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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지금도자부심있는탐험가
지금도자부심있는탐험가

제가 작년에 발목인대가 늘어났었는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그 작년에 인대가 늘어나고 나서 지금까지 이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리 발목 복숭아뼈 안쪽이 부었습니다 걸을때도 좀 불편하고 다리도 퉁퉁 부었어요 이건 무슨 문제가 생긴걸까요? ㅠ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네, 작년에 다쳤던 발목 인대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0대에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상 생활과 활동에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걱정이 크실 텐데,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1. 만성 발목 불안정성:

    · 인대가 늘어나면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제대로 된 재활을 하지 않으면 발목이 자꾸 불안정하고 약한 충격에도 쉽게 삐끗하게 됩니다. 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부기와 통증을 유발합니다.

    2. 후천적 편평족 (만성 인대 손상의 영향):

    · 발목 안쪽 인대는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져 발이 납작해지는 '후천적 편평족' 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복숭아뼈 안쪽이 쑤시고, 부으며, 발 전체와 다리까지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3. 림프순환 및 혈액순환 장애:

    · 발목 주변의 만성 염증과 부기는 림프관과 정맥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노폐물과 수분이 다리에 고여 "다리가 퉁퉁 부은 느낌" 이 지속됩니다.

    4. 미처 발견되지 않은 연관 부상:

    · 인대 손상과 함께 연골이나 힘줄에 미세한 손상이 같이 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제는 집에서 참거나 관찰할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할 때입니다."

    1. 가장 중요한 첫걸음: 정형외과 방문

    · "작년에 발목 인대를 다쳤고, 그 후로 계속 복숭아뼈 안쪽이 부으며 다리 전체가 붓고 불편하다" 고 말씀하세요.

    · 발목 전문 클리닉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2. 의사가 할 수 있는 검사:

    · 신체 검사: 발목의 안정성을 직접 만져보고 검사합니다.

    · X-ray: 뼈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 초음파: 인대와 힘줄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 MRI: 연골 손상이나 미세한 인대 손상까지 자세히 볼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의사선생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진행하게 됩니다.

    3. 자가 관리를 병행하세요:

    · 휴식과 냉찜질: 아프고 부을 때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세요.

    · 다리 높이 두기: 휴식할 때는 발이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베개 등을 받쳐주면 부기가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지지력 좋은 신발: 뒤꿈치가 흔들리지 않고 발목을 잘 잡아주는 운동화를 신으세요.

    @ 치료 및 재활의 핵심

    의사선생님께서 다음과 같은 치료 계획을 세워주실 것입니다.

    · 물리치료: 가장 핵심입니다.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약해진 인대를 대신해 관절을 지탱하게 하고, 균형 감각을 재훈련하여 다시 다치는 것을 방지합니다.

    · 도수치료: 무너진 발의 아치를 맞추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보조기: 불안정성이 심할 경우, 활동 시 발목 보조기를 착용할 것을 권유할 수 있습니다.

    · 주사 치료: 만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를 놓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의 증상은 단순한 부기가 아니라, 낫지 않은 발목이 보내는 구조 신호입니다."

    10대의 소중한 시기에 활동을 제한받지 않으시려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셔야 합니다. 절대 방치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뿌리 깊은 원인을 찾고 체계적인 치료와 재활을 시작하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충분히 회복되어 다시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입니다.

    가벼운 운동에도 인대는 늘어날수 있습니다 부어오를 시에는 냉찜질을 빨리하시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최근에도 접지른적 있다면 인대가 추가 손상이 있을수 있고

    심한경우에는 관절염이 진행할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목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발목에 부하를 주는 무리한 활동이나 충격으로 인하여 발목 인대 손상이 재 발생 한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정도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그 후 통증이 줄어 드신다면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발목에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으며 회복 후에도 발목 인대 손상으로 인하여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져 있어 발목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발목 관절 움직임 운동을 통한 유연성 강화와 가벼운 저항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저항을 늘려가며 근육을 강화시켜 나가는 재활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거의 1년이 지난 상태에서도 붓기가 있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 및 진찰을 받야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붓기는 염증 반응으로 과거에 접지르면서 인대의 손상이 계속 남아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당분간은 치료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자극을 주는건 피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작년에 늘어난 "내측 인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만성 불안정성 + 재염증"이 생기면 복숭아뼈 안쪽이 다시 붓고 걷기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발목 안쪽의 "후경골건(힘줄)염"이 생기면 다리까지 퉁퉁 붓고 통증이 내려가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붓기가 다리 전체까지 있다면 "림프.정맥 순환 문제"가 겹친 경우도 있어요.

    지금은 악화 소견이므로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로 인대.힘줄 상태 확인" 꼭 추천드립니다.

    빠른 호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염좌가 새롭게 발생한 것일 수도 있지만 최근에 발목을 접지르거나 하는 등 따로 외상이 없이 발생한 증상이라면 봉와직염 등 염증이 생긴 것일 가능성도 고려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글의 단편적인 내용만으로 구체적인 상태를 감별하고 진단을 내릴 수는 없으므로 관련하여서는 실질적으로 정형외과 등 진료 및 검진 그리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붓기는 주변에 발생하는 염증반응이나 혈액순환의 저하, 페액의 저류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불편감이나 통증이 없는 경우에 증상이 발생하시는 경우에는 경과를 조금 더 살펴보시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