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14억 마곡 상가 2억 낙찰? 사실 인가요?
감정가 14억인 상가가 8번의 유찰 끝에 낙찰가율 17% 인 2.4억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상가에 대한 공실률이 늘어나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차이가 큰 것 같네요..
감정가 14억인 상가가 8번의 유찰 끝에 낙찰가율 17% 인 2.4억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상가에 대한 공실률이 늘어나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차이가 큰 것 같네요..
==> 가격적인 측면에서 불가능하지만 않습니다. 그러나 저렴하게 낙찰된 배경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가격 만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사실이라고 합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한 상가가 감정가 약 14억 5,000만 원에서 무려 8차례 유찰 끝에 낙찰가율 17% 수준인 약 2억 4,300만 원에 낙찰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예외가 아닌, 최근 상가 경매시장에서 공실 증가와 임차인 부재, 낮은 수익성 등이 복합되어 낙찰가율이 10~20% 수준까지 떨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흐름 중 하나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는 현장 조사·수익성 분석·관리비 체납 여부 확인 등 사전 검토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코로나 이후 상가부동산이 여전히 침체 상태입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면, 주택은 여전히 85% 이상에서 낙찰가가 형성되는 반면 상가는 평균 60% 대에서 낙찰가가 형성 중입니다.
특히 마곡지구는 초기 개발 당시 기대감이 컸지만, 일부 상가는 공실이 많고 임대료 수준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는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런 배경에서 감정가 대비 80% 이상 하락한 가격에 낙찰된 사례가 발생한 것입니다.
하지만 낙찰가가 낮아졌다고 해서 지금이 상가 구매에 적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상가 중에서도 용도지역이나 건축물 종류를 잘 따져서 향후 어떤 용도로 전용되어 사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 한 후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요즘 워낙 경기가 좋지 못하고 서울 핵심 상권 강남에서도 반값 낙찰이 속출을 하고 있을 만큼 경기가 좋지 못하고 특히 임차인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마곡의 상가도 임대인이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고 공실이 길어지게 되고 또한 이자비용을 견디다 못해 결국은 경매로 넘어가 버리게 되었고 그 마저도 겨우 낙찰이 된 만큼 상가에 대한 부동산 투자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상가 외면 현상은 임대료 하락, 공실률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자영업 위축과 개업률 감소에 기인합니다. 주요 상권의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하고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 수익성에 대한 기대를 접었고 재건축 조합들도 상가 분양 대신 통매각을 택할 정도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오프라인 상가가 줄폐업하면서 공실률이 높다보니
상가 가치도 그만큼 낮아진걸로 보입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2025년 7월 감정가 14억 5천만원인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가 8번의 유찰 끝에 2억 4300만원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이 상가는 특별한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낙찰자가 없어 감정가의 17% 가격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임차인 수요가 부족한 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며 경매시장에서는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반값상가 또는 이처럼 10-20% 가격에 낙찰되는 초저가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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