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넉넉한키위191
다이어트 중 '치팅데이'라며 하루 폭식하면, 우리 몸은 그 갑작스러운 칼로리를 어떻게 다 처리할까요?
사람이 다이어트기간을 갖게 되면 꼭 치팅데이를 통해서 하루 폭식하는 날도 갖게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날이 올경우 우리 몸은 그 갑작스러운 칼로리르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이어트로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갑자기 대량의 칼로리가 쏟아져 들어오면, 인체는 이를 결핍 후 찾아온 기회로 인지해서 치밀하게 분배 작업을 시작합니다.
최우선으로 흡수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 기간 동안 텅 비어 있던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소를 채우는데 우선적으로 투입이됩니다. 여기서 글리코겐은 1g당 약 3-4g의 수분을 함께 끌어안는 특징이 있어서 다음날 체중계 눈금이 1-2kg 증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순수 체지방이 늘어난 것은 아니고 수분과 장에 머무는 음식물 무게 때문입니다.
그러나 글리코겐의 창고 용량은 한정되어 있어서, 한계를 넘어서는 잉여 열량은 빠르게 분비된 인슐린의 작용을 통해서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피하와 내장 지방 세포에 쌓이게 됩니다. 특히나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한 기름진 지방 성분은 복잡한 변환과정 없이 거의 그대로 지방 세포로 직행해서 축적 효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동시에 소화기관은 갑자기 과부하를 처리하기 위해서 위장으로 혈류를 집중시키고, 식이성 발열 효과(TEF)를 이르켜서 일시적으로 체온과 대사율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심장은 빨라지고 몸에 열이 나지만, 이는 폭식한 열량에 비하면 미미한 소모에 불과합니다.
결국 인체는 비어 있던 글리코겐과 수분을 가득 채운 뒤, 감당하지 못하고 남은 막대한 칼로리를 고스란히 새로운 체지방으로 묶어두게 되는 것입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42.3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치팅데이처럼 하루 동안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바로 지방으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경로를 통해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저장하게 되는데요,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면 먼저 간과 그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되고, 소화, 흡수 과정에서도 에너지가 사용됩니다. 식사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와 활동량이 일부 증가하기도 하지만, 몸이 처리할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량을 크게 넘기게 되면 남은 에너지는 결국 체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습니다.
치팅데이 다음 날 체중이 1~2키로 정도 늘었다고 해서 지방이 늘어난 것은 아닌데요,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글리코겐과 함께 수분이 저장되고, 짠음식을 먹으면 나트륨에 의한 부종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평소 다이어트 루틴대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치팅데이에도 너무 과하지 않은 정도로 조절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효율적으로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폭식으로 들어온 갑작스러운 고칼로리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고 위장관과 간, 지방세포에 큰 과부하를 일으키며 처리됩니다.
과도하 탄수화물과 지방이 들어오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어 혈당을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우선 저장하고, 남은 막대한 에너지는 곧바로 체지방(내장지방)으로 전환되어 축적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위산 과다, 식후 피로감, 위장 팽만감이 발생하며, 과도한 소화 대사로 인하여 소화기관과 간에 심각한 대사적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치팅데이 후 몸의 부종과 위장 장애를 누그러뜨리려면 차가운 음료나 추가 간식을 피하고, 따뜻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며 찐 단호박이나 맑은 순두부처럼 부드러운 음식으로 속을 휴식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사 결론: 폭식된 칼로리는 글리코겐 및 체지방으로 즉시 전환되며 위장과 간에 극심한 과부하를 주므로 가급적 폭식을 피하고 따뜻한 수분으로 복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속 편한 활용법: 치팅데이 다음 날은 위장을 비우고 진정시키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부드럽게 찐 채소나 맑은 국물 위주로 소량 드시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치팅데이라고 하루 정도 무엇인가를 많이 먹는다고 생리학적으로 다르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먹는 양(칼로리)와 소모하는 칼로리의 차이 입니다. 먹어서 남은 칼로리는 지방으로 가게 되고, 먹어서 남은 칼로리가 없이 더 필요하면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웁니다.
결국, 치팅데이는 다이어트하는 평소보다는 많이 먹는 것은 사실이지만, 먹는 칼로리의 양이 활동량으로 인한 소모 칼로리보다 적다면 이 또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인들에게 항상 공유하는 것이 치팅데이라고 많이 먹지 말고 적장히 먹어라..또는 조금만 먹어라..라고 합니다.
그러면 적게넘아 다이어트를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