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있으신분 자가요법으로 고친 경험 있나요 ?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허리디스크 자가요법으로 치료하신 분 있으신가요?

제가 허리디스크 걸린지 4년이 되가는데 무슨 짓을 해도 안나아요

필라도 해보고 피티도 해보고 심지어 시술도 했는데 안나요ㅠㅠㅠㅠ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제발 알려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허리디스크는 완치가 되지 않으며 재발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자주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은 고쳐주시고 허리에 부하를 주는 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온찜질을 해주시고 운동을 하신다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빠른 걷기 운동이나 허리를 뒤로 젖혀 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4년이라면 정말 지치셨겠습니다. 그 마음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먼저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시술까지 받으셨는데도 호전이 없다면, 지금 증상이 정확히 어떤 양상인지가 중요합니다.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주된 문제인지, 아니면 요부 통증 자체가 주 증상인지, 또는 둘 다인지에 따라 접근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허리디스크라는 진단명 자체가 사실 광범위합니다. 추간판 탈출증(HNP, herniated nucleus pulposus)이라도 탈출 방향, 레벨, 신경 압박 정도, 그리고 동반된 근육·인대 기능 이상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같은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같은 치료가 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4년간 필라테스, PT, 시술까지 받으셨다면 분명히 성실하게 관리하신 건데, 그럼에도 낫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치료 방향이 본인의 구조적 문제에 맞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가요법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근거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것들은 맥켄지(McKenzie) 방식의 신전 운동, 복횡근(transversus abdominis) 중심의 심부 안정화 운동, 그리고 수영이나 아쿠아 워킹 같은 부하 분산 운동입니다. 다만 이것도 탈출 방향이 후방인지 측방인지에 따라 맞는 동작이 달라서, 잘못 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드리는 말씀인데, 4년에 시술 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재평가가 먼저입니다. 최근 MRI를 찍어보신 게 언제인지요? 디스크 상태가 바뀌었을 수 있고, 혹은 디스크 외에 후관절 증후군(facet joint syndrome)이나 근막 통증이 복합적으로 관여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척추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에서 현 상태를 다시 정밀하게 평가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4년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전문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MRI를 포함한 정밀검사를 다시 받아보는걸을 권합니다! 자가관리로는 무리한 스트레칭보다 걷기운동, 체중관리, 오래 앉아있는 시간 줄이기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자가요법이 치료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고, 꾸준한 생활습관과 자세 관리와 운동을 지속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 무리한 운동은 피하시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동작이나 자세는 피하시며 어느정도 완화가 될 때 조금씩 몸을 움직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4년동안 허리통증이 계속 있었으면, 아마 삶의 질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우울감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

    허리통증이 가만히 있어도 아픈지, 아니면 구부리거나 펼 때 아픈지, 걸을 때 아픈지, 통증이 아래까지 내려오는지, 다리저림은 없는지 확인해보는것이 좋은데, 이걸 말씀해주시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년동안 허리 시술을 받아보시고 이것저것 해보셨는데도 계속 통증이 있다면, 허리 문제보단 등 및 고관절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허리는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관절인데, 평소 고관절과 등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 부담을 허리가 다 떠앉아 나중에 허리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엉덩이 근육 약화와 복압 조절 능력 감소로 인해서도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은 고관절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한번 해보시면 도움이되실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리가 아플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휴식보다는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움직여주는 거예요. 많은 분이 효과를 보시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맥켄지 운동인데,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서서히 들어 올려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해 주는 동작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추고 각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앉아 있을 때도 등받이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또한 갑자기 발생한 급성 통증에는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며칠이 지난 만성적인 뻐근함에는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가 아닌 무릎을 굽혀서 들어 올리는 등 일상 속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다리 쪽으로 뻗치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4년 정도 고생중이시고 여러가지 시술 및 운동도 해보았지만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으시다면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스크는 호전 되었지만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척추 관절의 문제 또는 신경 과민화 골반 및 고관절의 문제등으로 인해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자가요법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꾸준한 생활습관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체중감량 및 꾸준한 운동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규칙적인 허리의 안정화 운동등을 해보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프시거나 다리의 저림이나 힘빠짐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태 재 점검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