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엄마 나이 59세(66년생) 사망보험금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어머님(1966년생, 현재 59세)께 사망보험금 1~2억 원 보장을 준비하시려는 거군요.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드릴게요. 사망보험 준비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일정기간을 보장 받는 정기보험과 죽을때까지 평생 보장 받는 종신보험으로 나뉘어집니다. 당연히 종신보험이 보험료가 훨씬 비쌉니다. 59세 어머님 기준, 1~2억 보험 기준으로 보험료 예상으로는 정기보험 1억 원 20년 만기시 15~25만 원, 정기보험 2억 원 20년 만기시 30~50만 원, 종신보험 1억 원 15년 납 45~60만 원, 종신보험 2억 원 15년 납 90~11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단 보험사/상품, 건강상태, 특약 추가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설계를 받으실 때는 보험료, 납입기간, 해지환급금, 보장기간 이 4가지는 꼭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Q. 병원에서 진료 후 보험사에 실비나 진단비 등 청구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금 청구는 진료·수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해야 합니다. 진료일, 수술일, 입원일 등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합니다. 보험사에 따라 서류 준비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청구하는 게 좋습니다.청구 금액에 따라 서류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실비(실손보험) 청구 서류일 경우 진료비 계산서 (병원 발급), 진료비 세부 내역서, 처방전 (약값 청구 시), 입퇴원 확인서 (입원 치료 시), 수술 기록지 (수술비 청구 시)를 준비하시고, 진단비, 수술비 청구 서류일 경우 진단서 (암, 뇌출혈 등), 수술확인서 (수술 특약 청구 시), 입퇴원확인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Q. 경기도 주민들은 모두 경기도에서 경기 기후보험을 가입해 준다는데요. 보장내용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경기도는 2025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하여,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기후위기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모든 경기도민 대상이 기본 보장 내용은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 (연 1회), 한랭질환 진단비 10만 원 (연 1회), 특정 감염병 진단비: 10만 원 (사고당),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30만 원 (기상특보 발령 시 4주 이상 상해 진단 시)입니다.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기본 보장항목에 더해 다음과 같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보장 내용은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일당 10만 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2만 원,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50만 원,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 지원금 10만 원입니다. 청구 방법은 피해 도민이 필요한 서류를 갖춰 경기도가 계약한 보험사(한화손해보험, 콜센터 02-2175-5030)에 직접 청구하시면 되고 신청 건은 보험사에서 서류 검토 후 접수 3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됩니다. 기타 유의사항으로는 경기도민이라면 국내 사고 발생 지역(서울, 제주 등)에 관계없이 보장하고 피해 도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소급 지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