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게이너 속 말토덱스트린이나 인공 감미료, 빵의 글루텐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자극해서 복부 팽만, 소화 불량을 유발하기 쉬운데, 자연식으로 전환해서 회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바나나처럼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해 줄 대체 탄수화물 몇 가지를 제안 드리겠습니다.
1 ) 단호박, 찐 감자 : 최우선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단호박과 찐 감자입니다. 단호박은 펙틴 성분이 풍성해서 위를 보호하고 소화 흡수가 상당히 부드러우며,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이라 위산 자극이 적고 소화 속도가 안정적이라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에 좋답니다. 바나나도 나쁘지 않습니다.
2 ) 백설기, 가래떡 : 간편하게 챙겨 드시기에는 백설기나 가래떡 같은 멥쌀 떡이 우수합니다. 밀가루 빵과 다르게 글루텐과 기름기가 없고 첨가물이 거의 없어서 위장 부담이 적은 반면, 부피 대비 탄수화물 밀도가 높아서 바나나보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칼로리를 채우기 좋답니다.
3 ) 오트밀 죽 : 부드럽게 빠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오트밀을 따뜻한 물이나 락토프리 우유에 푹 불려서 죽처럼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니면 전날 냉장고에 오트밀에 물이나, 우유를 부어서 보관해둔 오버나이트오트밀에 견과류, 바나나, 블루베리, 꿀을 얹어서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혈당을 너무 빠르게 올리는 군고구마보다는 수분이 촉촉한 찐 고구마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계란과 함께 이런 탄수화물을 번갈아 곁들이시면 질리지 않고 식단을 이어가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