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우람한슴새216
샐러드를 먹으면서 고칼로리 흑임자 드레싱을 국밥 국물처럼 듬뿍 부어 먹는 모순적인 심리는 뭘까요?
샐러드를 먹게 될때 만약 고칼로리 흑임자 드레싱을 국밥 국물처럼 듬뿍 부어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모순적인 심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샐러드를 먹으면서 흑임자 드레싱을 국밥처럼 붓는 모순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건강 후광 효과(Health Halo Effect)와 도덕적 허가 효과(Moral Licensing)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보통 뇌는 샐러드라는 메뉴를 마주하는 순간 채소가 주는 가볍고 건강한 이미지에 압도되어, 그릇 전체를 살찌지 않는 안전지대로 착각하게 됩니다.
여기에 기름진 패스트푸드 대신 샐러드를 골랐다라는 뿌듯함이 더해지면서 무의식적인 보상 심리가 작동합니다. 스스로 우수한 절제력을 발휘했으니 이 정도 드레싱쯤은 부어 먹어도 괜찮다는 심리적인 면죄부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방과 당분을 갈망하는 원초적인 미각 본능도 한몫합니다. 쌉싸름하고 거친 생채소만으로는 뇌의 쾌락 중추를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기름과 설탕이 가득한 고소한 흑임자 소스로 맛의 결핍을 채우려는 것입니다. 결국 샐러드를 먹는다는 행위를 통해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명분과 자아 효능감은 챙기시되, 미각으로는 달콤하고 묵직한 쾌락을 놓치지 않으려는 현명한 타협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겉모습은 가벼운 채소밭이지만, 무의식은 든든하고 기름진 국밥 한 그릇의 위로를 진한 소스 속에서 찾고 있는 지극히 인간적인 심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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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샐러드의 드레싱을 개발한 이유는 샐러드가 맛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 샐러드가 맛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고기처럼 맛이 있을까하여 만든 것이 바로 드레싱입니다.
그래서, 사실 드래싱의 칼로리는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요네즈 등 기름이 많이 들어갑니다.
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샐러드 드레싱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주 약간 넣는 것은 맛을 위해서는 좋습니다.
드레싱이 너무 걱정되서 나온 것인 바로 소금과 후추입니다. 드레싱 대신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먹기도 합니다.
조금 더딜 수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기름을 조금 뿌리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샐러드에 흑임자 드레싱을 많이 부어 먹는 행동은 건강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과 맛있게 먹고 싶다는 욕구가 동시에 작용하는 식행동으로 보여지는데요, 샐러드는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대문에 채소를 충분히 먹었다는 만족감이 먼저 생기고, 여기에 고소하고 달콤한 흑임자 드레싱을 많이 넣으면 밋밋함 채소의 맛을 보완하면서 음식의 만족도와 포만감도 높아집니다.
다만 샐러드의 칼로리는 드레싱의 영향이 큰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흑임자 드레싱은 제품에 따라 지방과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이라, 샐러드라고 드레싱을 과하게 추가하면 칼로리가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를 하신다면 드레싱을 따로 덜어 2~3큰술 정도만 사용하거나 찍어 먹는 방식으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즉, 건강은 챙기되, 맛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심리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고, 드레싱의 양을 적정량으로 조절해 드시면서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샐러드에 고칼로리 드레싱을 듬뿍 치는 심리는 건강한 음식(샐러드)을 먹는다는 보상 심리와 지방과 당분의 미각적 쾌락을 찾는 본능 때문입니다.
채소마으로는 부족한 만족감을 고소하고 달콤한 드레싱으로 채우려는 뇌의 차각입니다. 드레싱 의존을 줄이려면 익힌 채소와 두부, 계란에 들기름 및 올리브유 소량만 곁들여 드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원인: 건강 행위에 대한 보상 심리와 고지방 및 고당질 쾌락 본능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수칙: 익힌 채소와 단백질에 식물성 오일 소량을 곁들여 담백하게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