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역에서 원산지증명서 전자이미지화, 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이에 대하여는 일부 협정에서는 인정하고 있으나, 일부 협정은 따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기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FTA 협정별 명시일부 FTA(예: 한-EU, 한-아세안 등)에서는 전자서명 또는 스캔된 C/O도 원본과 동일하게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중 FTA처럼 종이 원본 제출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 협정별 확인이 필수입니다.전자서명 또는 QR 코드 포함 여부최근에는 전자원산지증명서(e-C/O) 발급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자서명 또는 고유 식별코드, QR 코드가 포함된 경우에 스캔본도 법적 효력이 있는 원본으로 간주됩니다.관세청/세관 지침 인정우리나라 관세청은 코로나19 이후, 일부 국가 간에는 스캔본, 전자 문서 제출도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때는 “수입국 세관에서 이를 허용”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글로벌 해상운임 하락, 무역업계에 어떤 변화 줄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글로벌 해상운임의 하락은 무역업계와 수출입 기업에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가져오지만, 시장 불확실성도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SCFI는 2025년 2월 둘째 주 1000포인트 아래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 4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트레드링스 2025년 3월 3일 보고서에 따르면, 북유럽행 운임은 FEU당 2800달러, 동남아 항로는 TEU당 1200달러로 낮아졌으며, 이는 선박 공급 과잉 2025년 컨테이너선 5% 증가과 글로벌 수요 부진 PMI 50 전후로 인해 운임 하락 압력이 커진 결과입니다. 한국 수출기업은 운송비 절감으로 이익률이 약 5% 개선될 수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은 동남아 수출 2024년 10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유리해졌으며, 추가적으로 계약서에 운임 변동 조항 예를 들어 10% 하락 시 재협상을 추가해 바이어와 혜택을 공유하면 신뢰를 높일 수 있을듯 합니다. 다만, 운임 하락이 장기화되면 무역업계에 새로운 도전이 예상됩니다. 해운사들의 수익 감소 HMM 2024년 영업이익 30% 하락로 선박 운항 축소나 서비스 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물류 지연 리스크를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미중 관세전쟁 미국 145%, 중국 125%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 운임 반등 가능성이 낮아 기업의 예측이 어려워졌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Q. 트럼프 무역 관세 인상,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무역 관세 부과는 한국 수출과 무역 구조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2024년 10월 31일)에 따르면, 20% 관세 시 대미 수출은 연간 304억 달러(약 42조 원) 감소하며 전체 수출은 448억 달러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2024년 1,300억 달러, 전체 20%)은 자동차(347억 달러)와 반도체(106억 달러)가 주도하는데, 관세로 현대차·기아의 원가는 10~15%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D램 가격 경쟁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코스피는 관세 발표 후 변동성(4월 10일 6.6% 반등 후 2600선 미회복)을 보이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중소기업은 자금 압박(대한상의, 2025년 4월 1일 바우처 신청 30% 증가)으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무역 구조 재편과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관세는 GDP 성장률을 0.67% 하락시킬 수 있으며, 중국산 고율 관세(145%)로 한국산 중간재 수출(89억 달러)도 간접 타격을 받습니다. 정부는 KORUS FTA 협상과 RCEP 활용으로 동남아 수출(2024년 1,000억 달러 목표)을 확대하고, 기업은 현지 생산(예: 현대차 미국 공장 70%, 삼성 텍사스 170억 달러)을 늘려 관세를 우회해야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계약서에 관세 변동 조항 예를 들어 10% 초과 시 재협상과 디지털 물류 예를 들어 트레드링스로 데이터를 관리해 비용을 절감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의 민첩한 대응이 위기를 완화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Q. 대만이 부과한 덤핑 관세, 한0대만 무역구조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대만이 한국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는 한-대만 무역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경제부는 2024년 한국산 스테인리스강 냉연제품에 7.17% 관세를 유지하고, 중국산에는 최대 25.82%를 부과 중이며, 이는 대만 내 철강 산업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국의 대만 수출은 2024년 기준 110억 달러로, 스테인리스강은 반도체 장비와 건설 자재로 약 10% 비중을 차지합니다. KOTRA 대만 무역관은 관세로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 510% 약화되며, 수출 물량이 연간 1억 달러 가량 감소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포스코 등 주요 기업은 대만 바이어와 가격 협상을 강화하고, 현지 합작 투자 예를 들어 대만 Yieh Phui와의 협력을 검토하며 시장 점유율 유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무역구조 다변화와 산업 대응이 필요합니다. 대만의 관세는 한국 기업의 비용 부담을 늘려 이익률을 약 3~5% 낮출 수 있으며, 대만 내 중국산 대체 수요가 늘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CEP를 활용한 동남아 시장 확대와 베트남·인도네시아 수출 2024년 500억 달러 목표을 강조하며 대만 의존도를 줄이려 합니다. 실무적으로는 계약서에 관세 변동 조항 예를 들어 5% 초과 시 재협상을 추가하고, 디지털 물류 플랫폼 예를 들어 트레드링스로 바이어 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시장을 발굴해야 합니다. 반면, 대만의 반도체 협력 2024년 TSMC와 삼성 협업 20% 증가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은 기술 교류를 강화하며 무역 균형을 맞추는 전략이 요구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