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내린다는데 왜그런건가요?

금리가 오르면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의견을 봤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집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올라가고 그것이 결국 다음 매수자나 세입자에게 전가 되는거 아닌가요? 왜 내려간다고 하는건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수요가 급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집값이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너무나도 고가의 자산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억원의 대출을 끼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구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는 겁니다. 그리고 대출을 추가로 내거나 아니면 현재 대출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에 수요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공급쪽에서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매물이 늘어납니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산 영끌족이 그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영끌이라는 단어자체가 말하고 있듯 무리해서 집을 샀기 때문에 여력이 없지요. 그래서 집에 시장에 나옵니다.

    예상하신 것처럼 늘어난 이자 비용을 다음 매수자나 세입자에게 전가하려면, 상대방이 그 높아진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자금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고금리 상황에서는 세입자들 역시 전세자금대출 이자가 부담스러워 보증금을 올려주기보다는 반전세나 저렴한 집으로 이동하려 하고, 다음 매수자도 높아진 호가를 감당할 대출 여력이 없습니다.

    결국 집주인이 팔고 싶어도 다음매자가 구매력이 없기 때문에 깎아서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이런 점을 참조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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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많으면 일반적인 공산품 처럼 하루아침에 만들어 제공할 수 없는 주택은 공급이 부족하게되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고가인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택담보 대출 등을 활용하여 주택을 구매하게 되므로 금리가 올라가면 지불해야 하는 이자가 많아져 부담이 되어 집을 사려는 사람이 적어지고 수요가 적으니 집값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이자 부담이 적으니 집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수요가 늘어나 집값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 시장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와 같이 단순하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금리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큰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을 구매할 때에는 대출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금리 수준은 주택 구매자의 자금 부담과 매수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높아지면서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자 및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 가운데 대출 부담이 큰 경우에는 보유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신규 구매자 역시 대출을 이용한 주택구매에 부담을 느끼면서 매수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매수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대출 부담 등으로 매도하려는 매물이 증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주택가격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내용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보입니다.

    https://blog.naver.com/jmmjch1982/224318876193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주식이나 예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부동산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대로 보유 비용이나 전세금 등으로 일부 전가가 시도되기도 하지만 고금리로 인해 전세 수요마저 월세로 전환되거나 매수 대기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전체적인 수요 자체가 감소합니다. 결국 수요는 줄어드는데 살 사람이 없어지면서 매물이 쌓이게 되고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춰서 내놓기 때문에 시세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많은 부동산이 자기자본 + 대출로 형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을 하게 되면 우선 보유를 하고 있는 부동산의 대출이자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럴 경우 부동산 투자자자들은 이자 비용의 어려움으로 우선은 매도를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매수 또는 투자를 할려는 사람들도 금리가 높기 때문에 매수를 안 하게 됩니다. 즉 매수는 부족하고 매도만 많아지게 되면 결국 부동산 가격은 하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 주택을 살 수 있는 사람이 급감하기 때문입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줄어들면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을 낮춰야 하므로 하락 압력을 받으며 임대료 상승 등 비용 전가 효과보다 대출 축소로 인한 구매력 감소가 시장에 훨씬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집을 보유하는 비용이 올라가는데 그렇다면 그 비용이 집값에 붙어서 오히려 가격이 올라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집값이 아니라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금리 상승 -> 대출 가능 금액 감소 -> 구매 가능한 주택 가격 감고 -> 매수자들의 지불 능력 감소 이렇기 때문에 집값이 내려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집주인이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느냐는 결국 매수자와 세입자가 그 가격을 받아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집값을 원가 상승을 통해 결정하는 게 아니라, 수요자의 지불능력과 자산의 투자매력을 통해 집값에 영향을 준다고 이해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좋은 지적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금리 상승이 집값 하락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상승이 집값을 누르는 메커니즘도 분명하게 존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