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뒤에 인구부족으로 서울 아파트가 널널할 것 같은데 가능한 일일까요?
현재 저출산이 심각해지고 있고, 그에 대한 파급효과는 당장 보이는 것이 아닌 미래에 여파가 크게 다가올텐데요.
이렇게 저출산이 이어지고 고령화 사회로 자리 잡을수록 길가엔 노인만 있고 젊은 세대 수가 적어지면서 대중교통도 이용이 줄고 점차 아파트도 공실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이러한 제 예상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추세로만 50년이 흐른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결국 인구의 감소는 수요의 감소로 이어지는 부분이기 떄문입니다. 다만 부동산 시장도 시장경제로써 수요자에 따라 공급이 이루어지기에 이전처럼 많은 아파트를 계속짓거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기존 아파트에 대해서 실버타운으로의 변형이 이루어지면 또다른 주거문화를 형성하여 그 자체로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인구의 유입이 꾸준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다른 지방보다는 더 길게 부동산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추세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결과로써 더이상 부동산이 재테크의 수단이 되는 현상은 줄어들 수 있고, 이전과 같은 가격급등등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질문처럼 시장자체가 무너지는 것은 여러 변화를 통해 피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의 부동산 경기 추세는가우리나라와 비슷하여 반면교사 삼아야 합니다
벌써 일본의 토오코오 중심가의 일부는 아파트 가격이 공동화 현상이 도래하여 20년가격 그대로 매매마져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30ㅡ40년 이후에는 현재의 아파트 자산가치가 소리없이 추락할 것입니다
고령화에 출산율 조차 떨어지고 사회구조가 변하면 는 아파트 가격은 형편없이 하락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본인의 자산가치가 무너져간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아파트 보다는 영구적 자산가치로서 금을 모으는 지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주요 관공서와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인구는 줄어들더라도 계속 집값수요가 몰리는 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땅은 한정되어 있고 재건축, 재개발도 규제가 많아서 공급과잉으로 인한 집값하락은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 사회에 들어간 일본을 살펴보면 젊은 세대가 집을 사기보다는 월세를 내고 거주하는 문화가 일반적이며, 도쿄 외곽지역의 경우 빈집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중심가는 여전히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활기를 띠고 있지만 외곽지역으로는 빈집이 늘고 있는데 상속세 부담과 철거비용 등으로 인해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선호지역과 중심가만 활기를 띠고 외곽지역은 점차 빈집이 많아지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아마도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줄다고 세대가 줄어 드는 것은 아니고 특히 서울의 경우 일자리와 햑교, 문화등이 집중이 되어져 있고 똘똘한 한채의 경우는 여전히 인기가 좋을 것으로 사료되고 외곽이나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지방의 경우 빈집이 속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즉 양극화현상으로 서울의 경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역시 지방 소멸이 문제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런 상황이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먼저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상업, 교육 활동에 대한 서울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고 , 그것은 결국 서울 편중현상을 더 심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서울은 사람이 더 몰리고 지방은 전멸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 더 타당한 예측입니다.
또 현재 세대의 파편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규모 가족이 많이 생기고, 1인가구 수도 역대 최고로 증가하고 있죠. 그래서 인구는 줄어드는데, 세대 수는 줄어들지 않거나 더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외국인 유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벌써부터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민자 수용을 늘리게 되면 사람이 다시 많아져서 서울이 여유로운 도시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서울 내에서도 인기지역은 여전히 포화상태일 것이며, 비 인기 지역은 약간의 침체를 겪을 지 모르나, 서울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몰림 현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추측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긴하지만 지방에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주수요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세대 수는 증가 중입니다.
따라서 인구가 줄면 지방 소도시들은 공실이 많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서울과 같은 인프라가 풍부한 곳은 인구가 더욱 몰리기 때문에 서울과 지방의 초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서울은 공실이 없고 지방은 공실이 넘처나는 상황이 발생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방은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공실이 늘어날 것이고 현재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지방처럼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지만 미래를 장담할 순 없습니다.
아파트를 여러채 보유하시는 분들도 늘고 1인가국가 늘어날거라 소형 아파트들이 많아 질 수 있고요.
현재는 저출산이지만 경제와 문화가 바뀌면 출산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출산율이 계속 이상태이면 과거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장은 없어질 것이고 하락이 나올수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무주택자들이 집 사는 것을 두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주택을 마련하는 것도 평생 돈을 투자해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모든 사람이 1주택을 가지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서울 전역이 공실이 되진 않을 수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핵심 지역은 수요 유지, 반면 낙후 외곽 지역은 공실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