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방안은 무엇일까요?

요즘 참교육이라는 드라마가 인기가 있는데, 그 내용이 학교에서 실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교권이 무너지면서 학생을 제대로 교육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건강한 신뢰 및 교권 회복을 위한 대안이 있을까요? 학부모의 자녀사랑이 왜곡되어 타인에 대한 존중을 잃어버린 사회가 잃어버린 준중하는 문화를 되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윤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권 회복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더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행동하지만, 때로는 내 아이만 보호하려는 마음이 다른 학생이나 교사의 권리까지 침해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녀를 무조건 감싸기보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자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권 회복은 교사의 권위를 무조건 높이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문화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적 판단과 생활지도가 기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감정적인 비난보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에게도 권리와 함께 책임을 가르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 공동체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책임을 배우지 못한다면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결국 교권 회복은 교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한 것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가정과 학교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신뢰를 회복할 때 비로소 건강한 교권도 함께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교권 회복은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교육권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 학부모는 자녀가 공동체 구성원임을 인지하고, 책임과 존중을 기르도록 가정에서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권리만큼 책임도 중요하다는 시민의식을 강화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 존중의 가치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처벌 강화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는 여러모로 사회적인 합의가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권회복은 교사의 권한만 강화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교육권, 학부모의 알 권리가 균형을 이뤄야 합니다. 생활지도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악성 민원은 제도적으로 보호하되 정당한 소통 창구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가정과 학교가 함께 책임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타인에 대한 존중과 책임을 꾸준히 가르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정내에서는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자녀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학교내에서도 구성원들간의 공식적으로 투명한 소통 채널이 마련되고, 갈등조정위원회 같은 것들이 활성화 되어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교권 회복의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교육부 내 '교육활동보호국' 신설로 정당한 생활지도와 아동학대를 명확히 구분하고, 교육활동 침해 시 학생 즉시 분리·교권보호위원회 이관 절차를 신속하게 운영하는 것입니다.

    학부모-교사 간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민원은 서면으로만 제출하고, 담임교사와 정식 상담을 통해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도록 하며, 불필요한 연락과 SNS 민원은 차단하는 규정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학부모의 개인 휴대폰·SNS 민원 응대는 교원이 거부할 권리를 부여하고, 특이 민원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교육활동과 무관한 민원 답변 거부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주체별 교육 강화와 도교육청·교육지원청 협업체제 구축,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로 사제 간 정기 대화·인권 친화적 생활지도·학생언어개선 문화를 조성한다면 나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교사의 권위와 학생의 인권 보호, 학부모의 책임이 적절히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교사의 권위를 높이게 되면 학생의 인권 보호가 문제가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학부모의 개입이 커지게 되면서 다시 교사의 권위가 약해지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아이에게 집에서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는 방법을 교육해주시고, 선생님에게 과도한 참견이나 제재를 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하고, 교사는 교권을 선생님의 권위가 아니라 학생을 적절한 지도를 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시어 과도한 체벌이나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교권 회복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보통 교사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권 회복의 핵심은

    교사의 권한을 무조건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다시 균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체벌이 허용되고 교사의 권한이

    지금보다 넓게 인정되던 시기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체벌 금지나 아동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이들의 권리가 중요해진 만큼

    교사의 교육권과 생활지도 권한도 함께 존중받아야 하는데,

    현재는 그 균형이 다소 무너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교권 회복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건강한 신뢰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부모이고,

    학교에서 가장 가까이 아이를 지도하는 사람은

    교사인 만큼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문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존중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을 무조건 따르라’는 의미가 아니라,

    나의 권리만큼 다른 사람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것

    알려주는 것입니다. 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규칙을 배우고 사회성을 기르는 공간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모든 책임을 교사 개인에게만 맡기지 말고,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교육적인 목적으로 생활지도를 했음에도

    과도한 민원과 비난을 받는 상황만큼은

    줄어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권리만큼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규칙을 지키며,

    갈등을 해결하는 경험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나중에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사회에 나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인권도 중요하고,

    교사의 교육권도 중요하며,

    그리고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역시

    함께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교권 회복은 교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존경받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은 좋은 학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건강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는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해야 하겠지요.

     결국 건강한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호 존중과 노력이 쌓여 균형을 이룰 때

    가장 건강한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저는 비록 그 드라마를 보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 넷플릭스 참교육 이라는 드라마가 많이 뜨고

    인기가 있는 드라마 인거 같은데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무너진 교권과

    민원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해진 현실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공감이 되어서 더욱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몇몇 학부모의 과도한 감싸기와,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가

    혹시나 학대로 비추어 질까봐 조심스러워진 상황이 된것이지요

    일단은 가장 먼저 이런 현실들을 바뀌려면

    가장 먼저, 교사한테 정당한 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권리를 주는거라고 봅니다.

    현재 교육 현장의 가장 큰 문제는 교사의 훈육이

    아동학대로 무분별하게 고소를 당하고 있다는 거에요..

    악의적인 고소로부터 교사를 보호해야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악성민원을 넣는 시간에 대해

    엄격하게 시간제한이 들어가야 할 거 같아요!

    학부모가 교사의 개인 연락처로 밤낮없이 항의하거나

    감정적인 말을 하는 것을 차단해야 된다고 봅니다.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교사가 퇴근 이후에는 연락을

    받지 않도록 하는 공지가 미리 되어 있거나

    아니면 개인연락처를 공유하지 않는 다는 규칙이 있거나

    이러한 규칙을 정해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수업 도중 반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서

    바로 분리 조치가 들어가야 될 거 같습니다.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 에게 심각하게 피해를 주고

    교사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행사하는 학생의 경우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두지 않고 즉각 교실에서 분리하여

    조취를 취하도록 해주는 거에요~

    최근에 뉴스만 해도 학교에서 30분동안 이나

    교사가 학생한테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기사를 보고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두번다시 반복이 되지 않도록

    엄하게 처벌을 내리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물론 학부모와 학생 모두 다 조심해야할 부분이지만

    교사도 또한 훈육이라는 목적 핑계로

    무분별 하게 선을 넘는 발언으로 지도를 하거나

    물리적인 체벌로 다스리거나 하는 등

    이런 행동들도 똑같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지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교권 회복은 단순히 교사의 권한을 강화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신뢰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당한 생활지도 권한과 보호 장치는 필요하지만, 동시에 학생의 인권과 학부모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정과 학교가 서로를 교육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문화가 중요합니다. 아이 앞에서 교사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기보다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여줄 때 아이도 자연스럽게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학교는 소통 창구를 체계화하고, 학부모는 자녀의 입장뿐 아니라 공동체의 관점에서도 상황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권 회복의 핵심은 처벌 강화만이 아니라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인정하는 존중의 문화 회복에 있습니다. 작은 배려와 신뢰가 쌓일 때 건강한 교육 환경도 함께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