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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다이어트 정체기 뚫는법 알려주세요 간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한달반 동안 9kg 감량 정말 잘 하셨습니다. 현재처럼 주당 0.7~1kg정도 감량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속도이며, 이런 방식으로는 기초대사량은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하지만 누구에게나 정체기는 오기 마련입니다. 보통 2~3주 연속 체중, 눈바디 변화가 거의 없을 경우 진짜 정체기로 봅니다. 그럴때는 무작정 더 줄이기보다 오히려 하루 활동량을 조금만 더 늘려보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아니면 짧게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리피드 데이를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시 원래 식단으로 돌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 1회를 초밥, 비빔밥같이 계획적으로 탄수화물을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날은 탄수화물(순수 탄수화물)을 200~300g 이상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정체가 오래 간다면 1~2주 정도 평소보다 칼로리를 20~30% 정도 올려서 회복 후 다시 다이어트를 이어가시는 것도 방법이나 이건 최후의 방법입니다.결국 중요한 부분은 지금처럼 큰 틀을 유지하시되 정체기에는 운동 루틴을 강화하시거나 변형해보시고, 주1회 탄수화물 치팅데이를 갖춰 유연하게 극복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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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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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성분도 특유의 맛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칼로리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카페인은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없는 성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처럼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아서 영양학적으로 열량은 0kcal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따라서 카페인 자체가 음료 칼로리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분자의 구조상 쓴맛을 내는 알칼로이드로 미량만 들어가게 되도 혀의 쓴맛 수용체를 자극하게 됩니다.커피, 에너지 음료, 홍차에 카페인이 들어있을 때는 특유의 깊은 쓴맛, 잔향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제로 음료에서 카페인을 뺀 제품을 마셨을 때 풍미가 달라지는 건 바로 이 쓴맛이 빠졌기 때문입니다.단순히 단맛과 탄산감으로만 이뤄진 음료와 카페인의 쓴맛이 더해져서 균형 잡힌 음료는 미묘한 차이를 주게되요. 이렇게 카페인은 칼로리는 전혀 없다만 맛에는 분명히 영향을 주는 성분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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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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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지난 라면은 끓여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라면은 기본적으로 건조한 식품이고 보관성이 좋아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외관상 큰 변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달 정도 지난 라면은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먼저 소비기한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니 그 시점이 지나면 제품의 산패 위험이나 품질 저하 가능성이 커지게됩니다. 라면에 포함된 스프는 특히나 기름 성분이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산화가 되어 쓴맛과 냄새가 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위장에 부담이 되겠습니다.눅눅해진건 이미 습기를 머금은 상태라 곰팡이, 세균 번식 위험도 배제하실 수 없습니다. 겉으로 곰팡이가 보이지 않아도 눈에 띄지가 않는 변질이 있을 수 있어요.실제로는 끓여 드셨을 때 특별한 문제가 없을 수도 있는데, 장 건강이 약하거나 위가 예민하시다면 설사, 복통같은 불편이 생길 가능성은 있겠습니다.유통기한이 아마 소비기한일 것이며 한 달 지난 라면을 드시지 않는 편이 안전하고, 드시더라도 맛과 냄새를 꼭 확인하셔서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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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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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조금 높다고 나왓는데 술을 자주 마시는편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간수치가 높게 나온게 꼭 술 때문은 아니에요. 알코올이 대표적인 원인이긴 한데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아도 여러 요인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대표적으로 비만, 복부 지방, 고지방-고당분 식습관,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이 간수치 상승의 원인입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흔히 나타나고, 이는 술을 거의 안 드셔도 생기게됩니다. 또 약물이나 건강보조제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일부 항생제, 스테로이드, 특정 건강식품이 간에 무리를 줍니다. 이 외에도 갑상선 질환, 바이러스성 간염같은 질환도 간수치를 올릴 수 있어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답니다.식습관에서는 기름지고 튀긴 음식, 설탕이 많은 가공식품, 과식을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대신에 채소, 과일, 통곡물, 기름기 적은 단백질(생선, 닭가슴살, 두부)를 고르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카페인이나 커피는 적당량은 괜찮은데 과도하게 드시면 간에 부담이 되겠고, 가공식품 대신에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체중의 관리와 꾸준한 운동은 간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겠습니다. 앞으로는 건강검진 수치 변화를 꾸준히 추적하면서 생활의 습관을 조금씩 조정하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면서 안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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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에는 양파즙이 좋다는데 어느정도 먹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양파즙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어느정도 준다는 결과가 있는데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일 뿐이랍니다.하루 권장량이 딱 정해진건 없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양파즙은 보통 1봉지에 70~120ml정도이며 하루 2~3포정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양파의 특유 자극, 휘발 성분이 있어서 위가 약하신 분들은 속쓰림, 위장의 불편이 생길 수 있으니 처음엔 1포로 시작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양파즙을 열심히 드시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식습관 관리, 가공식품에 포함된 포화지방 섭취 줄이기, 운동, 체중 관리를 같이 진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렇게 조절하시면 2~3개월 후면 수치가 많이 개선되실 것입니다.하루에 2~3포 이상, 질문자님 몸 상태에 무리가 없을 때 섭취하셔서 장기간 복용을 계획하신다면 식습관, 운동을 병행해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와 함께 내과 전문의와 상의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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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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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쉽게 걸리는 음식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퓨린 함량 높은 식품은 요산 수치를 올려서 통풍의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대표적을로는 붉은 고기, 내장류(곱창, 간), 멸치같은 작은 생선, 새우, 조개류 같은 해산물, 맥주, 고과당 음료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치킨, 피자, 튀김류도 문제가 되는데 치킨 자체는 부위에 따라서 퓨린 함량이 높은 편이며(특히 껍질, 뼈와 가까운 부위입니다), 튀김은 기름과 열량이 높으니 체중 증가를 유도해서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기때문입니다.피자 역시 치즈, 가공육(페퍼로니, 소시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간접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끊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빈도와 양만 조절하면 괜찮습니다. 치킨, 피자는 아주 가끔 즐기고 평소ㅗ에는 퓨린이 비교적 적은 식품(달걀, 저지방 유제품, 채소, 과일, 통곡물)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물은 충분히 섭취하시고, 단 음료나 과도한 술(맥주)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치킨, 피자, 튀김류는 주 1~2회정도로 적당히 즐기시고 평소에는 균형이 잡힌 식단을 유지하시는 것이 통풍은 충분히 예방하실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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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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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용으로 콩담백면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는데요. 콩담백면은 아침 대용으로 드시기엔 칼로리가 너무 낮아 포만감이 전혀 없는것이 맞습니다.제품 자체가 열량도 낮고 단백질, 지방 자체가 거의 없어서 한 끼 식사로는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아침을 거르느니 간단히라도 챙기시는건 좋으신데 콩담백면만으로는 금방 허기가 져서 점심 저녁에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유지어트 중이시라면 특히 단백질, 적당한 지방이 필요하니 콩담백면을 드실때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 두부 같은 단백질을 곁들이시는 것이 좋고, 채소와 견과류를 조금 추가하시면 든든하고 균형이 잡힌 아침이 되겠습니다. 칼로리는 담백면 포함해서 300~400kcal정도는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시간이 없으실때는 단백질 쉐이크, 그릭요거트를 곁들이시는 것도 좋습니다.콩담백면을 아침에 활용하시기엔 나쁘지 않으나 반드시 단백질(닭가슴살, 두부, 삶은계란), 지방(견과류, 아보카도), 채소(방울토마토)을 보완하셔서 드시는것이 과식을 막고 유지어트를 위해 권장드립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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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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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소스에 기타과당? 과 액상과당이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양념치킨 소스에 표기된 액상과당, 기타과당은 이름만 달라 보이지만 둘다 기본적으로 당류, 즉 설탕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감미료입니다.<액상과당>옥수수 전분 등을 가공해 만든 액체 형태의 감미료로 포도당과 과당이 일정 비율로 섞여 있어요.<기타과당>순수 과당만 의미하기보다 액상과당이나 결정과당처럼 정해진 기준에 딱 들어맞지 않는 혼합 감미료를 포괄적으로 표시하는 이름으로 보시면 됩니다.근데 둘 다 단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과당 계열 성분으로 두 과당 모두 과다 섭취시 체중 증가, 지방간, 혈당 조절 문제와 연관되어 있어 일상속에서 드시는 음식에서 조금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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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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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여먹지 않고 부셔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라면을 끓이지 않고 그냥 부셔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드시는건 가능하나 몇 가지 유의할 점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라면은 기본적으로 튀겨져 있어서 이미 조리된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냥 부셔서 드셔도 소화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소화는 다소 더디고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겠습니다.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면이 약간 익으며 바삭함이 더 살아나지만 조리 과정에서 나트륨, 기름 성분이 줄어드는 효과는 거의 없답니다. 건강 면에서는 큰 위험은 없는데, 라면 자체가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으니 잦은 섭취는 혈압, 체중 관리에 좋지 않습니다. 수분감이 없어 소화에 약간 부담이 될 뿐 입니다.그래서 반드시 끓여서만 드셔야 하는건 아니며, 끓여서 조리하면 면에 묻어 있는 기름은 일부 빠져나가고 국물은 조절해서 드시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전자레인지로 드시는건 안전하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끔은 끓여서 조리하시는 방법이 조금 더 낫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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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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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에게 하루에 충분한 양와 영양소가 들어간 한끼+ 간식으로 충분 할까?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자취와 학업으로 시간, 에너지가 부족하니 한 끼를 제대로 챙기시는것이 쉽지가 않습니다.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보셨을 때 주 2~3번이라도 균형 잡힌 한 끼를 챙기시고 여기에 단백질 보충제, 과일 같은 간식을 더하는 습관은 충분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입니다.하루 전체 섭취량을 고려하셨을 때 단백질, 식이섬유, 채소에서 얻는 미량영양소는 약간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편의점 음식이나 간식 위주로 구성하면 나트륨, 단순당을 섭취할수도 있으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긴 합니다.매일 한 끼라도 단백질(삶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시판용)과 복합탄수화물, 지방(견과류, 올리브유, 아보카도), 채소를 포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나머지 끼니가 간식 위주라면, 가능한 과일, 견과류, 요거트같은 영양 밀도가 높은 간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한 끼를 제대로 드시고 나머지 간식은 300~400kcal정도로 2~3회정도로 구성하시면(식사, 간식간 최소 3~4시간 간격) 장기적으로는 체력, 집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될 것입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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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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