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새 오프라인 소매점이 많이 사라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 동네 가게들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코로나시절을 겪으며 배달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이되고나서는 일상적인 용품을 판매하는 소매점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홈플러스나 이마트같은 대형 매장들 조차도 심각한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거스를 수 없다면 매장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방향인데, 소매점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 이외의 서비스를 겸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를들어 소비자가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테스트 룸을 제공하거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기있는 제품 위주로 구성(특화 매장 등)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조사하여 서비스를 추가하며, 고객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택하고, 간편결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 입니다.
Q. 치솟는 원자재값에 건설사가 '갑'이라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선진국이 30% 이상의 자기자본 비율을 가지고 시행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PF사업에 자기자본이 평균 3% 정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KDI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도권 3.9%, 지방 2.3%로 매우 낮은 자기자본 비율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내 시행사가 토지비 10% 수준인 토지 계약금만 자기자본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브릿지 론으로 조달하여 토지 구입부터 집행하여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PF로 갈아타는 형식으로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관행에다가 갑작스럽게 닥친 부동산 불경기와 고금리로 인해 급격히 부실화된 PF대출을 만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돈되는 곳만 수주하기에 이르른 것입니다.금리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고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 되지 않으면 이러한 상황은 계속이어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