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일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부동산 집값이 잡히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나라의 경제가 좋아지겠죠?
건설경기가 좋아지겠죠?
미분양이 사라지겠죠?
출산율이 올라가야할텐데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잡히면, 실거주 수요자의 거주 상태가 좋아지고, 쓸데없이 오른 부동산 가격이 잡히니 삶의 질이 나아질 것입니다.
기술이라고는 돈빌려주고 이자 받아내는 것 밖에 없는 은행들의 대출이자 수입은 줄어들 것이며, 그로인해 고액 이자에 고통받지 않아도 살만한 내집을 장만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직접적인 경제성장과는 연관이 없지만, 내집마련이 원활하게 잘 되는(집값이 정상화된) 환경 속에서는 아무래도 결혼하기도 쉽고, 그러다 보면 인구도 늘고, 인구가 늘면 내수 시장도 커지게 되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실제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되는 것과 폭락 혹은 하락하는 것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큰 하락과 상승없이 현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장기간 이어진다면 그만큼 시장내 문제가 덜 해질수 있지만, 만약 급격한 하락이 나타나거나 할 경우에는 경제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일단 주택에는 주택담보대출이 끼어있기 때문에 주택가격하락은 담보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기존대출에 대한 회수요청이 발생하고 주택을 매도해도 대출금 회수등이 어려워지게 되면 부실채권이 되어 유동화를 통해 금융기관전반에 펴진 특성상 금융기관위기로도 이어질수 있습니다. 쉽게 부동산 가격폭락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그리고 2008년리먼브라더스사태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모두에게 좋은 상황으로만 이어지지 않기에 어느정도의 하락은 필요하나 기본적인 담보가치 유지는 하면서 조정이 되는게 시장안정으로 어어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출산율과 주거 복지에 가장 큰 이득입니다. 주거비 부담이 낮아지면 청년층의 독립과 결혼이 빨라져서 출산율 상승에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대출 이자나 월세로 나가는 돈이 줄어들어 가계의 실제 쓸 돈이 늘어나고 내수 경제가 살아납니다. 그리고 경제 체질이 개선되어 부동산 투기에 쏠린 자금이 기업 투자나 창업으로 흘러가서 경제의 역동성이 회복됩니다. 일해서 집 산다는 희망이 생겨 사회적 박탈감 또한 줄어듭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달리 하락기에는 건설사가 집을 안 지어 경기가 위축되고 더 떨어질까봐 집을 안 사서 미분양은 오히려 일시적으로 늘어납니다. 집값이 전세금보다 낮아지면 세입자가 보증금을 봇 받는 위험이 생기기도 합니다. 즉 집값이 안정되면 출산율과 서민 경제에는 이득이지만 건설업과 기존 집 주인에게는 고통스러운 조정기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완전 폭락이 아니라 적정하게 잡힌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동시에 생깁니다.
집 값이 확 떨어지면 담보가치가 줄고 대출이 비율이 빠르게 악화 되면서 가계 은행, 비은행 모두 리스크가 커집니다.
이익이 되지 않는 건설사들은 주택 공급을 늘리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가격 상승의 기초가 되기도 됩니다.
좋은 것은 월세, 전세, 매매가가 떨어지면 월세 비율과 주거비 비중이 줄어 그 만큼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 소비가 진작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주거비 부담이 줄어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진입 장벽이 낮아집니다.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든 만큼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 내수 소비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가격 하락 시 건설사는 수익성 악화로 분양을 축소하므로 단기적으로 건설 경기는 오히려 위축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면 실수요자가 붙어 해소되지만 하락장 초기에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미분양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집값이 잡히면 출산율과 가계 경제의 건전성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국가 전체 경제 측면에서는 건설업 침체와 금융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급락 보다는 안착률을 통한 하향 안정화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면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줄어들고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완화되어 소비 여력이 일부 개선될 수 있습니다.
경제 전체가 자동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급격한 하락은 건설·금융권 부실과 경기 위축을 동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집값 안정과 건설경기 회복은 별개 사안입니다.
미분양은 지역·수요 여건에 따라 달라지며, 출산율 역시 주거비 부담 완화가 도움은 되지만 고용·양육비·교육비 등 복합 요인이 함께 개선되어야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