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다리 안쪽을 늘려주는 스트레칭 했는데 다리가 아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요가하다가 앉아서 다리를 v자로 뻗고 몸 기울이며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는데

몸이 유연하지 않아서 다리를 뻗을 때 다리 안쪽(무릎 옆부터 허벅지 중간정도 까지)에 텐션이 너무 느껴지며 순간적으로 확 통증이 왔어요.

뻣뻣해서 스트레칭할 때 아파서 조심히 하는데 그 날 다리를 순간적으로 잘못 뻗었어요. 그 뒤로 계속 아프다 좀 나아진듯 했는데 오늘 또 잘못 늘려서 더 아파졌어요. 가만히 있어도, 힘을 살짝만 줘도 아파요.

어느 부위가 다친건가요? 왜 그런건가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하는지, 아님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설명해주신 부위와 상황으로 보면 허벅지 안쪽 근육인 내전근이 과하게 늘어나면서 미세손상이 생긴 가능성이 큽니다.

    유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섬유가 버티지 못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현재처럼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힘을줄때 통증이 있다면 회복이 덜 된상태에서 다시 자극이 간 상황입니다.

    우선 2~3일은 스트레칭을 중단하고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는것이 좋습니다. 이 후 통증이 줄어들면 가볍게 범위를 줄여 천천히 다시 시작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벅지 안쪽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무리한 스트레칭으로 인하여 내전근의 손상이나 인대나 힘줄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냉찜질을 해주시고 통증 부위에 무리한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씀하신 위치는 허벅지 안쪽 근육(내전근)이 늘어나면서 생긴 "근육 미세파열(근육 염좌)" 가능성이 큽니다.

    유연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강하게 늘리면 근섬유가 버티지 못해 통증이 생깁니다.

    지금처럼 가만히 있어도 아프면 초기 손상 상태라 "2~3일은 휴식.냉찜질"이 우선입니다.

    3~5일 지나도 통증이 심하거나 걷기 불편하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빠른 쾌유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평소보다 과하게 근육을 늘리면 안쪽 내전근이 깜짝 놀라 미세한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지금은 통증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가벼운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붓기가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는 당분간 스트레칭을 멈추고 조심스럽게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걷기 힘들다면 가까운 병원에 들러 상태를 꼭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증상 위치와 발생 기전으로 보면 내전근(adductor muscle)군 중 하나, 특히 박근(gracilis)이나 장내전근(adductor longus) 부위의 근육 또는 건(tendon)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V자 앉은 자세에서 몸을 기울이는 동작은 내전근군을 강하게 신장시키는데, 유연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과도하게 늘어나면 근섬유에 미세 파열이 생깁니다. 첫 번째 손상 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손상이 누적되어 더 악화됩니다. 지금 상태가 바로 그 경우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힘을 살짝만 줘도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2도 정도의 근육 파열(muscle strain grade 2)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당장 해야 할 것은 해당 동작을 포함한 모든 스트레칭을 즉시 중단하고, 48시간은 얼음찜질을 하루 3회에서 4회, 1회 15분에서 20분 정도 해주는 것입니다.

    병원 방문 기준으로 보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고 두 번째 손상으로 악화된 상황이므로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로 파열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잡는 것이 자연 회복만 기다리는 것보다 안전합니다.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회복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스트레칭 시 과도한 압박이나 신장력으로 인해서 다리에 위치하는 내전근 부위에 일시적인 미세손상이나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상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시다면 병원에 빠른 시일내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고, 큰 불편감이 없다면 경과를 조금 지켜보셔도 좋겠습니다.

    스트레칭시에는 과도한 정도로 하시는 것 보다는, 약간의 신장력이 느껴지는 정도로 30초-1분 정도 지긋이 해주시는 것이 적절합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