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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를 좋아하는데 운동회 소음은 싫다는 민원....

사람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서 초품아로 이사를 하고,

해당 아파트들은 가격이 잘 떨어지지도 않는데요...

해당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민감한가요?

정말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그런 소음이 싫다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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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초품아 아파트의 경우 아이들 등교가 매우 편리하므로 가격 형성이 잘 되고, 또한 수요도 많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운동회 할때의 소음은 소음축에도 들어가지 않고, 민원꺼리도 되지 않습니다.

    아마 예민하신 분께서 일년에 한두번 하는 소리에 민감한것으로 보이고 만일에 집에 초등학교 애가 있다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할때 질문처럼 하는게 맞으나, 사람의 심리나 행동에 대해서는 모두 이해를 하기 어렵습니다. 초품아 아파트의 경우 입지적으로 가격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에 선호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될수 있는 소음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어떻게보면 개인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떄문으로 볼수 있고, 그나마 좋게 생각해서 초등학생을 둔 세대에서 위와 같은 민원을 넣는다기 보다는 그렇지 않은 세대들도 있기 떄문에 이에 해당되는 세대들이 넣는 민원일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동일한 입지의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해도 각자의 현상황이나 거주이유는 다를수 있으니깐요,.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초품아는 학군, 편의성 면에서 선호되지만, 학겨 행사 소음에 민감한 주민도 많습니다

    생활환경권과 교육활동 간 충돌은 제도적 조율이 필요한 영역이며 현실적 대안은 입주 전 충분한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할게 아닙니다.

    누군가는 초등학교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지역에 직장 및 연고지가 있어 거주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시세와는 전혀 무관한 전월세 임차인도 있을겁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

  •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군이 좋아서 이사왔으면 공동체적인 삶에서 어느 정도 수용하는 태도가 바람직한데 그렇지 못한 경우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다양성 있은 존재가 서로 어울리면서 갈등을 빗곤 합니다

    이러한 부류층은 오직 자기 자녀만 귀한줄 알고 타인에 대한 배려정신이 없는 사회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고민해 봅시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기주의이죠.

    초품아로 아파트 가격은 올리고 가격방어는 하고 싶고, 아이들 떠드는 소리는 듣기 싫다라니...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이기주의의 끝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조용히 하지 말고 음악도 크게 틀고 아이들 소리도 맘껏지르면서 놀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저도 초품아 까지는 아니지만 학교 후문이 저희 동옆으로 연결된 아파트 삽니다. 아파트에서 있다보면 학교 행사 소리 다 들립니다. 그런데, 전혀 시끄럽지 않아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 안녕하세요. 고수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초품아를 선택 하는 것은 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하지만 소음에 대한 불만은 주거 환경의 질을 유지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를 이중적 태도로 보기보다는 복잡한 욕구를 인간적 선택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소음 문제가 매번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유연한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학교 소음은 내가 감수해야 할 합리적인 결과다는 인식보다, 학교가 너무 시끄럽게 한다는 방향으로 불편함을 외부화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초등학교 근처 아파트에 산다면, 아이들 소리가 나는 건 예측 가능한 생활 환경인데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사 비용, 자녀 교육, 출퇴근 거리, 재산 가치 등 많은 요소들이 얽혀 있어, 단순히 시끄러우니 이사하라고 말하는 건 실천적으로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혜택은 취하고, 불편은 최소화하려는 본능이 강하므로, 이사보다는 민원을 통해 자기 입맛에 맞는 환경을 만들려는 경향이 생겨서 항상 문제가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집을 고를 때 교육, 학군이라는 장기적인 자산 가치를 보고 이사합니다.

    하지만 막상 거주하면서 느끼는 생활 소음은 즉각적인 감정적 불편으로 다가옵니다.

    투자적 가치와 일상적 만족이 충돌하면서 이중적인 반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 자녀가 참여하는 운동회나 체육활동은 긍정적으로 인식되지만 내가 직접 관련 없는 타인의 소음은 스트레스로 인식하는 심리적 경향도 있습니다.

    운동장, 학교는 공공의 교육시설이며 학생의 활동은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합니다. 소음이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과 같이 초품아 인기와 학교 소음 민원은 내 이익 중심의 생각과 절충 없는 이기주의 및 공동체 의식 결여가 만들어 낸 대표적인 도시현상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소음이 싫다면 개인적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 맞겠지만 이사로 인한 내가 선택한 이익이 사라질까봐 두려운 마음이 공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