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게스트하우스는, 조용한 공간으로 볼 수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게스트 하우스는 보통 샤워실, 주방,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며 침실도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의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다양한 정보 공유와 투 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게스트 하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불편한 점은 저렴한 만큼 공동 시설의 불편함, 판매 중인 음식 재료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파티나 이벤트를 즐기는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운영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사람'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하지만 모든 게스트 하우스가 시끌벅적한 분위기인 것은 아닙니다. 게스트 하우스에 따라서는 조용한 활동만 가능하도록 하거나 기본적인 이용 규칙을 설정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곳 들도 있습니다. 만약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예약 전에 해당 게스트 하우스의 후기나 안내 문을 꼼꼼히 확인하여 숙소의 분위기나 규칙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이나 '힐 링'에 초점을 맞춘 곳이라면 보다 조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좀 더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독 채' 게스트 하우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는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일반적인 게스트 하우스와 달리 사적인 공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 부산, 서울, 춘천 등 여러 지역에서 독 채 형태의 게스트 하우스나 유사한 숙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일반적인 게스트 하우스는 공용 공간 사용으로 인해 조용하지 않을 수 있지만, 숙소의 성격이나 규칙에 따라 조용한 이용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또한, '독 채 '형태의 게스트 하우스는 다른 사람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Q. 빌라나 오피스텔은 전세가랑 매매가가 거의 비슷하던데요.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요즈음에는 전세 금액을 정할 때는 보증 보험 가입 여부가 가능한 금액 까지를 정하고 있습니다. 빌라나 오피스텔의 전세 가와 매매 가가 거의 비슷하거나 전세 가가 더 높은 경우에 대해 염려가 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빌라나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매매 가와 전세 가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매 가가 1억 5천~1억 7천 인데 전세 가가 1억 5 천만 원이라면, 이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깡통 전세'의 위험이 있다고 말합니다.깡통 전세는 주택의 매매 가격보다 전세 보증금이 훨씬 높거나 거의 비슷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금과 전세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 해당 주택의 실제 가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전세 대출이 나온다는 사실 만으로는 깡통 전세의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세 대출은 은행이 세입 자의 신용과 계약 내용을 보고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지, 해당 주택의 안정성을 완벽하게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은행이 전세 대출 심사 시 주택의 선 순위 채권(집주인의 대출 등)을 확인하긴 하지만, 전세 보증금 전액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지 까지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따라서 말씀 하신 분이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는 지를 살펴보면 등기부 등본 확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확인, 주택 도시 보증 공사나 서울 보증 보험의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 보증 가입이 어렵다면 그만큼 위험한 주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의 국세, 지방세 체 납 여부를 확인해서 세금 체 납이 많으면 경매 시 보증금 보다 우선 변제 될 수 있습니다.꼼꼼히 따져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Q. 전송관 주위에 거주히면 보상금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고압 선로는 전력을 고압으로 운반하는 전기 선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에서 소비 처까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주거 지역이나 산업단지, 상업 지역 등에서 세로로 나란히 설치되어 전기를 전송합니다. 송전탑은 고압의 송전 선을 이어서 설치하기 위해 높게 세운 철 탑입니다. 글라 이더, 경 비행기,헬리콥터 등 항공기와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송전탑은 보통 시인 성이 높은 색으로 도색 하며, 송전 선 위 공 모양의 장치와 자체 점멸등을 통해 보호 하기도 합니다.고압 전송 선로나 송전탑 주변에 거주한다고 하여 무조건 보상금이 지급 되는 것은 아닙니다.보상금은 보통 국가나 공공 기관이 공익 사업을 위해 토지 등을 수용하거나 사용할 때 발생하며, 재산 상의 손실에 대해 지급됩니다.송전 선로와 관련하여 보상금이 지급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토지 수용 또는 사용 : 송전 선로나 송전탑을 건설하기 이해 해당 부지의 토지를 수용하거나 수용하는 경우, 해당 토지 소유주에게 보상금이 지급됩니다.지상 권 설정 : 송전 선로가 토지 위를 지나가면서 토지 사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경우, 토지 소유주에게 지상 권 설정에 대한 보상이 지급 될 수 있습니다.직접 적인 피해 발생 : 송전 선로 건설이나 운영으로 인해 재산이나 농작물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피해에 대한 보상이 논의 될 수 있습니다.단순히 고압 전송 선로 근처에 거주한다는 이유 만으로는 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과거에 특정 송전 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보상이 이루어진 사례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사업의 계획과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따라서, 거주하시는 아파트 근처의 고압 전송 선로와 관련하여 보상 가능성이 있는지, 있다면 어디에 신청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는 해당 송전 선로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기관, 즉 한국 전력 공사(한 전)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이번 대선 후보자들이 모두 세종시를 대통령실 및 입법, 행정의 중심지로 이전하겠다는데, 그럼 세종시 집값이 엄청 오르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월 372건에서 3월 684건으로 증가했습니다.정부세종청사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만약 정부의 주요 기능들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면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값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잠재적인 호재 때문에 2025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도 있습니다.하지만 실제로 대통령실이나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것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치적인 논쟁이 수반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공약이 실제로 얼마나 구체화 되고 실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결론적으로, 대선 후보들의 세종이 이전 공약은 분명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어 넣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실현될 경우 집값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현 가능성과 실제 이전 범위에 따라 영향의 정도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련 소식을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Q. 아파트 분양을 받았는데 다시 분양권을 팔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생애 첫 주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인 명의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생애 첫 주택' 관련 혜택 들(예: 대출, 세금 감면 등)은 일반적으로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에 적용됩니다.아파트를 분양 받으셨지만 그 '분양 권'을 파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분양권은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권리'이지 그 자체로 '주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즉, 분양권을 팔아넘기셨다면 해당 아파트의 소유권을 취득하지 않으신 것이 됩니다.따라서, 과거에 아파트 '분양 권'을 받았고 그 분양권을 처분하셨다면, 실제로 완성된 '주택' 을 소유한 적이 없는 것 으로 간주 되어 다음에 주택을 구매하실 때 '생애 첫 주택'의 자격을 사용하실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애 첫 주택'여부를 판단할 때는 과거에 주택의 소유권을 취득한 적이 있는 지를 기준으로 합니다.결론적으로 분양권을 팔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지 않으셨다면 다음 주택 구매 시 '생애 첫 주 택'으로 인정받으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해당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예: 주택 금융 공사 등)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