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개발때문에 전셋집을 새로 구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재개발로 인해 12월말까지 나가야하는데요.(이주비 지원으로)

지금 급하게 구하고 계셔서 현명한 선택인지 조언받고자 질문드립니다.

1. 꼭 서울 남부 쪽에 거주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고집을 꺾을 방법이 있을까요? 진짜 왕고집입니다. 선택할 입주 지역이 한정되어 전셋값도 올라가구요..

2. 어머니가 2억을 조합원에 빌려 5억 전셋집을 11월 말에 미리 들어간다고 덥석 계약하셨는데 현명한 선택일까요?

  • 이자율은 5퍼, 재개발 후 입주할 때 원금을 납부하면 된다는 조건 / 한 달에 이자 83만원, 1년에 천만원

  • 이 조건이 너무 마음에 드신다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 같아보입니다.

3. 중도금, 분담금도 다 대출받아서 낼텐데 현실적으로 이게 맞나요?

  • 저도 주택이나 자금 관련해서 좀 문외한이지만,이건 너무 무리하시는거 같습니다.

  • 지금말고도 10~11월에 구해도 괜찮지 않나요? 요즘 정부 추세때메 서두르는것도 맞긴한데 이자율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4. 이건 나중 일인데 분담금을 저도 같이 부담할 시, 증여 혹은 상속세를 감안해주는 제도가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재개발이 되게 되면 기존 환경과 자산 가치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가분담금을 넣더라도 사업 성과가 좋아져서 향후 매도를 하게 될 경우 기존 보다는 보다 높은 가치로 매도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담금을 넣을 시 가족간에 지분으로 정리를 하시는 것이 좋아 보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버님 고집을 꺾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객관적 데이터로 설득하는 것이 효과적일 듯 합니다.

    전셋값 비교하시고 이자 부담 시뮬레이션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대안 지역을 제안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2억을 빌려 5억 전세 계약은 위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선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개발 이주 때 가장 중요한 건 새 전셋집보다 '입주까지 총 부채 관리' 입니다.

    ● 서울 남부만 고집하기보다 생활권ㆍ병원ㆍ교통을 유지하면서 인접지역까지 넓혀 전세가를 비교하세요.

    ● 전세 때문에 2억을 연5%로 빌리면 연 1,000만원 , 3년이면 단순 이자만 3,000만원입니다.

    '입주 때 원금 상환' 은 원금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상환을 뒤로 미루는 것입니다.

    ● 앞으로 분담금ㆍ중도금까지 대출 예정이라면 더 신중해야 합니다.

    지금 5억 전세를 서둘러 계약하기보다 입주 시점까지 예상되는 이주비ㆍ분담금ㆍ추가분담금ㆍ이자를 전부 합쳐 현금흐름표부터 만들어야합니다.

    ● 12월 말 이주라면 무조건 지금 계약하는 것보다 10~11월 물건까지 비교하되 , 원하는 지역의 전세 물량이 부족하다면 적정 물건은 선점할 필요도 있습니다.

    ● 자녀가 부모의 분담금을 대신 내준다고 자동으로 상속세에서 빼주는 제도는 없습니다.

    대가 없이 대신 부담하면 부모에 대한 증여로 판단될 수 있으므로 차용이라면 실제 차용증ㆍ이자 ㆍ상환내역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연 5%라 싸다' 가 아니라 재개발 입주까지 총 얼마를 빌리고 총 이자를 얼마 내는지를 계산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전세 수준을 조금 낮춰 향후 분담금 부담에 대비하는 쪽이 훨씬 안전할 수 있습니다.

  • 1. 꼭 서울 남부 쪽에 거주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고집을 꺾을 방법이 있을까요? 진짜 왕고집입니다. 선택할 입주 지역이 한정되어 전셋값도 올라가구요..

    -> 이 부분은 결국 가족 간에 협의하여 해결하셔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실제 예산 범위 안에서 가능한 매물가격을 확인하고 여러 지역의 주택을 직접 비교하다 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지역이나 조건에 대한 기준이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경우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2. 어머니가 2억을 조합원에 빌려 5억 전셋집을 11월 말에 미리 들어간다고 덥석 계약하셨는데 현명한 선택일까요?

    • 이자율은 5퍼, 재개발 후 입주할 때 원금을 납부하면 된다는 조건 / 한 달에 이자 83만원, 1년에 천만원

    • 이 조건이 너무 마음에 드신다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 같아보입니다.

    -> 어머니도 나름의 계획과 판단을 가지고 진행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거는 단순히 금액적인 부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실제 거주만족도나 입지, 생활환경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일정한 금융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원하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중도금, 분담금도 다 대출받아서 낼텐데 현실적으로 이게 맞나요?

    • 저도 주택이나 자금 관련해서 좀 문외한이지만,이건 너무 무리하시는거 같습니다.

    • 지금말고도 10~11월에 구해도 괜찮지 않나요? 요즘 정부 추세때메 서두르는것도 맞긴한데 이자율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 현재 전월세 매물이 부족하거나 향후 가격상승 가능성을 우려해 미리 전셋집을 확보한 선택을 무조건 손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기다렸다가 원하는 시점에 비슷한 조건의 매물을 찾지 못하거나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도금이나 추가 분담금까지 상당 부분 대출로 조달해야 한다면 전체적인 자금계획을 한 번 더 점검해보시는 것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4. 이건 나중 일인데 분담금을 저도 같이 부담할 시, 증여 혹은 상속세를 감안해주는 제도가 있을까요?

    -> 분담금을 자녀가 대신 부담하고 해당 주택의 명의가 부모님이라면, 그 자금지원은 세법상 증여로 판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대신 납부하기보다는 증여로 처리할지, 차용증을 통한 차용 형태로 진행할지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속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현재 분담금을 지원하는 상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어머니의 선택은 재고 필요가 있다 생각하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출 한도를 사전에 확인하고 자녀가 분담금 납부시 5000만원 이내는 증여세 비과세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