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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가 이렇게 안좋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건설경기가 안좋다고들 많이 하는데요. 집은 계속 짓고 있는데 이렇게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고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부에서 정책을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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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그런것보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미분양등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건설사업에서 발생된 부동산 PF대출의 부실화가 건설경기 침체로 이어진 영향이 큽니다. 또한 고금리와 고물가라는 스태크플레이션이 나타나게 되면서 건축비용상승이 되게 되므로 기존 건설사업에도 지연과 연기가 이루어지면 전반적인 건설업이 침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업성이 뛰어난 개발사업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건설사업 착공물량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 건설경기가 안좋다고들 많이 하는데요. 집은 계속 짓고 있는데 이렇게 건설경기가 좋지 않다고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부에서 정책을 쓰겠죠?

    ==>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는 기준금리가 높게 형성되어 있고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아파트 건축원가는 높아졌고, 내수경기가 최악으로 인해 분양이 되지 않자 건축분야 업계는 초긴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코로나 이후 정부에서 금리를 인상시키면서 대출금리가 높아져 주택 수요가 줄었으며, 기업의 투자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인건비와 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되었습니다. 따라서 건설사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PF부실을 들 수 있습니다. PF부실이 발생한 이유는 건설자금이 충분치 않은 건설사들(평균 자기자본 비율 3% 정도)이 부동산 시장 호황기 시절 착수한 건설 공사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아파트 등 건설 공사의 특성으로 인해 기 진행한 PF 대출을 동원한 공사를 중도에 그만둘수 없게 되어 미분양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자금력이 부족하다보니 브릿지론으로 토지를 확보하고 설계와 인허가 등을 추진하며 이후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PF대출로 전환하여 공사를 진행하는데 갑작스런 건설경기 위축으로 이미 진행했던 건설들을 중단할 수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진행하여 미분양을 양산하고 있는 데 여기에 고금리와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PF 부실로 이어진 것입니다.

    문제는 PF부실 규모가 너무커서 이를 방치했다가는 은행의 연쇄부도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PF대출을 통제하다보니 승인을 받기 어려워진 건설사들이 신규 투자에 나서기 어려워서 건설 경기 자체가 얼어붙게 되고 있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겉보기엔 아파트도 짓고 크레인도 돌아가는데, 왜 다들 건설경기 침체라고 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그 이유를 쉽게 설명드릴게요.

    1. 겉으로 보이는 ‘공사’와 실제 ‘경기’는 다릅니다

    지금 짓고 있는 아파트나 건물들은 2~3년 전 계획하고 착공한 사업입니다.

    건설경기란 ‘지금 새로 시작되는 공사’의 흐름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새로 시작하는 착공 물량이 20~30% 급감했어요.
    즉, 지금 눈앞에 보이는 현장은 과거의 산물이고, 앞으로가 문제라는 겁니다.

    2. 건설경기 침체의 핵심 원인들

    고금리

    자재비, 인건비, 땅값도 비싼데 금리까지 높아서 돈 빌리기도 어렵습니다.

    시행사나 건설사가 자금 조달을 못 해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연기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부동산 시장 위축

    미분양 아파트 증가 → 분양수익 기대감 하락 → 신규사업 위축

    특히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 지역은 분양 자체가 안 돼서 사업 접는 경우도 많습니다.

    PF 대출 위기 (프로젝트파이낸싱)

    많은 중소건설사들이 PF 대출로 사업을 벌이는데, 요즘 금융기관이 PF 대출을 잘 안 해주거나 금리가 너무 높아서 유동성 위기에 빠지고 있습니다. 부도나는 건설사도 이 문제와 연관되어 있어요.

    정부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축소

    과거처럼 대규모 도로, 철도, 공공 인프라에 투자하지 않고 있어 토목·인프라 쪽도 같이 침체 중입니다.

    3. 정부는 어떤 대책을 쓰고 있나?

    정부도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아래와 같은 대책들을 추진 중입니다.

    고금리 부담 완화 대책: PF 대출 보증 확대, 이자 지원

    민간 건설 촉진: 규제 완화 (예: 재건축 규제 완화, 용적률 상향 등)

    공공주택 공급 확대: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자에게 공공택지 우선 공급

    중소건설사 유동성 지원: 산업은행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을 통해 구조조정 전 지원

    하지만 금리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시장 심리도 얼어붙은 상황이라 효과가 더디고 한계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건설경기가 안 좋다”는 말은 앞으로 착공될 사업이 크게 줄고, 돈줄이 막혀 중소건설사들이 어려워졌다는 뜻입니다.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어도 그건 과거의 결과일 뿐, 현재와 미래의 흐름은 매우 위축된 상태라는 거죠.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공사 중인 아파트, 빌딩, SOC 등은 2~3년 전에 계획되고 자금 조달도 끝났던 사업들입니다

    즉, 지금 현장이 돌아가는 건 과거 호황기때 수주를 받아서 짓고 있는것이고 신규 착공과 수주가 줄어드는 게 진짜 위험 신호입니다

    건설경기 악화의 핵심 요인은 이자 부담이 커져서 건설사나 시행사 모두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고 분양 받은 사람들도 대출 받기 힘드니까 수요 자체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집값이 떨어지거나 정체되면, 분양이 안 되거나 미분양이 쌓이게 되고 건설사는 리스크를 피하려고 신규 프로젝트를 줄이게 됩니다

    지금은 정부가 규제를 풀고는 있지만, 아직 시장엔 불확실성이 커서 경기가 살아날지 의문이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건설 경기가 안좋다라고 하는 건 1. 미분양 증가 2. 원가 폭등 3. PF 부실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23~24년도 지방 및 수도권 외곽 중심으로 미분량 물량이 급증을 했는데요.. 특히 지방 중소도시는 아예 분양이 되지 않아 건설사들이 착공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실제 미분양 등으로 인해서 파산하는 중소형 건설사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재비, 인건비, 금리 등 전반적인 건축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예전처럼 이익이 많이 남지가 않아서 도산의 위험이 계속 있습니다. PF로 분양사업을 하던 중견, 중소 건설사들이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고 분양이 되지 않으면서 돈도 못 갚는 지경에 이르렀고 연쇄 도산의 우려까지 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공사 현장은 대부분 예전에 기획되고 착공된 현장입니다. 실제로 최근에 신규 착공 건수나 수주 물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민간 아파트 분양,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은 거의 멈춰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공사는 과거 물량이고 앞으로 지을 게 줄어드는 중이라서 건설 경기 안 좋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경기가 안 좋은 이유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정부의 부동산 규제나 정책 변화가 건설업체의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그 주요 원인들입니다.

    1. 수요 감소입니다 : 경제 불황이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구매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출 이자가 높아지면 집을 사기 어려워 지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 듭니다.전문가들은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권에서 대출 확대 및 금리 인하 등 선제 적인 조치를 풀어 수요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2. 정책 변화 :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규제가 건설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주택 공급 제한이나 세금 정책 변화가 건설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 투자 확대, 건설, 규제 완화, 건설 혁신 기술 개발 지원, 건설 인력 양성, 금융권의 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3. 원자재 가격 상승 : 건설에 필요한 자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건설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프로젝트 지연이나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사회적 변화 : 인구 구조의 변화나 도시화의 진행 속도가 둔화되면 주택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건설 경기가 좋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건설경기가 좋지 못한 이유는 우선 금리가 높기 때문에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매도 매물이 쌓이게 되고 부동산가격은 하락을 하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가 되게 됩니다. 또한 건설회사의 경우 대부분이 PF대출로 우선 대출을 받고 건설을 해서 완공이 되면 분양을 해서 PF대출을 갚게 되는데 부동산 경기도 좋지 못하고, 또한 물가상승 및 원재료비등은 상승으로 분양가가가 높게 측정이 되고 안그래도 부동산 시장이 좋지 못한데, 미분양까지 겹치고, PF대출을 갚기에도 힘들다 보니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이 되면서 건설회사들이 많이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