경제적 여력이 있는 경우등 다양한 상황에 있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사람들마다 다 사정은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수영 공인중개사입니다.
동네 카페 사장님들이 여유롭게 보이지만, 실제 삶과 경영의 현실은 겉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카페 운영의 수익 구조, 경쟁 환경, 일상적인 노동 강도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근무
대부분의 카페 사장님은 출근 시간에 맞춰 새벽부터 준비하고, 저녁 늦게까지 영업을 이어갑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하루 12~14시간 이상 매장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여유로워 보이는 순간은 일부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음악을 틀고 커피를 내리며 여유로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재고 관리, 청소, 마케팅, 회계,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혼자서 처리해야 합니다.정신적·육체적 피로
손님이 적은 날에는 불안감, 매출 압박, 폐업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 스트레스도 큽니다.실제 순이익은 150~300만 원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1인 카페의 경우 인건비를 아끼면 순이익률이 40%까지 오르지만, 매출 자체가 500만 원 내외로 제한적입니다.
프랜차이즈와의 경쟁
프랜차이즈 카페는 브랜드 파워와 표준화 시스템 덕분에 매출은 높지만, 로열티와 광고비 등으로 순이익률은 오히려 더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동네 카페 사장님의 삶은 겉보기와 달리 여유롭기보다는 치열하고 고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배달 수수료 등 고정비 부담이 크고, 프랜차이즈와의 경쟁, 장시간 노동, 불안정한 수익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개인적으로 카페 창업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힘들고 또 성수기 비수기 계절을 많이 타고 수익구조도 좋은편이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카페사장님들이 여유로워 보여도 하루 10시간 근무하고 월 2회 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익은 입지와 고정비에 따라 다르며 고정비가 높으면 매출 1천만원이상이어도 순수익은 1~2백만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니다" 가 답입니다.
하지만 정말 여유로운 분들이 있습니다. 카페가 본업이 아닐 경우나, 카페에서 수익이 발생할 필요가 없는 분들이 여유롭습니다. 만약에 카페가 들어가 있는 건물이 본인의 건물이어서, 카페가 아닌 다른 호실에서 나오는 월세로 충분한데, 공실로 놔둘 수 없어 카페를 열어 소일거리 하고 있는 경우가 간혹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여유롭죠.
하지만 대부분의 자영업 카페 운영은 매우 힘듭니다. 특히나 말씀하신대로 프랜차이즈의 확장과 저가 커피의 공세로 많이들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일부 카페 사장님들은 여유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을 수 있겠지만
카페가 잘 되거나, 이미 모아둔 재산이 많은 경우일 것입니다.
실제로 개인 카페는 폐업률도 높고 운영이 어렵다고 합니다.
손님이 적으면 생계 유지가 어렵고, 손님이 많으면 직원을 둬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많이 나가서 결국 생계가 어려워지는 것이죠.
또한 주말에도 일해야 하고, 매장과 재료 관리도 매일 해줘야 하므로 손님 없는 한가한 시간대에만 여유를 즐길 수 있고 그 외엔 바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상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서울 기준으로 괜찮은 동네라면 임대료가 200만 원 정도 합니다. 직원을 쓴다면 최저시급 기준으로 200만 원 이상은 줘야하고 재료비, 배달 앱 수수료, 기타 비용 합하여 나가는 고정 비용이 많습니다.
상권이 괜찮고 고정 고객이 확보된 경우에 여유료운 삶이 가능한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경쟁 업체는 계속 생겨나지 커피 수요는 포화상태라서 매출을 늘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겉에서 보는 삶과 실제 겪는 삶은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카페 사장님의 여유로움은 어느 정도는 연출이고, 어느 정도는 자기 일에 대한 애정에서 오는 여유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익 구조는 매우 빡빡하고, 성공보다는 생존이 관건인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감수하고도 카페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결국 돈 이상의 가치를 쫓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봅니다
창업을 하게 되면 임대료,인건비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달의 수입이 있어야 유지를 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