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누으면 허리가 뜨는 게 정상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요즘에 허리를 펴고 일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자려고 침대에 누으면 허리가 뜨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침대에 누워 허리를 붙이려고 하면 아파서 결국은 옆으로 돌아서 자게돼요. 이런 문제가 저녁마다 그러길래 병원 갔는데 디스크도 아니고 별 문제가 없다고 하셨어요. 근데 허리통증이 예전에는 없었고 일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것 같은데 정말 괜찮은 게 맞나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웠을 때 허리가 약간 뜨는 것은 정상적인 소견입니다. 요추는 앞쪽으로 굽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르게 누워도 허리와 바닥 사이에 일정한 공간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허리가 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는 병적인 상태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허리를 바닥에 붙이려고 할 때 통증이 발생하고,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불편해서 수면 자세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정상 범위를 넘어선 상태로 판단합니다. 특히 일을 시작한 이후 증상이 생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조적 문제보다는 자세와 근육 사용 패턴 변화에 따른 기능적 요통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시간 허리를 과도하게 펴는 자세는 요추 주변 근육의 긴장을 지속시키고, 이로 인해 근육 피로와 미세한 염증 상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누웠을 때도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아 허리가 뜨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부 근육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 요추 전만이 더 강조되면서 같은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영상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통증이 특정 자세에서만 유발된다면 디스크 질환 가능성은 낮은 편이며, 근막통증 또는 자세 관련 요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경우 치료의 핵심은 구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근육 긴장 완화와 자세 교정입니다.

    실제 관리 방법으로는 누워 있을 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 요추 곡선을 줄여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울 경우에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골반과 허리 정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에는 허리를 과도하게 펴는 자세를 피하고,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부 및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 저림, 감각 저하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재평가가 필요하지만, 현재 설명만으로는 비교적 흔한 기능적 요통 범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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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누웠을때 허리가 살짝 뜨는 것은 정상입니다. 허리는 원래 앞으로 굽은 곡선이 있어 바닥에 완전히 붙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다만 허리를 붙이려고 할때 통증이 있다면 근육긴장이나 자세 변화로 인한 부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증상이 생겼다면 반복적인 자세나 허리사용이 영향을 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서있거나 허리를 과하게 펴는 자세가 지속되면 허리근육이 긴장해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허리아래에 작은 쿠션을 받치거나 무릎밑에 베개를 두고 자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됐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는 C자 곡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바로 눕게 되면 바닥과 허리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시게 되면 허리 주변 근육이 과긴장 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충분한 일어서서 움직여 주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평소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빠른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 운동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원래부터 해부학적으로 허리쪽 척추는 앞으로 굽어있기 때문에 누웠을 때에 허리가 뜨는 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다만 통증이 유발된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정상인지 아닌지 여부를 단편적인 글의 내용만 보고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는 양상이라면 한 번 진료 및 검진을 통해서 괜찮은지 파악 및 감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바로누운 자세에서 허리에 약간의 빈틈이 있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펴져있는 느낌이 발생하는 정도라면 다리 아래에 베개를 받쳐두어 허리 주변에 긴장이 다해지는 것을 완화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2. 경과는 조금 더 지켜보시고, 불편감이나 통증에 호전이 없이 지속이 되는 경우라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누웠을때 허리가과하게떠있다면 허리의 과신전으로인한 증상일수있습니다

    이는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나타나는경우가많은데요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서 호전될수있기때문에 하체위주로 스트레칭을 자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불편감이 있다면 집에서 관리하기보다는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척추의 구조적 문제보다는 근육의 불균형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하실 때 허리를 꼿꼿이 펴려고 지나치게 노력할 경우, 허리를 과하게 꺾는 요추 전만 자세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의심되고, 이 경우, 허리 뼈와 골반을 잇는 장요근이라는 근육이 짧아지고 딱딱해져 침대에 다리를 쭉 펴고 누우면, 이 짧아진 장요근이 허리 뼈를 앞으로 잡아당겨 허리가 바닥에서 뜨게 되고, 이를 억지로 바닥에 붙이려 하면 근육이 늘어나면서 통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리면 장요근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져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MRI는 뼈의 정렬이나 디스크 탈출 여부를 주로 확인하는데, 뼈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근육이 뭉치고 짧아져서 생기는 기능적 통증이 문제로 검사상으로는 정상 소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방치하면 나중에 진짜 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똑바로 누울 때 무릎 아래에 높은 베개나 쿠션을 하나 받치면 무릎이 올라가면 허리를 잡아당기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허리가 자연스럽게 바닥에 밀착됩니다. 통증 없이 똑바로 자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퇴근 후 장요근의 긴장을 풀기 위해 한쪽 다리는 뒤로 뻗고 한쪽 무릎은 세운 뒤, 골반을 앞으로 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보기 바랍니다.

    허리를 억지로 꼿꼿하게 세우는 것은 오히려 허리 뒤쪽 근육을 과하게 긴장시키므로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고 등받이에 체중을 분산시킨다는 느낌으로 앉는 것이 훨씬 건강한 자세입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누웠을 때 허리가 약간 뜨는 건 정상적인 허리 곡선(요추 전만) 때문에 흔한 현상입니다.

    다만 허리를 억지로 붙이려 할때 통증이 있다면 근육 긴장이나 자세 변화로 인한 부담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 시작 후 생겼다면 장시간 서기.자세 문제로 허리 근육 피로가 누적됐을 수 있어요.

    검사상 이상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 지속되면 물리치료.스트레칭 병행을 권장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누웠을 때 허리가 바닥에 완전히 붙지 않고 살짝 뜨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허리는 원래 앞쪽으로 굽은 곡선이 있으며 허리가 뜨고 등과 엉덩이가 닿는 형태가 정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요추는 일부 전만이 있는 굴곡이 정상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무리없이

    견디기 위한 신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침대에 누우면 허리가 어느 정도 뜨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에 대한 진료를 보시고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