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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타는사자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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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기에 부동산 시장이 주식시장보다 먼저 회복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경제의 불황기를 겪고 난 이후 자산이 반등할 때, 자산 시장 회복 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이 더 빨리 회복한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 지와 사실이라면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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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은 공급이 제한되고 실수요 기반 자산이므로 불황기 이후 안정성과 기대 수익률을 보고 먼저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의 부양책, 금리 인하 효과도 부동산에 빠르게 반영됩니다. 다만 시기마다 양상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잘못된 사실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경제시장에서 후행경제에 해당됩니다. 즉, 경기가 먼저 회복되면서 상승되면 부동산 시장도 상승전환이 되는 순서로 진행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에서는 주식시장을 선행시장으로 보고, 주식시장의 활성화는 경기전반의 상승세로 이어지게 되고, 그 다음으로 부동산 시장에도 상승이 나타나게 되는 구조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시장내 변동요인이 다양하기에 간혹 개별 이슈에 따라 일부지역 또는 매물에서 회복세 가 나타날 수도 있겠으나, 전체적인 시장의 회복으로는 보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과거의 상황을 보면 대체로 부동산과 주식은 같은 움직임을 보였는데, NH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동산과 주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주가에 선행하며, 일반적으로 가계보유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 주식투자 여력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부동산과 주가의 상관관계가 더 높았고 선행성까지 갖고 있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는 부동산이 자산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보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자금 여력이 생겨서 주식시장에 투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은 실물 자산으로서 수요가 꾸준하고, 정책적 지원이 빠르게 반영되며, 금리 민감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금리 하락이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반면 부동산은 대출 조건 완화만으로도 즉각적 수요 반응이 있습니다

    정책과 금리의 영향이 먼저 반영되는 자산이 부동산이기 때문에,

    일부 경기 국면에서는 부동산이 주식보다 먼저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나고 자산시장이 회복할 때 부동산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빨리 반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부동산은 실물 자산이라서 경기 불안기에도 주거 수요가 꾸준히 유지됩니다.

    둘째,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먼저 쓰는 경우가 많아, 직접적인 회복 동력이 빨리 붙습니다.

    셋째, 주식은 기업 실적이 가시적으로 개선되어야 오르지만, 부동산은 심리와 유동성에 따라 선행적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유동성과 정책 효과 때문에 부동산이 먼저 꿈틀거리고, 주식은 실적 회복이 확인되면서 뒤따라 회복하는 흐름이 흔히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 회복 속도 차이==>

    주식 시장은 대체로 부동산 시장보다 경제상황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빠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가는 실물 경기보다 약 6개월에서 9개월, 그리고 부동산 가격보다 대략 18개월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주식 시장이 기업의 실적 전망이나 투자 심리, 거시 경제 지표 등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주식 시장보다 움직임이 느리고 회복에도 시간이 더 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고금리'이며,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 심리가 회복되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 회복이 더 빨리 느껴지는 이유(혹은 그렇게 보이는 이유) ==>

    말씀하신 '일반적으로 부동산이 더 빨리 회복한다'는 인상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은 경기 전환점에 더 빠르게 반응하고, 부동산 시장은 그 이후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회복세에 접어들면 부동산은 특유의 자산 적 성격 때문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 회복이 더 견고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공급과 수요의 영향 :

      부동산은 공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경기가 아무리 좋지 않아도 공급이 적은 지역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특정 지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빠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 낮은 유동성 :

      주식은 매매가 자유롭고 거래량이 많이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부동산은 고액 자산으로 거래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는 하락 시에도 급격한 하락을 막고, 회복 시에도 한번 방향을 잡으면 쉽게 꺽이지 않는 특성을 가집니다.

    • 심리적 안정성 :

      부동산은 실물 자산이라는 특성 상 주식보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불황 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가 더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정책적 영향 :

      정부의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완화, 금리 인하 등)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정책이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촉진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주식 시장이 경제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선행 지표'의 역할을 한다면,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움직이지만, 공급 부족이나 특정 정책 등의 영향으로 한 번 회복기에 들어서면 그 회복세가 견고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은 토지와 건물이라는 실체가 있는 자산으로서 가치가 완전히 사라지거나 단기간에 급락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회복을 촉진합니다.

    부동산 가격은 한 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경로 의존성 경향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09년 견조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이런 경로 의존성은 부동산이 빠르게 반등하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처럼 부동산이 더 빨리 회복하는 이유는 주거, 상업, 산업 등 실물 수요 기반이 강한 자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이 되는 반면 주식 시장은 경기 전망과 기업 실적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습니다.
    또한 금융 시장 안정화와 정책 효과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고 투자 심리가 또한 안전자산으로 부동산을 선호하기 때문이라 보시면 됩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에서도 부동산 시장이 주식시장에 비해 더 먼저 반등을 하였던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