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피스텔을 왜 주거용으로 잘 사지 않는걸까요?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주택, 아파트를 보던 중 중개사가 오피스텔을 보여줬습니다.
평수도 30평이 넘고, 주변 학군도 좋으나 역까지 15분정도 걸리더라고요..
그 외에는 살기엔 한적하고 좋아보였으나 오피스텔이러는 점이 걸립니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도 될까요? 안된다면 이유 자세히 설명 부틱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피스텔은 살 수는 있지만, 신혼집(장기 거주 + 자산가치) 기준으로는 불리한 점이 꽤 뚜렷한 주거형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잘 안 사는(매수)거고, 대신 임차(월세/전세)로 많이 들어갑니다
지금 상황은 신혼집,학군 고려,장기 거주 가능성 있음,이건 전형적으로 아파트가 더 맞는 케이스입니다
오피스텔은 거주는 괜찮지만, 주거용 자산으로는 아파트보다 덜오르고 관리비도 비싸서 선호를 덜하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대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주거용 오피스텔 매수를 고민하는 데는 아주 현실적인 이유들이 있습니다.
1. 취득세
아파트: 생애 최초이거나 무주택자라면 집값에 따라 1.1% ~ 3.3%의 취득세를 냅니다.
오피스텔: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내가 들어가 살든 업무용으로 쓰든 무조건 4.6%의 단일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만약 5억짜리 집을 산다고 가정하면 아파트는 세금이 약 550만 원이지만, 오피스텔은 약 2,300만 원으로 시작부터 수천만 원을 허공에 날리고 시작하게 됩니다. 물론, 같은 평수라고 쳤을때, 아파트가 훨씬 더 비싸고 오피스텔이 더 저렴하긴 합니다.
2. 전용률에따은 크기차이
오피스텔 30평은 아파트 30평과 완전히 다릅니다. 오피스텔은 복도, 주차장 등 공용으로 빠지는 면적이 커서 실제 내 방 크기(전용률)가 아파트보다 훨씬 작습니다.
결정적으로 '발코니 확장(서비스 면적)'이 오피스텔에는 법적으로 없습니다. 따라서 오피스텔 30평(전용 84㎡)은 확장을 마친 아파트 20평대 초반 크기 정도로 좁게 느껴집니다.
3. 관리비
오피스텔은 세대수 대비 공용 공간이 넓고, 상가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기본 관리비 단가가 아파트보다 훨씬 높습니다. 똑같이 전기를 아껴 써도 아파트보다 매달 10~20만 원 이상 더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여 생활비에 은근한 타격을 줍니다.
4. 대지지분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핵심은 건물값이 아니라 그 밑에 깔린 땅의 가치(대지지분)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내 몫의 대지지분이 크지만, 오피스텔은 높게 지어 올려 세대수가 많다 보니 내 몫의 땅이 코딱지만 합니다.
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서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를 방어해 줄 땅이 없으니 오피스텔은 신축일 때 반짝 비싸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내용외에도 환금성이 떨어지는 등 여러 단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결국 저런 사유로 아파트보다 수요가 적은 것이 원인이어서 핵심적인것만 정리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는 땅값이 오르며 가격이 상승하지만 오피스텔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감가상각이 심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취득세가 4.6%로 아파트보다 훨씬 비싸고 전용률이 낮아 실제 면적은 좁은데 관리비는 동일 평수 대비 1.5~2배가량 많이 나옵니다. 나중에 집을 팔고 싶을 때 매수자를 찾기 어려워 자금이 묶일 가능성이 크며 특히 역에서 15분 거리는 입지적인 메리트가 낮아서 매도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즉 실거주 편의성을 좋을지 몰라도 재테크와 자산 증식을 고려해야하는 신혼부부라면 평수를 줄이더라도 환금성이 보장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실거주 목적이시고 입지가 좋은 곳이라면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만 보유한 경우에는 청약에서 주택수에 잡히지 않으므로 향후 무주택세대주로 청약 신청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이라서 가격 방어에 있어 일반 아파트보다 불리하고 취득세가 높고 관리비가 비싼 편이며 동일한 평수의 아파트에 비해서 실평수가 적고 (평수 계산방식이 다릅니다.) 주차공간이나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점 등이 단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상업지구에 자리를 잡고 있고 대지지분이 적기 때문에 시세상승에 제한적입니다.
또한 교통이 좋고 주변 인프라가 좋다는 장점은 있을 수 있지만 관리비가 비싸고 시세상승에도 불리하고 또한 단지내 조경 등 향후 아이들 키우기에도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대부분 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피스텔과 같은 물건을 매수를 하는 목적은 향후 임대를 주고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피스텔과 주택은 겉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원칙상 오피스텔은 주거용시설이 아닌 업무용시설에 해당되어 바닥난방이나 베란다, 욕실내 욕조설치등의 법적 규제가 있었으나 점차 주택부족에 따라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금은 공적서류상 구분에 차이가 있을뿐 거주시 편의성이나 시각적으로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피스텔도 주택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이 있지만 단점인 비싼 관리비와 향후 가격상승력이나 방어력이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지 않습니다 .
쉽게 시장이 좋을 때에는 늦게 가격이 오르고 그폭도 제한적이지만 시장이 나빠질때에는 수요가 더 빠르게 빠지게 되면서 가격하락이 먼저 나타나고 그 폭도 아파트보다 커질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는 매매자체도 쉽지 않게 되면서 자금이 묶이게 되고, 현금환급성이 매우 떨어질수 있습니다.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주택, 아파트를 보던 중 중개사가 오피스텔을 보여줬습니다.
평수도 30평이 넘고, 주변 학군도 좋으나 역까지 15분정도 걸리더라고요..
그 외에는 살기엔 한적하고 좋아보였으나 오피스텔이러는 점이 걸립니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도 될까요? 안된다면 이유 자세히 설명 부틱드립니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구입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업무용인 경우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용도외 사용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환금성 문제와 관리비가 아파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고 방음과 단열이 약하고 세금 구조로 인해 선호하지 않는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