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세보증금 바로 못돌려받을 확률 10퍼 이상될까요?

좀 바보같은 질문일수도 있는데
실제로 공인중개사로 일하시는분들은 다양한케이스를 많이 접하고 실제 실거래 케이스를 경험하셨을테니 질문드립니다
본인의 생각이나 경험에 의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전세사기가 아닌 집주인의 대처와 상황때문에 전세보증금을 바로 못받는 사례가 있잖아요
물론 전세가율 70이하
거래활발한 아파트 단지
수도권아파트 등등
뭐 필요한 서류 다 주고받았다고 쳤을때
작정하고 사기치는 사례를 제외했을때
전세보증금을 바로 못받는 케이스가 실거래의 10퍼미만이겠죠?
보통 몇프로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이건 지인이 있지않은이상 정보자료를 찾아도 안나오는 부분이라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조건들이라면 보증금 못받을 확률은 10% 미만입니다.

    현장에서의 체감으로는 그보다 적은 1-3% 정도로 보입니다.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수많은 사례를 보더라도,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전세가율 70% 이하, 거래가 활발한 수도권 아파트'라는 조건은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입니다.

    작정하고 사기치려고 달려드는 경우가 아니면 이정도 조건에서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어요.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경우는 전세가율이 80~100%에 육박하는 신축 빌라,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에 집중되 있습니다.

    이를 아파트로만 한정 지으면 공식적인 사고 비율은 1% 미만으로 뚝 떨어지며, 전세가율 70% 이하의 수도권 아파트라면 사기나 깡통전세가 성립할 구조 자체가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거래에서 보증금 반환이 며칠에서 몇 주 정도 지연되는 1~3%의 예외적인 상황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집주인의 '현금 유동성' 문제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세가율이 70% 이하라면 집주인이 은행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대출(퇴거자금대출)'을 받아 세입자에게 내어줄 수 있는 충분한 담보 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이자를 내기 싫어하는 일부 집주인들이 "다음 세입자가 구해져서 보증금을 받아야만 줄 수 있다"며 버티거나, 새로운 세입자와 이사 날짜가 며칠 엇갈리면서 일시적인 자금 공백이 생기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즉, 돈이 없어서 못 주는 것이 아니라 융통하는 과정에서의 마찰이나 이기심 때문에 일정이 지연되는 케이스입니다.

    즉, 상대방 생각을 좀 먼저 하면 해결될 일들이 대부분이고, 진짜 전세사기가 발생하는 경우는 지금 조건에서는 드물다는 것이지요. 참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네 전세보증금을 바로 못 돌려받을 확률은 10% 미만이 맞습니다.

    다만 전세 사기가 아닌 일반 지연 사례는 약 3~5% 수준으로 추정되며 전세가율 70% 이하, 수도권 아파트라면 1~2% 이내로 더 낮아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전국적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즉 전세보증금 미회수 사고율은 전국 평균 3.5%이고 수도권의 경우 4.2%, 비수도권의 경우 0.9% 정도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명시하신 조건을 충족하는 아파트라면 악의적 사기를 제외하고 만기 시점에 보증금을 곧바로 돌려받지 못하는 지연 사례는 실거래의 통상 2~5% 안팎으로 추정됩니다. 환금성과 수요가 탄탄한 단지 특성상 집주인이 자체 현금이 없더라도 통상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는 시점에 맞춰 보증금을 반환하는 것이 시장의 관행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임대인의 일시적인 자금 경색으로 인한 반환 지연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으므로 계약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확실히 해두시면위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대부분 아파트는 대출이 없고 전세가가 적당하다면 나갑니다

    그런데 꼭 만기날자에 나가기 보다 유연하게 나가는 날자에 맞춰 다음집을 얻는다면 무난하게 이사가 연결됩니다

    그런데 나갈분이 미리 집을 얻어버리면 그날자에 맞춰야 되기때문에 조급해지긴 합니다

    그러니 만기전에 미리 집을 빼고 얻으시면 이사의 흐름이 원활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확률적으로 알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직접 보증금을 반환하는 임대인에 따라 달라질수 있고, 부동산 시장 분위기나 시장 가격에 따른 변동가능성을 모두예측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보증금 반환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방법이 다음임차인을 구하였을때이고, 시세하락이 별도 없는 경우라면 미반환 사고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게 일반적입니다. 쉽게 부동신 사장이 상승기인 경우에는 미반환확률이 크게 감소하지만 부동산 시장 하락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미반환가능성이 크게 증가할수 있고 지역에 따라서 위험도가 높은 매물이 주로 이루어진 지역에 따라서도 미반환 사고율은 높아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국 발생률에 대한 통계는 실제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나마 눈에 보이는 통계로는 허그 보증보험의 사고통계정도인데 2024년 한참 전세사기가 이슈화 되었을때 2만건이상의 사고에서 작년에는 6천건으로 70%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