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서 아파트값을 잘깎아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파트 가격이 3억으로 나왔다고 치면 보통 매수자가 한 천만원 깎아달라고하면 바로 깎아주는 공인중개사분들은 아파트 매도하는 사람이 천만원 정도는 깎아주라고 말씀하셔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른 목적이나 그런게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매수자가 거래금액 대한 할인을 요구하였고 이를 매도인에게 전달하여 조율을 해주는 정도인데, 그자리에서 바로 할인을 해준다는 것은 크게 매도인이 거래금액에서 최대 얼마까지는 내고가 가능하다고 사전에 정하였을 경우가 있을수 있고, 적은 경우로써 해당 매물의 적정거래금액이 최초 제시된 매물 가격보다 낮아 매도인의 허락없이도 매매가 인하가 가능한 경우로 볼수 있습니다. 이게 어떠한 목적이 있기 보다는 매물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중개사가 매도인을 설득할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기에 확답을 하는 만큼 별도의 의심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공인중개사는 매도자와 매수자를 연결하고 가격 및 거래조건 등의 협의를 대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인중개사마다 협상 스킬이 다를 수 있는데, 매도자는 높게 받으려하고 매수자는 낮게 지불하기를 원하기에 적절한 절충이 필요하므로, 매도자에게 가격 조정 가능 범위를 미리 확인한 후 매수자와 협상에 들어가거나, 가격 조정을 위해 약간 높게 1차 금액을 제시한후 절충하는 등 여러가지 기법을 통해 매수자와 협상을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통상적으로 공인중개사는 중개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매수자가 할인을 요구할 경우 매도자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매도자가 동의를 하게 되면 할인이 되는 것입니다. 즉 중개역할만 담당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3억으로 나왔다고 치면 보통 매수자가 한 천만원 깎아달라고하면 바로 깎아주는 공인중개사분들은 아파트 매도하는 사람이 천만원 정도는 깎아주라고 말씀하셔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른 목적이나 그런게 있는건가요??
===> 통상 부동산에서 아파트를 거래할 때 디스카운트 가격을 고려하여 약간 높게 호가로 내어 놓으시기 때문에 깍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집주인은 낮게 내놓는 경우 깍아주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공인중개사는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먼저 집주인과 컷트라인을 정해둡니다. 그 안에서 자유롭게 팔 수 있도록 말이죠. 그 안에서 더 높은 금액을 받아주겠다고 집주인에게 이야기 하고 매수희망자에게는 처음 호가에서 금액을 낮추어 주면서 양쪽이 합치되는 금액일 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마도 매도인와 중개인이 가까운 사이인 것 같습니다. 중개인 스스로 천만 원을 깎아주기는 어렵습니다. 매도인과 매물 올릴 때 어느정도 소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매도자는 보통 실거래 희망가보다 약간 높게 매물을 내놓는 경우 부동산에 약간의 언질을 줍니다
따라서 매수자가 1천만 원만 깎아주세요라고 하면, 예상된 협상이기 때문에 쉽게 수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거래가 빨리 성사되어야 공인중개사도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입장에선 1천만 원 깎고 거래가 성사되면 수수료가 들어오지만, 버티다가 거래가 무산되면 수익이 0입니다
그래서 매도자에게 설득을 잘해서라도 천만원을 깍아주려고 노력해서 성사를 시키는 편입니다
,매도자도 빨리 팔고 싶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세금 문제, 이사 일정, 대출 상환 등 시간이 민감한 매도자일 경우엔 천만 원 깎고라도 빨리 처리하자는 심리가 작동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매수심리가 약한 시장에선 더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