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운동법 알려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허리디스크 심한데 기립근 강화 운동 하면 되는건가요?

허리디스크 통증 줄여주는 운동 알려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 자주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무리한 부하를 주는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은 고쳐 주시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하신다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허리를 뒤로 젖혀 주는 신전 스트레칭 운동이나 빠른 걷기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심할 때는 무조건 기립근만 강화하는 것보다 통증을 줄이는 운동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 맥킨지 신전운동(코브라 자세), 골반 기울이기 운동이 비교적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를 과하게 젖히거나 무거운 중량으로 하는 허리 운동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있습니다. 운동 중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을 빕니다!!

  • 허리디스크가 “심한 상태”라면 처음부터 기립근 강화 운동을 세게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 통증은 단순히 허리 근육이 약해서만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디스크 돌출로 신경근 자극·염증이 생기고, 특정 자세에서 신경 압박이 악화되면서 통증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초기 목표는 기립근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다리로 뻗치는 통증을 줄이고, 허리에 부담이 적은 자세에서 코어 안정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우선 보존치료가 기본이며, AAOS는 허리디스크 환자의 상당수가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호전되고, 대개 3개월에서 4개월 사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장기간 침상안정은 권하지 않고, 1일에서 2일 정도의 짧은 휴식 후에는 천천히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NICE guideline도 요통·좌골신경통에서 정상 활동 유지와 자기관리 교육, 개인 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권고합니다.

    운동할 때 핵심 기준은 하나입니다. 운동 중 다리 저림·엉치·종아리·발까지 내려가는 통증이 줄고 통증이 허리 쪽으로 모이면 비교적 좋은 반응입니다. 반대로 허리 운동을 했는데 통증이 엉치에서 허벅지, 종아리, 발끝으로 더 내려가면 그 운동은 중단해야 합니다. JOSPT 계열 물리치료 임상진료지침에서도 급성 요통과 하지 방사통에서는 증상을 중심화시키는 반복 운동·방향성 운동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우선 해볼 수 있는 운동

    1. 엎드려 누워 있기

    엎드린 자세로 1분에서 3분 정도 편하게 호흡합니다. 허리가 약간 꺾이는 느낌은 괜찮지만, 다리 통증이 심해지면 중단합니다. 이 자세에서 다리 저림이 줄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2. 팔꿈치로 상체 받치기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립니다. 골반은 바닥에 붙이고, 허리 힘으로 버티기보다 팔로 몸을 받칩니다. 10초에서 30초 유지하고 5회 정도 반복합니다. 다리 통증이 줄면 도움이 되는 방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맥켄지식 허리 펴기

    엎드린 상태에서 손바닥을 가슴 옆에 두고, 팔 힘으로 상체를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골반은 바닥에 붙이고 허리는 힘을 뺍니다. 5회에서 10회 반복합니다. 하루 2회에서 4회 정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운동 후 다리 통증이 더 내려가거나 저림이 강해지면 본인에게 맞지 않는 방향일 수 있어 중단해야 합니다.

    4. 복부 힘주기

    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과하게 바닥에 누르지 않은 중립 자세를 잡습니다. 배꼽을 등 쪽으로 살짝 당긴다는 느낌으로 아랫배에 힘을 주고 5초 유지합니다. 10회 반복합니다. 숨을 참지 말고, 배와 옆구리 전체가 단단해지는 느낌이면 됩니다.

    5. 무릎 세운 상태에서 골반 기울이기

    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뒤, 허리를 바닥 쪽으로 살짝 누르며 골반을 말아 올렸다가 다시 중립으로 돌아옵니다. 10회에서 15회 반복합니다. 허리 통증이 심하지 않은 범위에서만 시행합니다.

    6. 글루트 브리지

    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골반을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허리를 꺾어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 힘으로 들어 올리는 느낌이어야 합니다. 5초 유지 후 내려오고, 8회에서 10회 반복합니다. 허리 뒤쪽이 찌릿하거나 다리 저림이 악화되면 중단합니다.

    7. 버드독 변형

    네발기기 자세에서 먼저 한쪽 팔만 들어 5초 유지합니다. 괜찮으면 한쪽 다리만 뒤로 뻗습니다. 이후 통증이 안정되면 반대쪽 팔과 다리를 동시에 뻗습니다. 처음부터 팔다리를 동시에 들 필요는 없습니다. 5회에서 10회 정도만 시행합니다.

    8. 걷기

    통증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평지 걷기를 5분에서 10분부터 시작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짧게 자주 걷는 편이 낫습니다. 단, 걸을수록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발 저림이 강해지면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해야 할 운동

    지금 통증이 심한 단계라면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깊은 전굴 스트레칭, 허리 비트는 스트레칭, 무거운 데드리프트·스쿼트, 백익스텐션 머신, 과한 요가 전굴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운동은 디스크 압력이나 신경 자극을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립근 강화” 목적으로 허리를 젖혀 버티는 운동을 강하게 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증상이 있으면 운동으로 버티면 안 됩니다. 발목이나 발가락 힘이 빠짐, 까치발·뒤꿈치 보행이 안 됨, 다리 감각이 뚜렷하게 둔해짐, 대소변 조절 이상, 회음부 감각 저하, 통증 때문에 걷기 어려움, 6주 이상 심한 방사통 지속이면 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AAOS도 근력저하, 보행장애, 대소변 조절 이상은 수술적 평가가 필요한 증상으로 제시합니다.

    정리하면, 지금은 기립근을 세게 키우는 단계가 아니라 “다리 통증을 줄이는 방향 찾기 → 복부·골반 안정화 → 엉덩이·코어 강화 → 이후 허리 근지구력 회복” 순서가 맞습니다. 운동 후 통증이 “허리 쪽으로 모이면” 지속 가능하고, “다리 쪽으로 내려가면” 중단하는 방식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립근 강화운동만 하는것은 아니며 증상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무리한 근력운동보다 가볍게 걷기, 골반 기울이기 운동, 맥캔지 신전 운동 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통증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복부와 허리주변의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함께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윗몸일으키기, 허리를 깊게 숙이는 스트레칭, 무거운 중량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수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움동중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중단하고 몸상태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기립근 강화 이외에도 몸통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월스쿼트와 브릿지 운동 및 가능하다면 컬업이나 플랭크와 같은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허리디스크 증상을 완화하려면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가벼운 평지 걷기와 맥켄지 신전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허리를 부드럽게 뒤로 젖혀 C자 곡선을 유지하는 자세가 디스크 내부 압력을 낮춰 통증을 줄여줍니다.

    다만 운동 중 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멈추고 반드시 안정을 취하셔야 해요.

    평소 틈틈이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들여 척추 주변 근육을 천천히 강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