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의 내수 및 수출입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데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우리나라의 내수는 정말 매우 좋지 못하고
또한 수출입 관련해서도 미국의 관세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왜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지금도
오를 수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경기가 어려운 경우 후행 경제인 부동산 시장도 하락하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다만 부동산의 경우 여러요인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고, 지금과 같이 주택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에서는 투자가능 지역이 제한적이고,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이름하여 똘똘한 한채가 밀집된 서울 강남지역에 집중되기 때문에 시장분위기와 별도로 해당 지역에 수요가 몰리고 이는 가격상승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거기에 별도 호재로써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해제 이슈,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주택공급계획, 그리고 향후 주택공급절벽이슈등이 겹쳐 나타난 점도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예전에는 서울이라고 하면 종로 등을 중심으로 한 강북지역을 지칭하였고 대부분의 번화가가 위치했었습니다. 옛날 기준으로는 살기도 좋지만 모든 행정기관이나 대기업 본사,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구도심에 더이상 집 지을곳도 없고 과밀화되어 문제가 나타나자 인구를 분산시키고자 반강제로 사람들을 보낸곳이 저지대에 농사나 지으며 살던 강남 지역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유인하기위해 명문 고등학교 등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넓은 길과 반듯한 택지에 아파트 단지들을 건설했고, 이러한 계획이 점차 먹히며 사람들이 모여들자 편의시설도 점차 더 생기고 좁고 주차도 힘든 강북에 비해 넓고 편리하며 학군도 우수한 강남이 점차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도시가 점차 커지며 주요 시설도 입주하고 일자리가 늘어면서 서울이 커질 수록 강남이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올라가게되고 이제는 더 이상 대체할 장소가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살기 편하고 좋은 장소 - 주거와 일자리, 교육, 상업, 교통(접근성 포함), 오락 등 여러가지 면에서 - 아무리 멋진 신도시를 만든다 한들 땅은 옮길 수 없으니 강남을 대체할 장소를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는 고금리의 장기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출규제로 인해서 부동산이 침체기중이고 경기가 악화되고 있지만
강남3구, 마용성등의 인기지역의 경우 가격이 잘 버티고 오히려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형성이 되는데 이러한 인기지역의 경우 수요가 몰리고 공급이 제한적이라 가격이 오르고 또한 대출 규제와 상관없이 현금으로 거래가 되는 그들만의 리그라 보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내에서도 이러한 부동산 양극화가 심각하게 초래되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로 인한 똘똘한 한채 현상으로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은데 강남의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돈은 수익률을 쫒아 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 주식시장으로 가나 현재로서는 부동산 시장에 가장 수익성이 좋아 보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강남으로 투자금이 몰리는 듯 합니다.
그래서 강남의 부동산이 계속 가격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강남 아파트 가격이 경제 전반의 침체나 수출입 악화와 상관없이 여전히 오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1. 희소성 + 입지 프리미엄강남은 학군, 교통, 직장 접근성, 생활 편의시설 모든 면에서 서울 최고 입지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신규 공급은 재건축 규제, 토지 부족 등으로 제한되어 있어 공급은 늘지 않는데 수요는 계속 존재합니다.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적으니 가격이 오르는 구조가 계속됩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거나 재건축 규제(안전진단, 초과이익환수 등)를 푸는 신호가 오면, 강남 아파트는 곧장 반응합니다.
예: 압구정, 대치, 개포 등 재건축 기대감 있는 단지는 정책 변화 소식만으로도 가격이 반등합니다.
내수 침체와 상관없이 자산가들은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믿을 수 있는 실물 자산”으로 강남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금리가 높아도 현금 구매가 가능해, 다른 지역과 달리 대출 규제 영향을 덜 받습니다.
강남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닌 “상징 자산”입니다.
즉, “강남 아파트를 가진다”는 것이 일종의 사회적 지위가 됩니다.이런 프리미엄 심리 때문에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꾸준히 몰립니다.
국내외 경제 불안정성 속에서 주식·코인·펀드 등 다른 자산군은 변동성이 커서 불안함.
강남 아파트는 오랜 시간 가치가 방어되고 심지어 상승한 전례가 많아 “안전자산화”된 상태입니다.
강남 아파트는 ‘경제 상황’보다는 ‘입지+공급 제한+정책 기대+자산가 수요’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는 특수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경기침체에도 독립적으로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내수 및 수출입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데 ,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특정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서로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값이 오르는 이유는 몇 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뛰어난 입지 조건과 인프라 : 강남은 고급 일자리가 풍부하고, 교통 인프라가 매우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거주자들에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우수한 학 군입니다 : 강남 전통적으로 명문 학 군으로 알려져 있어 교육 환경이 아파트 가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한국과 같은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입니다.
수요와 공급 불균형 : 강남 지역은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많지만, 새 아파트 공급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자산 가치 및 상징성 : 강남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산 가치가 높다고 인식되며, 부와 성공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상징성 또한 수요를 끌어 들이는 요인이 됩니다.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이 오히려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강남 부동산으로 자금이 쏠리게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고소득층이나 자산 가 들은 상대적으로 경제 상황 변화에 덜 민감하며, 강남 지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투자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도 강남 지역은 그 곳만이 가진 특별한 강점들, 즉 우수한 입지, 교육 환경, 제한된 공급, 그리고 자산 가치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에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넓은 범위의 경제 상황과는 별개로, 특정 지역의 국지적인 수요와 공급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내수는 정말 매우 좋지 못하고
또한 수출입 관련해서도 미국의 관세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데 왜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지금도
오를 수 있는 것인가요?
===> 서울 지역 중 강남 3구는 사회기반시설이 잘 되어 있는 등 모든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 중 하나가 "퇴지거래허가지역"을 해제하자 이 지역 가격이 급등하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경기가 하락하고 내수가 부진하면 모든 경제지표가 하락하게 됩니다
다만 강남3구지역은 토착 자본가들이 일시적 투기 요인 때문에 상승 추세지먼 추가 토허제가 연장된다면 앞으로는 정상화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강남은 주거지역 규제가 매우 강한 지역입니다
특히 재건축 규제, 35층 층고 제한,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동시에 강남 일대 노후 아파트들의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되어, 미래 가치를 선반영하는 투자심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남은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입지이고 학군, 교통, 인프라 등 모든 요소가 잘 갖춰져 있어 수요가 쉽게 줄지 않습니다
특히 현금 자산이 많은 자산가들이 금리나 경기 불황과 상관없이 부동산에 자금을 몰아넣는 경향이 강하고 이는 강남처럼 안전자산 성격을 갖는 부동산을 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특히 강남은 이런 정책 변화에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시장입니다
최근 전세 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특히 자녀 교육을 위한 거주 목적 수요가 강남권에 몰리는 경향이 있고 이런 수요가 매매 시장을 자극하며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국의 내수 소비와 수출입이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도, 강남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인 구조 때문입니다.
1. 공급 부족과 규제의 역설
강남은 토지 자체가 한정되어 있고,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많아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음.
사람들은 여전히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데, 공급은 묶여 있어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감.
2. 상대적 자산 쏠림 (유동성의 집중)
내수와 수출이 침체되면,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돈이 부동산(특히 강남)으로 몰림.
특히 고소득층과 자산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강남처럼 '검증된 지역'에 투자함.
3. 학군, 인프라, 지위 상징 등 지역 프리미엄
강남은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학군(특목고, 자사고 진학률), 병원, 상권, 교통 등의 프리미엄이 집중된 지역.
자녀 교육에 집중하는 30~50대 실수요자들이 강남 중심으로 몰림 → 실수요 기반 수요 지속.
4. 중장기 정책 기대감 (재건축 완화, 용산 개발 등)
현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 용산 개발 등 서울 중심지 재정비 의지를 보이면서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 유도.
특히 강남은 재건축 연한을 채운 아파트가 많아 향후 개발 기대감이 큼.
5. 전세가격 상승과 매매 전환 수요
최근 전세금이 오르면서, 차라리 대출을 끼고 매매를 하겠다는 수요가 늘어남.
강남은 전세도 비싸서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가 많고, 이게 매매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
결론은?
경제는 어렵지만, 강남은 '소수만을 위한 안전자산'이자 교육·투자처로 자리 잡았고, 규제로 공급은 묶여 있어 가격은 오르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