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떠한 수술이든 보험을 새로 가입 시에는 3개월이 지나야 가입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는 ‘3개월 경과’ 조건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손보험(실비), 진단비/수술비 보험, 암보험에서는 최근 입원·수술·투약 이력이 있으면 가입 제한 또는 심사 보류가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개월이 지나고 재발이나 후유증 없이 정상 경과 중임을 증빙할 수 있으면 가입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하지만 무조건 3개월이 지나야 가입이 되는 건 아니고, 수술의 종류와 목적(예: 단순한 맹장수술 vs. 암 수술)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하면 ‘유병자 보험’으로만 가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단순하거나 회복이 빠른 수술(예: 편도제거, 맹장수술, 코 수술 등)은 일반 보험으로도 가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중증 질환 관련 수술(예: 심장, 뇌, 암 관련)은 대부분의 일반 보험 가입이 제한되며, 그 경우에는 유병자 보험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유병자 보험은 일반 보험보다 보험료가 높고, 보장 범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보험료는 나이, 병력, 수술 이력, 현재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수술 이력 자체는 “리스크 요인”으로 평가되며, 보험료 인상, 보장 제외(특정 질환이나 부위에 대해 보장하지 않음), 가입 거절 또는 유병자 보험 안내등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