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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급지 부동산 불장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영원히 오르는 자산은 없지만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지니 두렵습니다

-공급부족

-확장적 재정정책

-금리인하

지금도 많이 올랐는데, 언제쯤 진정되리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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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수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서울 집값 0.36%↑..성동구 0.76%로 1위 강남3구 이어 성동·마포·용산까지 상승 주도하였습니다.
    6년 9개월만에 최대 상승폭.. "매수세 확산"중입니다.

    현재공급 부족 + 금리 완화 기대 + 정책 완화 = 단기 강세 지속 중

    전문가들은 서울 및 핵심지의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공급 부족과 정책적 유동성, 금리 인하가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년(2026년)까지는 5~10%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공급 확대, 금리 인상, 정책 변화 등 시장을 진정시킬 변수들이 언제 현실화되는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며, 단기 급등기 이후에는 조정 또는 안정화 국면이 올 수 있습니다.

    서울 상급지 부동산 불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 급등기 이후에는 반드시 조정 또는 진정 국면이 찾아옵니다. 시장의 주요 변수(공급, 금리, 정책)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의 상급지 부동산 시장은 지금 말 그대로 공급 부족, 확장 재정,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리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영원히 오르는 자산은 없다는 건 진리이지만, 이 상승장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는 수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이 꼭 정점은 아닐 수 있으나, 모든 시장이 같이 오르진 않습니다

    서울 핵심지는 정책적 특혜 , 희소성 덕분에 지속적으로 상승 여력은 있으나

    다만 거래절벽 , 실수요 이탈이 시작되면 약화될수도 있습니다

    실수요라면 여전히 타이밍 고민이지만, 투자라면 수익률 대비 리스크 점검도 필수입니다

    지금은 무조건 오르는 장이 아닌, 선별적 상승과 조정이 교차하는 전환기인거 같습니다

  • 영원히 오르는 자산은 없지만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지니 두렵습니다

    -공급부족

    -확장적 재정정책

    -금리인하

    지금도 많이 올랐는데, 언제쯤 진정되리라 보시나요?

    ==> 현재 상황에서 서울지역에서도 상급지의 부동산가격은 끊이 없이 상승추세이고 이러한 부동산은 끝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서울의 부동산 평균 가격 상승률의 주 원인으로 강남3구, 마용성등을 들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채 심리와 수요 대비 공급부족 그리고 차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경기활성화 기대감이 덧 붙여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 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두고 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대출규제나 고급주택에 대한 세율을 올리는 등으로 뭔가 조치가 있지 않을까 사료가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공급정책을 펼쳐서 부동산 시장에 안정화를 가져 와야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지금 금리인하 기대감, 경기활성화 기대감으로 바닥으로 보는 시각이 심리적으로 팽배해져서 매물을 거두고 있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초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듯 합니다.

    지방에서 서울로의 인구 이동이 심각한 상황이고 서울의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토지가 부족하기에 앞으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슬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언제까지 오를까 장담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너무 과열된건 사실이라 조만간 주춤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이라는게 워낙 큰 근액이고 환금성이 어렵기 때문에 무작정 계속 오르진 않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상급지(예 : 강남 , 서초 , 용산 등)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들어 다시 ' 불장 ' 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수요가 견고하고 , 학군ㆍ교통ㆍ인프라 등 입지 경쟁력이 압도적인 지역이지만 , 현재의 급등세는 단기적 과열의 우려도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3박자 ㅡ 공급 부족 , 확장적 재정 정책 , 금리 인하 ㅡ 는 자산 가격 상승의 가장 전형적인 조합이기도 합니다.

    첫째 , 공급 부족은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서울 핵심지는 토지 자체가 한정돼 있고 , 개발 가능한 유휴지 또한 거의 없습니다.

    재건축ㆍ재개발 규제 완화 논의가 있긴 하지만 ,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실제 입주 물량은 2026~2027년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 이는 수요자들에게 ' 앞으로도 살 집이 부족할 것 ' 이라는 심리적 확신을 줍니다.

    둘째 , 확장적 재정 정책은 자산시장에 유동성을 계속 공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는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하나 , 단기적으로는 가계와 기업의 심리 개선과 함께 부동산 등 실물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부추깁니다.

    특히 세제 혜택 확대 , 청년ㆍ신혼부부 대상 대출 완화 등은 실수요자의 매수 여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셋째 , 금리 인하 기대는 자산가치의 재평가를 유도합니다.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 인하 신호가 감지되고 있고 , 한국은행도 물가 안정 속도에 따라 하반기 인하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부담이 줄고 , 자산의 현재가치(PV)가 상승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세는 영원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모든 자산에는 조정기가 존재합니다.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던 시점은 보통 심리적 정점이자 실물 수급의 왜곡이 극대화된 지점입니다.

    현재는 일부 고가 단지의 호가 급등 , 실거래가 이탈 현상 , 전세가율 하락 등 과열신호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 , 기업 실적 악화 , 가계 부채 누적 등은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시점은 2025~2026년}

    이 시기는 공급 부족의 체감 정점 , 미국 기준금리 인하 완료 , 한국 총선 및 대선 등 정치 이벤트가 교차하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시장은 이러한 복합 변수 앞에서 조정 혹은 관망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서울 상급지의 불장은 구조적 수요와 정책 환경 덕에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 1~2년 내 숨고르기 국면은 불가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과열을 경계하며 , 내 집 마련은 실수요의 관점에서 접근하되 투자라면 리스크 분산과 타이밍 분별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진정가능성은 잘 예측되지 않습니다 질문에서 말한 이유처럼 내년부터는 서울시내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 공급절벽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시간에 따른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기에 투자수요나 실거주수요 모두 서울 상급지에 집중될 가능성이 더 높기 떄문입니다. 거기에 금리인하와 시장내 유동성증가도 가격상승을 압박할수 있는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정책을 통한 규제나 공급의 활성화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시장 안정화는 달라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이전과 다르게 가격상승이 나타나더라도 급등이 나타나기에는 현 시장상황이나 추세적상황이 제한적이기 떄문에 급등보다는 완만한 기울기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