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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대신 월세로 바꾸는 이유는?

뉴스에서 전세보다 월세 비주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금리상승이 이유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집값 전망이나 세금 부담 같은것도 영향을 준다던데요. 이런흐름이 계속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단기적으로 계속될수 있으나, 향후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의 전체임대차에서 월세비중이 높아진 이유는 전세사기우려와 더불어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 금리부담이기 떄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낮아지게 되면 주거비용에서 유리한 전세비중이 다시 높아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마도 월세로 전환되는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금 반환에 대한 우려와 아직 금리가 인하되지 않은 탓도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고 대출 규제가 완화된다면 매매시장이 활발해질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게 전세가 활발한 국가이며, 이를 이용하여 갭투기하여 돈을 벌려 하다가 전세사기가 일어나고는 합니다. 이런 것들이 이제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 대신 월세가 늘어난 이유는 고금리 장기화로 전세자금 대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집주인 입장에서도 보증금 반환 위험이 낮은 월세 선호가 확대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5년 9월 현재 월세의 비중은 65%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는 전세사기, 높은 수준의 금리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전세자금 대출 한도가 줄어들은데다가 전세 공급물량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한동안은 주택 공급량이 줄어드는데다가 정부에서 대출 규제 및 금리 유지 등을 할 가능성이 높아서 현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최근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세보다 월세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 중입니다

    금리상승, 전세보증금 리스크, 시장·수요 구조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 흐름은 단기적으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주택 종류·지역·정책 변수에 따라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세입자라면, 월세 선택 시 매월 고정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유의해야 하고, 전세를 고려한다면 보증금 반환 위험이나 대출금리 부담 등을 잘 따져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 뉴스에서 전세보다 월세 비주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금리상승이 이유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집값 전망이나 세금 부담 같은것도 영향을 준다던데요. 이런흐름이 계속될까요?

    ==> 통상 금리상승이 되는 경우, 집값이 상승하는 경우 임대차 시자에서 변화가 진행되는데 그 중에도 월세비중이 높아지면 임차료도 인상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없어지기 위해서는 부동산 가격안정이 우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월세 중심의 임대 시장 전환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도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하고 임대사업자 등록 만료에 따라 매물 경감이 이어지는 환경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세로 전환될 경우 가계 주거비 부담이 10~12% 가량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으나 전세의 대출 리스크와 안전성 문제가 큰 상황에서는 월세 수요가 앞으로도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보다 월세 비중이 늘어나는 현상은 대출 부담 증가와 주택 시장 및 사회 구조 변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당분간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1. 금리 인상과 대출 부담 (가장 큰 원인)

    금리가 오르면 전세자금대출 이자가 크게 늘어납니다. 월세로 낼 돈을 은행에 이자로 내는 것보다 차라리 보증금을 낮추고 집주인에게 월세를 내는 것이 유리하거나 심리적으로 덜 부담스럽다고 느끼게 됩니다.집주인 입장에서도 전세 보증금을 받아 은행에 넣어 이자를 받는 것보다, 월세를 받아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더 이익이 된다고 판단합니다.

    2. 전세사기: 

    최근 몇 년간 전세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세입자들이 전세 보증금 전액을 떼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내는 반전세나 월세를 선택하여 보증금 위험 자체를 줄이려 합니다.집값이 하락하면 전세 보증금이 매매가보다 높아지는 역전세 위험이 커집니다. 이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성을 높여 세입자의 불안감을 가중시킵니다.

    3. 세금 및 규제 변화: 

    집주인에게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이를 월세 수익을 통해 충당하려는 경향도 있습니다.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규제(DSR 등)가 강화되면서, 세입자가 충분한 전세 대출을 받기 어려워져 어쩔 수 없이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소 엇갈리지만, 장기적으로는 월세 비중이 높은 구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전세는 한국만의 독특한 제도이며, 전세 사기 위험과 대출 의존도 심화로 인해 전세 제도의 구조적 취약점이 드러났습니다.일부 전문가들은 전세가 은행 대출을 끼고 이자를 내는 구조라는 점에서 '은행에 내는 월세를 집주인에게 내는 것으로 바뀌는 주거 시장의 정상화 과정'으로 보기도 합니다.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 월세 거주를 지원하는 정책도 월세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전세 수요 회복의 입장도 있습니다 현재의 월세 증가는 고금리 때문에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향후 기준 금리가 다시 안정(하락)되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임차인들이 다시 전세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 서민 가계의 매월 지출되는 주거비 부담이 더 커져 내 집 마련을 위한 종잣돈을 모으기 어려워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전세의 월세화'는 높은 금리, 전세 사기 위험, 그리고 집값 변동에 따른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단기간에 전세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과거처럼 전세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시대보다는 월세 또는 반전세의 비중이 높은 임대차 시장 구조가 장기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