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운동을 매일 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까요?

제목: 운동을 매일 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까요? 내용: 가벼운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거의 매일 하고 있는데 휴식일을 따로 두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벼운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하고 있다면 휴식일을 따로 두지 않아도 괜찮지만,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근육에 회복시간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자체보다 운동 강도와 운동량이 회복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운동이라면 매일해도 무리가 크지 않습니다. 다만 근력운동은 근육에 자극이 생기면 회복과정에서 근육 단백질 합성과 조직 회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근육을 고강도로 연속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회복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하체 근력을 강도 높게 했다면 화요일에는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를 하는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 들고 유산소를 해도 근육통이 동반된다면 휴식일을 갖는 것이 운동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체력에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운동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가벼운 강도의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라 하더라도 매일 쉬지 않고 반복하는 루틴은 장기적으로 신체에 조금씩 피로를 누석시킬 수 있겠습니다. 운동의 생리학적인 본질은 신체 조직에 의도적인 미세손상과 스트레스를 가하는 과정이고, 실질적인 근육 합성, 결합조직 강화, 심폐 기능의 적응은 운동 중이 아닌 운동 후 이어지는 충분한 휴식, 영양 섭취 단계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운동생리학에서는 초과회복(Supercompensation)이라 부르는데, 회복기를 거치지 않고 자극만 연속적으로 주어지면 신체는 손상을 완전하게 복구하지 못한 채 만성 피로와 미세 염증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특히나 가벼운 근력운동이라 할지라도 동일한 근육군과 관절, 인대 및 건과 같은 결합조직은 반복적인 기계적 부하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건과 인대는 혈류 공급이 근육만큼 원활하지 않아서 손상 복구에 더욱 긴 시간이 필요해서, 통증이 없더라도 누적된 부하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쉬지 않고 운동을 지속하면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만성적으로 상승하면서 수면의 질 저하, 면역력 약화, 장기적인 대사 저하를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최소 1-2일은 운동 강도를 완전하게 낮추시거나 아예 쉬어주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과 체력 증진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만약에 운동을 완전하게 쉬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면, 고강도나 근력 운동을 배제하고 가벼운 산책, 실내 싸이클, 폼롤러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 피로물질 배출만 유도하는 적극적 휴식(Active Rest)일을 루틴에 포함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동 방법이 되겠습니다.

    휴식은 운동을 쉬어가는 공백이 아닌 운동 효과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근력 운동은 하루하고, 하루 휴식을 가져야합니다.

    왜냐하면 근력 운동을 하는 경우 근육이 찢어지고 그 부위에 근육을 다시 만드는 과정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야 충분한 근육의 생성이 됩니다.

    달리기 등의 유산소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하루는 장거리로 운동을 했다면 강도를 약해서 다음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다리에 온 피로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근력 운동을 할 때는 하루는 상체하고, 하루는 하체하는데, 하체를 하는 날이 유산소 운동 휴지기의 날로 잡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