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전 날 저녁부터 뒷목 척추가 너무 아픕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어제 저녁부터 천천히 아파오다가 자고 일어나니 옆으로 고개를 못 돌리는 수준까지 됐습니다.

평소에는 컴퓨터 보고 작업하는데 책상들이 높이가 안 맞기는 했습니다.

현재 상태는 고개를 위/좌/우로 돌렸을 때는 약간 괜찮은데 아래로 내리거나 왼쪽으로 약간 갸우뚱하면 미친듯이 아픕니다.

뒷목 척추 부분이 아픈 상태고, 목 주변 근육이 아프거나 팔이 저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단순한 담인지, 디스크 초기 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소윤섭 물리치료사입니다.

    목의 통증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지금 증상을 보아 디스크보다는 전형적인 담 증상에 가깝습니다. 담은 자면서 수면 자세 등에 의하여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 보호작용으로 수축한 상태를 말합니다. 근육이 강하게 수축하고 긴장된 상태라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 이때 당기는 등 강한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조직의 손상이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휴식을 취하는게 중요합니다. 온찜질을 해주면 근육의 긴장과 통증감소에 크게 도움이 되는데 하루 2,3번 한번할 때 15분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가볍게 풀 스트레칭을 알려드리면 어깨를 귀가까이 올렸다가 툭 놓아서 한 순간 몸의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목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근육 경련이나 급성 경추 염좌 , 목디스크 등 경추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사지나 스트레칭 운동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제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2-3일 정도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목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은 급성 경추 염좌(흔히 말하는 '담 결림')일 가능성이 높지만,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초기 또는 관절 자극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책상 높이가 맞지 않는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자는 동안 목 각도가 어긋나면 목 뼈 주변의 소근육과 인대가 급격히 수축·장력 스트레스를 받아 강하게 뭉치게 되고, 특징적으로 특정 방향(아래로 숙이거나 갸우뚱할 때)으로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날 때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장애)의 경우,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뒤로 밀려나며 후방 인대를 자극하거나 미세한 균열이 생겼을 때 목 중심부(뒷목 척추 부위)에 콕콕 쑤시거나 묵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직 신경 뿌리를 직접 압박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면 팔 저림이나 감각 이상, 손 힘 빠짐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고개를 무리하게 늘리거나 꺾는 스트레칭을 하면 찢어지거나 뭉친 인대/근육이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급성 통증 발생 초기(첫날~둘째 날)에는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15~20분 정도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된 후에는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온찜질로 전환하기 바랍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모니터 화면 상단이 눈높이와 맞도록 조정하시고, 당분간은 목을 숙이는 동작(스마트폰 보기, 고개 숙여 책 보기 등)을 절대 피하기 바랍니다.

    현재 고개를 거의 돌리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라면 단순 휴식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처방, 물리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회복을 훨씬 빠르게 도와줍니다.

    만약 약물 치료 및 휴식 후에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추후 어깨/팔/손가락으로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 감각 이상이 새롭게 나타난다면 반드시 엑스레이나 MRI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디스크 상태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당분간은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최대한 피하시고, 안정을 취하면서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갑자기 시작된 목 통증은 오래 고정된 자세나 수면 중 자세로 인한 근육·관절 염좌가 흔하지만, 증상만으로 담과 디스크를 구분할 수는 없어요. 팔 저림이나 힘 빠짐이 없다면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아요. 뒷목뼈 부위가 아프더라도 원인이 뼈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오늘은 통증을 유발하는 숙이기나 기울이기를 억지로 반복하지 말고, 목을 편한 중립 위치에 두며 가능한 범위에서 가볍게 움직여 주세요. 온찜질을 15~20분 하고, 복용 금기가 없다면 약국 진통제를 설명서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목을 세게 꺾거나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은 피하고, 작업할 때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주세요.

    통증이 매우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2~3일 내 호전되지 않으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찰받아 보세요. 발열, 심한 두통, 외상 후 통증, 팔·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 보행 이상이 생기면 바로 응급 진료를 받으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컴퓨터 작업 중 잘못된 자세나 수면 자세로 인해 발생한 “급성 목 근육.인대 염좌(흔히 담)“ 가능성이 있습니다. 팔 저림이나 방사통이 없다는 점에서는 전형적인 경추 디스크 증상과는 다르지만, 디스크 문제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 목을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강제로 스트레칭하지 말고, 온찜질을 15~20분 정도 해주세요. 통증이 매우 심해 고개를 돌리기 어렵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찰받으세요. 팔.다리 힘 빠짐, 보행 장애, 발열이나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빠른 쾌유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일시적인 담 증상일 수 있지만 신결 주변에 나타나는 자극에 의한 것의 가능성도 있으니 지속시에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경추 염좌 즉 근육의 긴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목통증과 함께 팔저림과 같은 방사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온찜질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고 진통소염제 복용이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