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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 규모가 1조원을 넘겼지만 경기 둔화로 인해 공실률은 3%대라는데, 오피스를 너무 과도하게 많이 지은거 아닌가요?

4월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 규모가 대형 거래에 힘입어 1조원을 넘겼다는데, 하지만 경기 둔화로 인해 공실률은 3%대를 유지했다고 하네요. 오피스를 너무 과도하게 많이 지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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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 규모가 대형 거래에 힘입어 1조원을 넘겼다는데, 하지만 경기 둔화로 인해 공실률은 3%대를 유지했다고 하네요. 오피스를 너무 과도하게 많이 지은거 아닌가요?

    ===> 현재 서울지역에서 오피스텔은 과포한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고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교통여건이 나쁜 지역은 점차 공실률 증가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의 상가,사무실의 공실률이 높은 이유는 과잉공급과 더불어 경기침체에 따른 상권붕괴, 지방의 경우 지방소멸화에 따른 수요감소도 큰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보통 시장이 상승기에 있고 경기가 좋은 경우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더라도 수요가 더 크게 늘어나면 공실은 발생되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현재의 공급은 부동산 시장 호황시기에 주택을 대신한 투자처로써 급격하게 많은 건설사업이 동시에 진행되었고 건설기간을 고려하여 실제 시장에 해당물량이 공급되는 2~3년후인 현재 부동산 시장급락과 경기침체가 나타나면서 임대차등의 수요가 크게 줄어든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오피스 시장 거래규모가 늘어난 것은 실제 원자재가격상승등에 따라 건축비가 상승하면서 오피스텔 단가가 높아져 동일 거래량으로도 거래규모자체는 커지는 현상과 얼마전 정부의 오피스텔 건축시 제한되던 규제를 전체 면적에 대해 폐지한 효과로 단가 높은 대형 면적의 오피스텔 매매수요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서울 오피스 시장의 거래 규모는 약 13조 원에 달하며, 이는 2023년 전체 거래 규모를 초과한 수치입니다

    2024년 4분기 기준 서울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약 3.4%로, 이전 분기 대비 상승했습니다

    공실률이 상승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공급 과잉 우려입니다

    특히 강남권과 여의도 등 주요 지역에서는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공실률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서는 여전히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고 이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주요 임차인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수영 공인중개사입니다.

    2025년 4월 서울 오피스 시장의 거래 규모는 대형 빌딩 매각에 힘입어 1조 2,5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277.5% 증가한 수치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난 모습입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3.37%로, 전월보다 0.21%포인트 상승하며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2.34%)와 비교해도 1%포인트 이상 높아진 수치입니다.

    서울 오피스 핵심 지역 (종로, 광화문, 강남테헤란로)는 아직도 오피스 수요가 많으며 마곡, 창동등 일부 외곽 지역은 준공후 수요가 부족해 공실률이 많은곳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장 공실률은 3% 머물고 있지만 핵심지역외 외곽지역에서 신규 오피스 물량이 계속 공급이 된다면 공실률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대형오피스 거래에 힘입어서 거래가액이 많이 늘어났군요.. 오피스의 경우 사무실형 오피스텔과(주거형 아님) 일반 상가 오피스 포함하기 때문에 공실률이 저희가 피부로느끼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상업지구에 상가를 1,2,층에 짓고 나머지를 오피스로 하는 경우고 있으며, 주택 수 대비 상가가 너무 많은 경우 전층 오피스로 돌리는 경우(오피스빌딩)가 있어서 오피스의 수가 상당합니다. 실제로 신설되는 지하철역 부근은 거의 대형 오피스 빌딩들이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4월에 거래 규모가 1조 원을 넘은 것은 주로 대형 거래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일회성 거래의 성격이 강해 시장 전체의 건강성을 완전히 반영한다고 보기 어려운 수치입니다.

    과거 프라임 오피스 시장에서는 1~2%대 공실률이 일반적이었고 지금은 경기 둔화 재택,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공실률이 늘어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신규 공급 집중 때문에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공급 과잉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4월 오피스 빌딩 거래액이 1조 2503억 원을 기록하면 전원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대형 거래에 힘입은 결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서울 전체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3%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보고서 에서는 202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공실률을 기록 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피스가 과도하게 많이 지어진 것 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경우, 제한적인 공급이 지속되면서 임대료 상승 폭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양(+)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2025년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2024년보다 증가하여 13조 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주요 권역에 매물이 누적되어 있지만, 시장의 유동성이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서울 오피스 시장은 대형 거래에 힘입어 거래 규모는 유지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A급 오피스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 시장의 공실률 변화는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 만으로 오피스가 '과도하게' 많이 지어졌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시장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최근 대형 거래로 거래 규모가 커졌지만 실제로는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가 맞물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공급과잉 리스크는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4월 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은 대형 자산 매각이 전체 거래금액을 올리는 현상이 나타난 측면이 크고 공실률은 여전히 3%대 이고 다행히 공실률은 아직 까지 5% 대 밑에 있지만 전용면적당 임대 비용이 20만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공실률이 상승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경기침체와 기술 발전에 의한 재택근무 확장, 인력 감축등의 요인으로 볼 수 있고, 향후 경기침체가 가속화 될 경우는 공실률은 더욱더 올라가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