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신혼때 신축전세에 들어가면 정말 안좋나요?
요즘 부동산 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는데 신혼부부가 신혼때 신축전세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신축전세는 보통 전세가가 저렴한데 신축맛을 보면 벗어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근데 신혼부부가 신혼때 신축전세에 들어가면 정말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의 경우 깨끗하고 최신의 설비를 갖춘 경우가 많아서 생활이 편리하고 관리도 쉬워서 특히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신혼때는 대부분 대출을 끼고 전세를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상환 이자 등을 감당할 수준이 된다면 신축이 좋을 수 있으나 아파트가 아닌 경우에는 전세사기가 많을 수 있으니 사전에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주변 시세도 확인하며 부동산을 통해서 거래하는 등 주의를 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 전세는 피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살펴보면....
1. 신축 전세는 "현혹"되기 쉬운 집최신 인테리어, 편의시설, 깔끔한 구조 → 눈에 확 들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집에 살면, 이후 구축 아파트/반전세로의 이동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낍니다.
결국 전세 → 내 집 마련으로의 전환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신축 전세는 전세가가 싸다고 해도, 월세나 구축보다 초기 보증금이 크고 그 자금을 집 마련에 쓰지 못하게 됩니다.
청약 가점 유지나 모으는 기간에 전세 살이로 만족하고 안주할 수 있습니다.
신축은 아직 등기 안 된 경우도 많아 전세 보증보험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건축주가 임대인일 경우 리스크 존재 합니다.
하지만 신혼부부가 신축 전세 들어가도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나쁘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3~5년 내 내 집 마련 로드맵이 명확한 경우 (청약 당첨 목표 or 자금 계획 있음)
맞벌이로 자산을 빠르게 모으고 있는 경우
보증금이 과도하지 않은 전세라면 충분히 거주 가능
출산 전 또는 신혼 초기에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경우
이러한 경우라고 한다면 신축 전세도 좋은 옵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혼 때 신축 전세에 들어가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축 전세, 왜 신혼부부가 선호할까?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신혼부부 재테크 관점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설명드릴게요.새 집에 대한 깔끔한 인테리어, 냄새 안 나는 집, 새 아파트 시스템 등 매력 큽니다.
신축은 보통 관리비도 효율적이고 단열, 방음 등 설비가 좋습니다.
입주 초기라 전세가가 분양가 대비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세가율 낮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추천하는 이유1. 신축맛 = 소비 패턴 고착화신축의 쾌적함을 경험한 뒤에는 낡은 구축, 빌라, 소형 아파트 등으로 다시 돌아가기 힘들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로 인해 실거주 매입 시 선택지가 좁아지고, 결국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비싼 집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내 집 마련 계획이 늦어짐신혼 초기 2~4년이 가장 자금 여유가 많고 대출이 잘 나오는 시기인데, 이 시기를 전세로 보내버리면…
나중에 출산, 육아, 맞벌이 중단 등으로 자금력이 떨어졌을 때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3. 전세가율 낮아, 갭투자 매수 타이밍을 놓칠 수도신축은 보통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훨씬 비쌉니다.
이때 전세 끼고 집을 살 기회가 있는데, 본인이 전세로 들어가면 오히려 투자 타이밍을 놓치는 셈이 됩니다.
신축 전세, 이런 경우엔 괜찮습니다우리는 아이 낳기 전까지 1~2년만 신축에서 살고, 바로 집 살 거예요!
전세금이 적절해서 다른 자금은 청약, 투자용으로 굴리고 있어요.
이 신축은 향후 매입까지 염두에 두고 임차 들어갑니다.
이런 분들은 신축 전세가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들마다 사고방식과 취향의 차이가 생각합니다.
신혼부부들이 신축을 가든 구축을 가든 신혼부부가 서로 합심해서 결정을 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신축의 경우 컨디션이 좋고, 신축에 있는 동안 열심히 아껴서 신축아파트 분양 받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가량 예산이 부족한데 대출을 심하게 내어서 생활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신축의 문제가 아니라 예산의 문제이기 때문에 예산에 맞는 거주지를 찾는 것이 좋다고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 아파트는 시설과 환경이 매우 좋기 때문에 처음에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의 전세가는 일반적으로 높은 편이고 이로 인해 신혼부부가 전세금으로 큰 부담을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신축이 인기를 끌면서 공급이 많아지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세금이 상승할 위험도 있습니다
한 번 신축 아파트에 들어가면, 그 이후로 점점 더 좋은 환경을 원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계속해서 더 나은 환경을 찾으려 하게 되어, 실제로 부동산에서 상향 이동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전세금이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빌라역시 신축은 처음에는 전세가가 높아서 이사를 해야 할때 전세가가 낮아져서 빼고 나갈때 힘들수도 있다는 점때문인거 같습니다
요즘 부동산 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는데 신혼부부가 신혼때 신축전세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신축전세는 보통 전세가가 저렴한데 신축맛을 보면 벗어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근데 신혼부부가 신혼때 신축전세에 들어가면 정말 안좋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 부동산 트랜드 중 "얼죽신"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얼어죽어도 신축이라는 용어입니다. 새집 만을 고집하다가 보면 전세사기 등을 당할 수도 있는 만큼 계약시 가급적 보증금 보호가능한지를 확인후 입주하라는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습니다. 정말 안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이 그 신혼부부마다 소득이 다르고 살고자 하는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물론 신축전세가 살기 좋다보니 계속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좋은 곳에서 시작하지 말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월세 원룸에서 시작하다가 방 한칸 두칸 늘려가며 점점 커지면서 구축에서 신축으로 이사하면 그 좋음을 이해하지만 처음부터 신축아파트에서 시작하다가 빌라를 매매하거나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기에는 굉장히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는 지인을 예로들면 처음 신혼부터 원룸에서 시작해서 구축아파트 매수 후 전세를 두고 그 빚을 갚아나가며 아이 한명이 태어나 빌라 투룸으로 월세방을 지내며 구축아파트를 매도하고 또 남은 돈을 합쳐서 더 입지가 좋은 곳의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다시 반복해서 입지좋은 곳의 신축아파트를 매수하고 결국 그곳에서 거주하더라구요.
신축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처음부터 1억의 전세와 4억의 전세는 그 상승하는 속도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그만큼 아끼고 더 아껴서 신혼이라 더 붙어있을 수 있고 그 열악한 환경도 신혼이라는 것에 묻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신축 전세로 사는 것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글쎄요, 주택이란게 개별적인 판단이나 성향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신혼으로써 첫출발을 하는데, 실내가 깔끔한 신축주택에 입주하여 시작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이를 일반화하여 안좋다고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처럼 신혼뿐아니라 누구나 신축에 살다가 구축으로 이사를 할 경우 생활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불편한 점은 느껴지질수 있지만, 사람은 적응을 잘하기 때문에 몇일 혹시 몇달이 지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신혼부부의 경우 구축이라도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매물이나 신축매물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게 안좋다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아파트는 모든것이 깨끗하고 생활하기에 편리합니다
따라서 다른 곳에 이사할 때 신축보다 거주환경이나 구조가 신축먼 못하기때문에 집을 구하시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 신혼때 15평아파트에 살께되었는데 그때는 넓고 편안하였는데 32평아파트를 살다가 과거 살았던 아파트를 찾아갈 일이 있어 방문하였는데
너무 좁게 보여 어떻게 이곳에서 내가 그동안이 생활하였을가 하고 새삼스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주거공간으로 넓은 48평에 살다가 25평 아파트는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이치입니다
신혼때 신축아파트에 살다가 다른 구축 아파트에 적응하기는 쉽지않다는 이치입니다
참고 하여 주시시 바럽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축 전세 들어가면 신축의 긍정적인 면을 보게 되고 구축으로 가지 못한다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릅니다.
신축의 좋은 점을 봐야 신축에 더 거주할려고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을 더 악착 같이 모아 다음 신축으로 청약이든 매매든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구축으로 가면 구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신축 전세는 새로운 집이다 보니 최신 설비와 깔끔한 환경을 제공하므로 생활이 쾌적합니다. 신축 전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그러나 신축에 살다가 다른 집으로 이사할 경우, 이전의 고급스러운 환경과 편의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전세 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를 가능성이 높아,향후 전세 계약 연장 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신축에 사는 경우 집에 어울리는 가구가 계속 눈에 들어오고 넓은 공간을 채우기 위해 집을 꾸미게 됩니다.신혼 부부라면 가전 가구를 풀 세트로 맞출 겁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자랑도 했을 겁니다.
신축에 길 들여 살다 보면 더 작은 집이나 오래된 집으로는 이사 가기가 쉽진 않을 겁니다.이미 눈이 높아지고 그 생활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뭔가 소비도 많이 하게 되고 저축도 줄어 들 것이고 살던 것보다는 더 좋은 것을 찾을 텐 데 다른 것은 쉽게 눈에 들어오진 않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신혼부부가 신축 전세에 들러가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앞으로의 계획과 재정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