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육아
심리상담
문자 내용을 보고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의 문제는 단순한 형제간의 갈등이 아니라 정서적 폭력과 반복되는 통제행동이라는 구조입니다. 경제적 위험까지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금 필요한건 심리적, 실무적 경계를 설정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부정적인 메세지를 받으면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 또 이런 문자가 오게 될지, 문자오는 소리만으로도 심장이 내려앉을 수도 있구요. 이는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관계를 흔드는 쪽의 문제입니다. 동생분의 비난, 차단, 통제, 해제, 다시 공격... 이러한 패턴은 관계의 주도권을 쥐려는 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하지 않은 방법이죠이를 대처하기 위해 모든 업무적인 소통은 카톡이나 이메일로 남기세요. 예를 들어 기일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몇월 몇일까지 회신 바랍니다'라고 고정하세요. 불필요한 감정적인 문구가 오면 업무와 관련된 내용만 답변합니다 라고 대처하세요이렇게 심리적인 거리를 둔채로 필요한 연락만 하는 것으로 하는 울타리를 세우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변호사나 회계사등과 연락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부정적인 메세지를 받았을 때 이 메세지가 나의 가치나 능력을 정의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메세지는 상대의 감정 폭발일 뿐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이렇게 상대의 감정과 나의 감정의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역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을겁니다. 지금 필요한건 참는것이 아니라 관계를 안전하게 바꾸는 겁니다.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전하게 바꾸는 겁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21
5.0
2명 평가
2
0
마음에 쏙!
100
정말 감사해요
100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둘째만 예뻐하는거 같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실제로 편애를 했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더 챙겨주는 모습이 주변에 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중요한건 지금 부터라도 첫째가 안전하게 느끼도록 관계를 다시 조율하는 겁니다. 부모의 시선이 형제간에 중요한건 공평하게 대하는 것보다 정서적인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둘째가 많은 도움이 필요할 때 첫째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무의식적으로 둘째에게 더 빠르게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런 부모의 행동이기도 합니다. 다만, 첫째 아이의 입장에서는 정서적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 더 많이 안기나, 누구에게 눈길을 더 많이 주나 등등이요. 이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첫째에게 지금은 너에게만 집중할께 라는 시간을 보내주세요. 둘째와의 상호작용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라 첫째도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첫째에게 보내는 정서적 신호의 균형을 맞추라는 뜻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부모님이 잘못한게 아니라 둘째가 생겨서 나타날 수 있는 조율의 시간이 필요한것 뿐이에요. 사실 이렇게 아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하는 부모님이십니다.
육아 /
기타 육아상담
25.11.21
5.0
1명 평가
0
0
대화때 반말,문자론존칭쓰는이유?매번저한테예민하다는그분어떻게대할지?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겪고 있는 불편함은 관계스트레스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도 많은, 그러면서 관계를 완전히 끊을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분의 패턴을 보면, 본인의 대인관계의 경계가 모호한 분인듯보입니다. 본인은 호의라 생각하지만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기 때문에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내현적나르시시즘의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통제된 친절과 상대의 반응에 민감함, 거절하면 본인을 무시한다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부정적인 감정을 '너가 예민해서 그래'라는 말로 투사를 하는 것 역시 약한 형태이긴 하지만 가스라이팅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럴땐 명확하게 선을 긋고,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선물을 거절할때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원칙으로 말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고맙지만, 저는 아무이유없이 선물 받는걸 불편해합니다.' 식사자리에서는 '그건 제가 알아서 먹겠습니다.' 라고 한 번 말하고, 상대가 다시 건들면 대응하지 않고 그냥 드시던 대로 드시면 됩니다.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할 때는 '그 말은 여러번 들었는데, 제 기분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라는 식으로 설명이나 논쟁하지 말고 딱 저 문장만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그 분과 일대일로 있을 만한 상황을 없애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관계를 끊을 수 없다면 선을 긋고, 거리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조금은 편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19
0
0
아이가 반애가 소리 질러서 무섭다는데 어떤 조언을 해주죠??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아이가 반 친구의 큰 소리에 놀란건 정상적인 방어반응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먼저 두려움을 안정시키고 그 후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큰 소리로 누군가 나에게 소리를 치면 성인도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 같은 경우 놀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위협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격을 받는 다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반응을 하게되는 것이죠. 그런 경험은 한 아이에게 부모님은'그럴 수 있어, 누구나 큰소리를 갑자기 듣게 된다면 놀랄 수 있어, 너가 잘못한게 아냐'라고 감정에 대한 정당화를 해주고'그 친구가 너를 공격한건 아닐 수도 있어, 그 친구의 감정을 그 친구가 조절못하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거 일 수도 있어' 라고 상황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 해주고'그럴 땐 '소리치는건 싫어, 하지마' 라고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불편한 상황이면 잠깐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아이는 본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자기를 보호하게 되고, 안전한 거절등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부모님도 무조건 아이를 달래려 하지마시고 이걸 대인 사회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육아 /
유아교육
25.11.19
0
0
어릴때 장난삼아 가스라이팅 교육을받은걸로 동생한테 똑같이했는데 상황이안좋아졌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의 행동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동생분의 우울증은 평생을 갈 수도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동생분의 상태는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 안전 상실의 반응입니다. 즉 마음이 늘 불안함을 느끼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의존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 의존할 사람이 부모님이 아니게 되면서 더욱더 의존할 대상인 본인에게 의존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는 겁니다. ' 그 때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은 잘못이었어, 장난이었다고 생가했지만 너에게 상처가 된 걸 이제 알았어, 다시는 그런 방식으로 말하지 않을께"라고 이 문장 그대로 말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오빠 없으면 어떻게, 너는 오빠만 믿어, 부모님에게 말하지마' 등의 말은 절대하면 안됩니다. 대신' 네가 혼자여도 안전하고 괜찮을 수 있게 내가 도와줄꼐, 혹은 엄마, 아빠도 너를 지지해, 너는 혼자가 아니야' 같은 말을 해줘야 합니다. 또 "엄마가 뒷담했다 같은 거짓말은 거짓말이였다, 장난이였다, 미안하다. "라는 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족 상담을 포함한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우울증에 대한 원인이 잘 못 파악되고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치료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상담을 제안해서 어떤 일, 말, 행동들을 했는지에 대한 보고를 하셔야 할듯합니다.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평생의 상처를 안고 가는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듯합니다. 반드시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19
0
0
예비 고3인데 우울증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가능성이 높고 반드시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비 고 3이라면 많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다가 꿈이나 수면의 질 모두 않좋은 상태라면 마음이 모두 소진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충분한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즉, 반드시 나빠진다는 아닙니다만 지금 마음에 걸린 과부하가 보내는 신호는 맞는거 같습니다. 이 단계에서 전문가를 통한 관리를 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을 겁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19
0
0
사소한 걱정으로 인한 불안에 대해 질문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중요한 시험, 건강검진 결과, 등등은 누구에게나 긴장감을 줍니다. 특히 오랜 강박에 대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결과를 통제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패턴이 몸에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 대비를 다 해놨는데도 마음이 놓이지 않고 기다리는 동안 예민해지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내가 지나치게 소심하다거나 약해진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긴장 상태로 살아왔기 때문에 뇌가 익숙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 긴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나 긴장이 생길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듯합니다. 마인드셋같은 방법이라면불안, 긴장은 없애야 하는 것,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을 불확실성에 대한 훈련이라 재정의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조절할 수, 통제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내가 조절할 수, 통제할 수 없는 일이라면 거리를 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 강박에 관한 약물치료를 하고 계시는 중이라면 위의 마인드셋을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19
5.0
1명 평가
0
0
친구가 자해하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친구에게 보이는 행동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긁는 습관정도는 아닌듯합니다. 마음의 고통을 표현하는 자해의 신호라고 보여집니다. 이 때에는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마시고 믿을 만한 어른에게 연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혼자 책임지려하지말고, 그리고 특히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이야기 하지 말라고도 하겠지만, 담임선생님이나 위스쿨의 상담선생님 아니면 보건선생님등 중에서 믿을 만한 분에게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이건 고자질이 아니라 책임있는 성숙한 행동이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자해도구를 없애려하지말고, 친구에게 자해를 하지말라 말하는 것보다, '너 많이 힘들구나'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나 말고도 너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줄 만한 어른이 있을 거야'라는 말을 해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18
5.0
2명 평가
1
0
정말 감사해요
100
멘탈을 잘 잡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그날의 상황은 매우 당황스러웠을꺼 같습니다. 나는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 반대의 효과를 낳고 게다가 나에게 피해아닌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했으니까요. 얼어버린 반응,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라는 감정 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연스러운 반응이, 그냥 지나쳐도 되는 반응은 아닙니다. 이는 과하게 주변에 대한 경계와 양보 습관등이 쌓여서 생긴 만성적 긴장상태는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서 횡단보도에서의 사건이 더욱더 긴장상태를 확고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긴장 상태는 신체의 안정화, 신체의 긴장을 푸는 것 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건 내려놓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만 책임진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려오는 사람의 방향을 내가 통제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다. 갑자기 방향을 바꿀 수도 있는 거구요. 그건 그 사람의 마음이니 내가 통제할 수 없죠. 그리고 과한 배려는 오히려 상대방을 긴장 혹은 당황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주변 모두를 내가 책임질 수 없고, 나의 공간, 신체, 생각, 감정, 행동을 먼저 지키는 방식으로 바꾸는게 중요할듯합니다. 멘탈을 잘 잡는건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긴장을 줄이고, 나를 지키는 경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18
5.0
1명 평가
0
0
요즘 학생들이 공부 집중력을 잃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이와 관련된 논문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영향이 있는지, 어떤 영향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요. 사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단순 하드웨어적인 발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빨리 보게 만들지에 대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포함해서요) 보호자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도도 짧아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집중도가 짧아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듯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이 반드시 좋다의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지내는 것이 건강한건지에 집중하는게 좋다는 의미입니다. 억지로 긴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게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20분 집중(예를 들자면 입니다., 사람마다 집중의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5분 휴식의 리듬을 갖게 하는 것과 이를 본인이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건강한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육아 /
유아교육
25.11.16
5.0
1명 평가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