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소금을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하던데 정말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듣기로 우유에 소금을 한꼬집 정도 넣어서 먹으면 더 좋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정말이라면 그 이유가 뭘까요?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우유에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어서 드시면 좋다는 말은 사실이랍니다. 이유는 바로 맛의 대비 효과 때문이랍니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단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여기에 소량의 짠맛이 더해지면 혀는 단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된답니다.

    덥고 지치는 여름철 수박에 굵은소금을 살짝 뿌려서 먹으면 수박이 더 달게 느껴지는 것과 완전히 같은 원리입니다. 따라서 소금을 아주 조금 넣으면 우유의 고소함과 단맛이 최대화되면서 훨씬 더 진하고 풍성한 맛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우유의 비린내나 느끼함을 덜어주는 역할도 톡톡히 한답니다.

    평소 우유의 향이나 텁텁한 맛 때문에 마시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셨던 분들도 소금을 약간 첨가하게 되면 좀 더 깔끔하고 부드럽게 목 넘김을 하실 수 있어서 평소에 우유 섭취량을 늘리는데 좋겠습니다. 건강상의 부분에서도 약간의 장점이 있을 수 있는데, 소금 속의 나트륨 성분이 위액 분비를 약간 촉진해서 우유의 단백질 소화를 돕고 체내 미네랄 흡수를 원활하게 해준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너무 과하게 넣으시면 짠맛이 강해져서 우유의 우수한 맛을 해치게 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나트륨 섭취량만 늘어나게 되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평소 마시던 우유가 밋밋하게 느껴지신다면 신선한 우유 한 잔에 소금을 살짝 곁들여서 더욱 진하고 고소한 향미를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첨가하시는 소금은 일반 정제염보다는 미네랄이 있는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활용하시면 풍미와 영양을 챙기실 수 있답니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소금을 살짝 더해주시면 심신을 편안하게 안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맛있는 건강 음료가 되니 한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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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과거에 예전에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우유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으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단맛 증가: 소금은 단맛을 더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우유의 단맛, 특히 초코우유등에 도움이 됩니다.

    2) 비릿향과 맛: 비린 것을 잡아줍니다. 그래서 더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이는 소금의 나트륨이 감칠맛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효과입니다.

    다만,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야기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우유에 소금을 아주 소량(한 꼬집) 넣어 마시는 것은 풍미 향상과 단백질 응고 방지, 소화 완화 측면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에 나트륨을 살짝 첨가하면 감칠맛과 단맛이 부각되어 풍미가 좋아질 뿐만 아니라, 소금 속 나트륨 이온이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이 위산과 만나 덩어리지는 단단한 응고 현상을 완화하여 소화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차가운 우유로 인한 체온 저하를 줄이고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만 소금의 양이 너무 많아지면 염분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맛을 살짝 다듬는 느낌으로 아주 소량만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풍미. 및 단맛 상승: 나트륨 성분이 우유 특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극대화하여 풍미를 끌어올림

    • 단백질 응고 완화 및 소화 보조: 위장 내에서 카제인 단백질이 과도하게 단단하게 뭉치는 것을 줄여주어 속 더부룩함을 완화함

  • 우유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우유의 고소한 맛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영양적으로 좋은 점이 생기는 것은 아닌데요,

    소금을 넣었을 때 우유의 맛이나 물성, 칼슘 흡수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지만 근거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우유에는 원래 칼슘, 단백질, 인,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나트륨도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데 여기에 소금을 추가한다고 칼슘이나 단백질의 흡수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소금을 자주 추가해서 먹게 되면 불필요한 나트륨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국이나 찌개, 김치처럼 짠 음식을 자주 드신다면 우유까지 일부러 짜게 드실 이유는 없습니다.

    즉, 우유는 그냥 마셔도 칼슘과 단백질을 충분히 얻을 수 있고, 소금을 넣는다고 효과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를 드신다면 소금 없이 그대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우유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 먹는다고 해서 우유의 영양 흡수가 특별히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맛이나 체감상 장점은 있을 수 있어요.

    우유에 소금을 한 꼬집 넣는 이유

    1. 우유의 단맛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어요.

    소량의 소금은 단맛이나 고소한 맛을 상대적으로 또렷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우유에 아주 조금 넣으면 비린 맛이 줄고 고소함이 강조될 수 있어요.

    2.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소량의 나트륨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 자체에도 칼륨과 단백질 등이 들어 있고, 소금을 추가하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납니다. 운동 후처럼 땀을 많이 흘린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의미가 있지만, 일상적으로 우유에 소금을 넣어야 할 정도로 나트륨이 부족한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3. '칼슘 흡수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크게 믿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섭취 시 위산 분비 증가하고 이로인해 칼슘 흡수 증가한다. 같은 설명이 나오는데, 소금을 넣는 것이 우유의 칼슘 흡수를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칼슘 배출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일부러 소금을 추가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럼 실제로 먹는다면?

    정말 한 꼬집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특히 우유의 약간 밋밋하거나 비린 맛이 싫다면 꽤 괜찮은 방법이에요.

    다만 "건강에 더 좋으니까 매일 소금을 넣어 먹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200mL 우유에 정말 작은 한 꼬집 이하 정도라면 맛을 위해 넣어 먹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특히 따뜻한 우유에는 의외로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