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엄지발가락 관절쪽에 통증이 있어요 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초반에는 괜찮은데 5000걸음이 되면 서서히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에 통증이 생겨요 ㅠㅠ 걸을때 발가락이 꺽이는 동작에서 통증이 생기는데 왜 그런것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반복적인 무리한 활동으로 인한 충격이나 부하, 발끝이 좁은 불편한 신발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시는 등으로 인한 무지외반증 등 발의 변형이나 무지강직증, 힘줄염 등으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발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2-3일 정도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통증이 완전히 없어 질 때까지는 발가락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무지외반증 초기, 관절염, 힘줄이나 인대의 염증, 발의 정렬이상 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평소 신발이 너무 좁거나 쿠션이 부족한 경우에도 엄지발가락 관절에 부담이 증가해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부위는 운동후에 냉찜질을 하면 염증과 통증완화에 도움이됩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 발정렬을 확인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5000걸음 정도 걸은 후 엄지발가락이 꺾일 때 아프다면 엄지발가락 관절염, 인대·힘줄 염증, 또는 무지강직증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괜찮다가 반복 사용 후 통증이 생기는 것은 과사용으로 인한 염증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발볼이 좁은 신발이나 딱딱한 신발을 신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에서 X-ray 검사를 받아 관절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쾌차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발가락 관절 주위의 인대나 힘줄 혹은 관절 주변에 손상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지속시에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거나 발에 맞는 신발, 깔창등을 사용해보셔도 좋겠습니다.
걸을 때 엄지발가락이 꺾이는 순간 통증이 생긴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동작은 보행 중 발이 지면을 차고 나가는 "추진 단계"에서 엄지 중족지절관절(metatarsophalangeal joint, MTP joint)에 가장 큰 부하가 걸리는 순간인데, 여기서 통증이 유발된다는 건 해당 관절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볼 건 무지 강직증(hallux rigidus)입니다. MTP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거나 골극(뼈 돌기)이 형성되면서 관절이 충분히 꺾이지 못하고 통증이 생기는 상태인데, 초기에는 특정 동작에서만 아프다가 점차 안정 시에도 불편해지는 경과를 밟습니다. 30대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무지외반증(hallux valgus)이 동반된 경우라면 관절 배열 자체가 틀어져 있어 부하가 고르게 분산되지 않고 통증이 더 쉽게 옵니다. 또 엄지발가락 아래 종자골(sesamoid bone) 주변의 염증인 종자골염(sesamoiditis)도 비슷한 위치에서 비슷한 양상으로 아플 수 있어요. 5000걸음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된다는 점은 누적 부하에 의한 기계적 자극을 시사합니다.
통풍도 감별 목록에 넣어야 하긴 하는데, 통풍은 보통 갑자기 극심하게 붓고 빨개지는 양상이라 지금 설명하신 것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정형외과에서 단순 X-ray를 찍으면 골극 유무, 관절 간격 좁아짐, 외반 각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발 앞코가 좁거나 굽이 높은 경우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키므로, 진료 전까지는 볼이 넓고 밑창이 유연한 신발로 바꿔 신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