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파트 매매 양도소득세 실거래일 등록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임현상 세무사입니다.아파트 매매 시 양도소득세는 보유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보유 기간이 2년 이상이면 기본 세율이 적용되지만, 2년 미만일 경우 높은 세율이 부과됩니다.계약서 작성일과 실거래가 신고일은 보유 기간 계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보유 기간은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로 계산되며, 양도일은 잔금 청산일 또는 소유권 이전 등기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따라서, 잔금일을 2년 보유 기간 이후로 설정하셨다면, 양도소득세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Q. 과외교습자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세금문의
안녕하세요. 임현상 세무사입니다.과외교습자로 연 매출이 5,000만 원을 초과하면 기준경비율이 적용됩니다. 기준경비율은 단순경비율보다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세표준이 높아지고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과외교습자로 매출이 5,000만 원일 경우, 기준경비율로 추계신고 시 세금을 대략 계산하면 약 546만 원 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기준경비율(19.4%)을 적용하면 필요경비로 약 970만 원이 인정되며, 이를 제외한 소득금액 약 4,030만 원에 대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만약 추계경비보다 실제경비(교재비, 교통비 등)가 더 많다면 세무사사무실에 의뢰하여 복식부기방식이나 간편장부 방식으로 세금신고를 진행하시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취득세·등록세
Q. 취득세나 등록세도 공동명의로 하면 더 저렴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임현상 세무사입니다.취득세나 등록세는 물건의 취득가액(과세표준)을 기준으로 세율이 적용되므로, 공동명의로 하더라도 세금 자체가 더 저렴해지지는 않습니다.그러나, 공동명의는 재산 분산 효과로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등 다른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취득세 자체를 줄이는 효과는 없지만, 다른 세금을 고려한다면 공동명의가 유리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판단하시면 됩니다.
Q. 부모님에게 들어간 병원비도 연말정산에 들어가나요?
안녕하세요. 임현상 세무사입니다.부모님의 병원비를 본인이 결제했다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기본공제 대상(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 나이 제한 있음)에 해당하면 의료비 세액공제 항목으로 포함됩니다. 결제 수단은 본인의 카드나 계좌여야 하며,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에서 병원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소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본공제 대상이 아니더라도, 나이 제한이 없는 경우 의료비는 공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