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술을 마신 직후에 운동하면 오히려 안 좋은가요?
결국 식탐에 굴복해서 밥에 반주까지 했는데
다 먹고 생각해보니 너무 엉망진창이라
급하게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근데 술 마시고 운동하면 몸에 안 좋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진짜 그런가요?
아니면 그냥 하는 게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술을 마신 직후에는 급하게 운동해서 만회하기 보다는 수분을 보충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은데요,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탈수와 혈당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여기에 운동까지 더해지면 어지럼증이나 심박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 후에는 운동 수행 능력과 판단력도 떨어질 수 있어서 러닝이나 웨이트처럼 강도가 높은 운동은 부상 위험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술을 마셨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몸이 알코올을 대사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끼는 평소보다 많이 먹고 술까지 마셨다고 해서 너무 자책하실 필요는 없고, 다음날 평소 식사와 활동 패턴으로 돌아가는 것이 체중 관리에는 더 효과적입니다. 속이 괜찮다면 식후 가볍게 10~20분 정도 걷는 것은 괜찮지만, 땀을 많이 빼는 유산소 운동이나 무거운 웨이트는 술이 깨고 컨디션이 회복되면 이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음주 직후 운동은 간 부담과 탈수, 혈압 상승, 부상 위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다뜻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시고, 내일 정갈한 식단과 운동으로 정도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원인: 음주 후 운동은 간의 과부하, 근손실, 혈압 및 부상 위험을 높여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수칙: 격렬한 운동 대신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원래의 관리 루틴으로 복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절대 안됩니다.
1) 혈압: 알콜이 들어가면 혈압이 증가합니다. 이는 심장의 박동도 촉진합니다. 심박수도 증가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에 운동을 더 하게 되면 혈압의 더 올라감과 함께 심박수가 미친듯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이는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고,특히, 심장에 엄청난 양의 무리를 주게 됩니다.
2) 탈수: 알콜은 탈수를 야기합니다. 그런데, 운동은 땀을 통한 수분 손실을 더 촉진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하루 뒤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음이 조금 조급하시면, 약간의....산책 정도는 괜찮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술을 마신 직후에는 절대 운동을 하시면 안 되며, 지금 하시는 운동은 몸에 오히려 독이 되겠습니다. 과식과 반주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당장 땀을 내어서 칼로리를 태우고 싶으시겠으나, 지금 몸을 움직이는 것은 건강과 다이어트 양쪽 모두에서 손해랍니다.
큰 문제는 간의 과부하와 근손실입니다.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독소 해독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때문에 근육 합성이나 에너지 대사를 중단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 오히려 기존 근육을 분해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심혈관계에도 무리가 갑니다. 알코올로 인해서 혈관이 확장되고 맥박이 빨라진 상태에서 운동까지 더해지면 심장에 과한 스트레스가 가해져서 부정맥이나 혈압 급상승 위험이 커집니다. 여기에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인한 탈수 증세와 둔해진 신경계로 인한 부상 위험까지 뒤따르게 됩니다.
오늘 한 끼 반주를 곁들여 드셨다고 그 열량이 지방으로 변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운동 의욕을 조금 내려놓으시어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면서 편안하게 쉬는 것이 정답이랍니다.
속이 너무 더부룩하시면 땀이 나지 않을 정도의 느린 걸음으로 15분정도 가볍게 산책하시는 것에 그치시고 본격적인 운동은 몸이 알코올을 완전하게 배출한 내일 진행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