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방에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지방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한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정부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하여 인구감소지역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광역 15개, 기초 107개 지역에 이 기금이 배분될 예정입니다 .규제 특례 확대인구감소지역에 맞춤형 규제 특례를 도입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교 재산을 지자체에 무상 양여하거나 빈집 철거 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됩니다 .관광 및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철도 운임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숙박, 관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산업 구조 전환지방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상북도 구미는 반도체 소재와 방위산업 부품 관련 대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주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제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등의 정책을 수행한다고는 하지만 지방소멸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지방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상업용 오피스텔 기준시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건물 기준시가 + 토지 기준시가를 합쳐야 정확한 금액이 됩니다.지금 건물분 기준시가는 홈택스에서 찾으셨다니, 아주 잘 하셨습니다.문제는 토지분인데요,토지 기준시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나해당 지자체(구청) 민원실, 또는 온나라 부동산 포털 이런 데서 확인하셔야 해요.특히 오피스텔 같은 경우에는대지가 공유지분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오피스텔 전체 토지의 공시지가를 확인하고,거기서 내 지분 비율만큼 계산해서 내 토지 기준시가를 산정해야 합니다.간단히 정리하면,건물분 기준시가 → 홈택스에서 확인토지분 기준시가 →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공시지가)나 구청 민원실에서 확인최종 기준시가 = 건물 기준시가 + (공시지가 × 내 대지지분)이렇게 계산하면 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요즘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신규 공급물량이 감소하면 집값이 오르나요? 아니면 경기 침체로 인해 이자부담 등으로 인해 집값이 내릴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현재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신규 주택 공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주택 착공 물량은 2022년 4,560가구에서 2024년 1,306가구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공급 감소는 향후 몇 년간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한편,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높은 이자 부담과 대출 규제로 인해 매수 심리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집값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감소로 인해 집값이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서울 빌라매매는 정말별로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서울 빌라 매매,특히 실거주 목적이라면 절대 바보 같은 선택은 아닙니다.요즘 워낙 아파트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올라서,실질적으로 아파트가 어려운 분들은자연스럽게 빌라 쪽을 많이 고려하게 됩니다.빌라라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요,중요한 건 어떤 지역, 어떤 건물을 고르느냐입니다.실거주라면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편하게 살 수 있느냐,출퇴근, 생활 편의시설, 주변 환경이 괜찮느냐 이게 제일 큽니다.다만 빌라는나중에 매매할 때 환금성(팔기 쉬운지)가격 상승 여력관리비 문제이런 것들은 아파트보다 불리한 게 사실이긴 해요.특히 연식 오래된 빌라들은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이 부분은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실거주 목적이라면 좋은 입지, 관리 잘 되는 빌라 고르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거라면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지만,"내 집 마련" 꿈을 이루는 데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강남구 역삼역 선릉역 빌라단지 이유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강남구 역삼역, 선릉역 주변을 보면 진짜 신기하죠.앞쪽 대로변은 온통 고층 빌딩 숲인데,바로 한 블록만 뒤로 가면 갑자기 빌라단지가 쫙 펼쳐집니다.이게 왜 그러냐면요,원래 강남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 1970년대였어요.그때는 땅값도 싸고 허허벌판이 많았기 때문에,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소규모 빌라 같은 걸 짓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특히 대로변 바로 뒤쪽은 주거지역으로 용도 지정이 됐기 때문에,고층 오피스 빌딩을 지을 수 없었고, 자연스럽게 저층 빌라촌이 형성됐던 겁니다.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이 지역들이 "도시계획" 상으로 3종 일반주거지역이나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이 구역에서는 고층 상업건물이나 오피스텔 같은 걸 자유롭게 못 짓고,주거용 건물만 지을 수 있도록 제한이 되어 있었던 거죠.그래서 대로변은 상업지구라서 높은 빌딩들이 들어섰고,바로 뒤쪽은 주거지로 남아서 빌라촌이 밀집하게 된 겁니다.요즘은 이런 빌라촌 들도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긴 한데,땅 주인들도 많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서 쉽게 변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땅의 명의 관련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A와 B는 자매 사이고, 원래 900평 땅을 나눠서 사긴 했지만,명의는 전부 A 혼자 앞으로 해둔 상태였던 거죠.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A의 자식이 그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버렸고,B는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잡힌 걸 보고 그걸 알게 된 상황이네요.지금이라도 B가 본인 지분인 200평을 가져오고 싶은 거잖아요?그럼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첫 번째는,A가 직접 B에게 200평을 명의이전 해주는 방법입니다.쉽게 말해서 "분할 등기"를 하고,그다음에 "소유권 이전"을 해주는 건데,문제는 지금 땅 전체에 근저당(담보대출)이 설정돼 있기 때문에,이 상태로는 단순 명의이전이 쉽지 않습니다.왜냐하면,근저당이 설정된 땅은금융기관(은행 등)의 동의 없이 마음대로 쪼개거나 넘길 수가 없습니다.만약 억지로 하려고 하면 은행에서 반대할 수 있고,대출 상환을 먼저 요구받을 수도 있습니다.두 번째 방법은,**B가 A에게 자신의 200평 지분에 대해 '진정한 소유권 확인 소송'**을 거는 겁니다.법원에 "내가 실질적 소유자다"라고 주장하고,법적 판결을 받아서 등기를 정리하는 방법이에요.다만 이건 소송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A와 가족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어서 신중해야 합니다.—요약해서 말씀드리면,근저당이 잡혀 있는 한, 은행 동의 없이 분할이나 명의이전은 어렵다.A와 협의해서 먼저 대출을 정리하거나 일부 상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협의가 안 되면 소송을 통한 방법밖에 없다.그리고 현재 상태에서 B가 바로 땅을 가져오려고 하면, 담보권자(은행)와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사람들이 차기 대권주자에게 희망하는 공약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요즘 사람들이 차기 대권주자에게 가장 바라는 공약은요,크게 보면 경제, 주거, 복지, 미래 준비 쪽으로 모입니다.먼저 청년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취업 문제, 주거 문제에 가장 민감합니다.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고,너무 비싼 집값 때문에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살기가 힘든 걸 해결해주길 원합니다.특히 월세나 전세 지원 같은 현실적인 주거 지원 정책을 정말 많이 바라고 있습니다.가장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걸 가장 원합니다.물가도 오르고, 대출 이자 부담도 크다 보니까,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줄여줄 정책,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그리고 자녀 교육비 같은 걸 지원해주는 공약을 원하고 있습니다.주부들은 역시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민감합니다.자녀 교육, 보육, 돌봄 서비스 확대, 물가 안정, 의료비 부담 완화 같은 걸 가장 바라고 있고요,특히 요즘은 고령화가 심해지다 보니, 노후 준비나 간병 지원 같은 부분도 관심이 많습니다.그리고 전체적으로 모든 세대가 공통으로 원하는 건,집값 안정, 일자리, 미래 불안 해소예요.너무 빠른 변화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니까,안정감을 줄 수 있는 리더를 기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가장 논의하길 원하는 문제는 딱 정리하면,집값 문제일자리 창출청년 미래 준비고령화 사회 대응이렇게 네 가지가 가장 뜨겁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빌라 매매 하려합니다 세입자가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지금 상황을 보면, 영종도에 오래된 빌라가 하나 있고,2019년부터 세입자가 자동갱신으로 살고 계십니다.보증금 100에 월세 20만 원 받고 있고, 최근 도시가스도 연결해서 환경은 좀 좋아졌네요.부동산에서는 세입자를 내보내고 빈집으로 매매하는 걸 추천했는데,문제는 매매가 바로 안 되면 공실로 오래 비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다른 방법으로는 월세를 25~30만 원으로 올리고 세입자를 둔 채로 매매하는 것도 있습니다.5500 투자해서 이 정도 월세면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꽤 매력적일 수 있지요.하지만 월세 인상은 세입자와 협의가 필요하고, 광고할 때 투자용으로 포지셔닝 해야 합니다.세입자에게 말하지 않고 매매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나중에 집 보여주기 어렵고, 매수자가 계약 해지할 가능성도 있어서 리스크가 있습니다.특히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있으면, 새 주인도 기존 계약을 승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빨리 매매하려면 세입자 정리 후 빈 집으로 파는 게 제일 깔끔하고,공실이 부담되면 월세를 올려 투자용으로 광고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원룸매물 광고팁좀 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먼저 원룸 매물 광고 팁부터 말씀드리면요,요즘은 사람들이 "특정 조건"을 꽂아서 검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하나의 조건"만 강조해서 광고를 돌리는 것보다,조건 조합을 다양하게 나눠서 여러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예를 들면,'역세권+월세 저렴''주차 가능+풀옵션''반려동물 가능+신축''학교 근처+월세 부담 적음'이런 식으로 각각 다른 수요층을 겨냥하는 게 좋습니다.왜냐하면 고객마다 집을 고르는 포인트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같은 매물이라도 "포장"을 다르게 해서 여러 번 노출하면 문의량이 확실히 늘어났습니다.결론적으로 조건을 다르게 묶어 다양한 광고를 동시에 돌리는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수요가 높고 경쟁이 약한 동네를 찾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제일 간단한 방법은,네이버 부동산이나 직방, 다방 같은 앱에 들어가서,동별로 매물 수를 직접 체크합니다.비슷한 조건(예: 300/30 원룸)으로 검색했을 때,매물은 적은데 찜 수나 조회수가 높은 동네가 있어요.여기가 바로 수요가 몰리는데 공급은 적은 곳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Q. 80년대 제주도 시골집을 팔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순 공인중개사입니다.1980년대 제주도 상황을 보면 사실 그때는 지금처럼 제주 땅값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오히려 시골이라고 부르는 지역은 굉장히 값이 저렴하였습니다.그래서 일반적인 경우라면 시골집 하나 판다고 바로 도시 아파트를 살 수 있기는 어려웠습니다.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시골집이냐" 하는 점입니다.만약 땅이 꽤 넓고, 지리적으로 괜찮은 위치에 있는 집이라면, 그걸 팔아서 비교적 소형 아파트는 충분히 구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특히 당시 제주 시내나 육지 쪽 소도시 아파트를 겨냥한 경우라면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처럼 시골집을 팔고 대학 다니는 자녀의 유학자금을 마련하고 도심 아파트까지 샀다는 설정은 약간 이상화된 이야기입니다.하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좋은 위치에 넓은 땅을 가진 집이라면 충분히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또한 80년대는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기 전이라 아파트 가격도 훨씬 저렴하였습니다.그래서 당시에는 조금만 여유가 있어도 부동산 이동이 지금보다 수월했던 편입니다.요약하면, 일반적인 시골집을 팔아서는 어렵지만"좋은 위치 + 넓은 땅"이라면 도심 아파트 구입과 유학자금 마련이 가능했을 수 있었습니다.드라마는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약간 더 극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