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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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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잘 마무리되었지만 시말서 작성하게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담당 팀장이 자기 실수를 덮기 위해 거래처에게 저희 상품을 무료로 준다고 했습니다.

이후 상사에게 자기가 실수해서 거래처에게 상품을 무료로 주기로 했으니 그렇게 해달라고 당당히 보고했습니다.

당연히 상사는 회사 상품도 다 돈인데 그걸 왜 주냐면서 화를 내셨고

결국 담당 팀장이 거래처에 사과하고 상품은 안주는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상사는 담당 팀장한테 시말서를 제출하라 하였고 담당 팀장은 결국 손해본거 없고 잘 끝났는데 왜 시말서를 써야 하냐고 하는데

시말서를 써야하는게 맞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앞서 답변드린 바와 같습니다. 회사의 승인 없이 회사의 물품을 빼돌리는 행위가 있었다면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그 행위 자체는 직장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로서 징계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차호재 노무사입니다.

    귀 질의만으로는 정확한 사실관계의 판단이 어려우나,

    반성문의 의미가 아닌, 일의 시작과 끝에 대하여 작성하도록 하는 경우라면

    정당한 업무명령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손해가 없더라도 근로자가 업무수행 과정 경위에 대하여 회사에서는 시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노무사입니다.

    상사의 지시사항이니 작성하여야 합니다. 시말서를 통하여 경위를 파악한 후 회사에서 징계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 시말서는 손해가 있는 경우에만 작성하는 것은 아니며, 비위행위 내지 징계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작성합니다.

    따라서 질의의 경우 시말서 제출을 거부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노무상담 분야 전문가 김호병 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팀장이 거래처에 상품을 무료로 준다고 약속한 것은 잘못이므로 시말서 작성 요구하는 것은 정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