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천천히 걷는것도 효과가 있을까요??

힘이 안들게 그냥 천천히 걷는것도 효과가 있는가요?? 빨리 걷기는 못하겠고 천천히 걷고 싶은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밥을 먹고 힘들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걷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데요,

    특히 식후 혈당 관리에는 빠르게 걷는 것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식후에 가볍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됩니다.

    식후에는 10~20분 정도 편안한 속도로 걷는 것이 좋은데요, 숨이 차거나 땀이 날 정도로 걸을 필요는 없고,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강도보다 식사를 마친 뒤 오래 앉아 있지 않고 몸을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걷기가 힘든 날에는 집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가볍게 정리를 하고 실내를 천천히 돌아다니는 것처럼 식후에 앉아 있지 않고 활동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기 때문에, 식후 바로 시작해서 10~20분 정도 꾸준히 움직이는 것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식후 천천히 걷는 것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지만, 혈당 관리가 목적이라면 무리하지 않고 식사 후 10~20분씩 편안하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건강한 루틴으로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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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어떠한 효과를 기대하는지가 질문에 없어서 명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식사 후의 가벼운 산책에 대한 효과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혈당: 급격하게 오른 또는 이미 올라있는 혈당을 유지하거나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른다고 하더라도 급격하게 오르기 보다는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소화: 소화가 조금 더 잘됩니다. 우리 몸의 소화의 개념은 2가지 입니다. 물리적, 화학적...가벼운 산책은 물리적 소화를 촉진합니다. 음식물이 소화효소랑 잘 섞기게 한닫거나 위에서 장으로의 이동 등을 유도합니다.

    3) 졸음: 식사를 하면 잠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산책을 하면 이러한 부분이 해소되서 좋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후 힘들이지 않고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인체는 정말 우수한 효과가 있답니다!

    1) 혈당조절, 소화 촉진: 운동은 무조건 숨이 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식후 걷기의 주 목적은 칼로리 소모가 아닌 혈당조절과 소화 촉진이기 때문입니다.

    2) 혈당스파이크 완화: 음식을 먹고 나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상당히 올라가는데, 여기서 가볍게 산책하면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게 되면서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식후에 5분만 가볍게 걸어도 앉아있을 때보다 혈당 수치가 약간 떨어지게 됩니다.

    3) 소화의 촉진: 그리고 천천히 걷는 동작은 위장 운동을 자극해서 소화를 돕습니다.

    4) 주의할 점: 밥을 먹고 무리해서 빨리 걸으면 오히려 위장으로 갈 혈액이 팔다리로 쏠려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지금처럼 여유롭게 걷는 것이 식후에는 더욱 바람직 하겠습니다.

    일상 생활 TIP: 만약에 밖을 걷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일상 속의 작은 움직임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겠습니다. 밥을 드실 뒤 바로 눕지 않고 서서 설거지나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 제자리에서 가볍게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까치발 동작을 반복하는 것, 그리고 실내를 천천히 맴도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식사 후 30분 이내에 몸을 가볍게 움직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빨리 걷지 못한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식후에 기분 좋게 천천히 걷는 습관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이니 안심하시어 꾸준히 실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