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금 부동산 거래를 하는데 거래를 하는데 어떻게 판단할까요??

4.1억에 매수한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매도를 하려고 합니다. 아파트 연식은 20년정도 되었지만 좋은 학군에 있고 택지지구라서 부동산에서도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맨 앞동에 전망도 나오고 중간층이라서 5.3억에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5.1억에 매도할 생각이었는데 세입자가 5억에 사고 싶다고 합니다. 세입자는 원래 이 집 주인이었는데 매도하고 세입자로 살다가 집을 내놓으니 집 보여주는것도 귀찮고 이사하기도 싫어서 다시 산다는 겁니다. 저는 그래서 5.05억까지 된다고 했더니 세입자는 자꾸 5억을 고집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살고 이쓴 세입자에게 매도하면 집 보여주는 스트레스도 없고 이미 집 상태를 다 알기 때문에 추후 20년된 아파트의 하자 보수 분쟁이 생길 확률도 낮습니다. 또한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직거래나 대필로 계약하면 수백만원의 중개수수료도 아낄 수 있어서 500만원을 깎아주더라도 실제 손해는 적습니다. 세입자의 이사하기 귀찮은 심리를 활용해서 5억에 주는 대신에 복비를 아끼게 직거래로 진행하고 잔금일은 매도인에게 맞춰달라는 식으로 실익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요 새로운 매수자를 찾느라 들여야 하는 시간과 중개수수료, 세입자의 비협조 리스크를 감안하면 5억원에 매도해서 9천만원의 차익을 확정짓는 것도 현명한 선택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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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매도자께서 확고하게 할인의 의사가 없으신 경우 다른 매수인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고 매도호가를 조금 낮추어서 할인할 의사가 있으시면 할인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얼마 정도에 거래가 되는지 살펴보고 5.3억에 거래가 되고 있다면 5.3억 매수자와 거래를 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5.05억까지도 많이 양보를 한것으로 보여 지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입니다.

    세입자에게 팔면 편하지만 가격은 조금 손해, 외부 매수자에게 팔면 번거롭지만 원하는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본인이 편의성과 가격 중 무엇을 더 중시하는지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어제동일한 질문을 하신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답변자들도 동일한 답변을 하였을것으로 보이는데, 질문자님이 5억이 받아드려지지 않으면 거절하시면 됩니다. 다만 현 임차인이자 전소유자가 이를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조금 꾀심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파트의 경우 동일구조가 많기 때문에 매도주택을 보지 않고도 계약을 하는 분들이 종종있고 이런점을 고려하면 실제 5억에 매도를 하더라도 그 상대방은 현재 임차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팔거 같습니다. 즉 5억을 받고 팔더라도 위 세입자에게는 절대 안팔거 같습니다. 단호하게 거절하시고, 5.1억을 주지 않으면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세요,

  • 누가 답을 해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매도인이 그정도 차이를 감수하고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거고 아니면 5.05억원을 고수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동산 하면서 많이 봐온 현상 중 하나가 큰 금액 차이가 아니라면 하겠다는 사람 있을때 하시라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정말 급하게 팔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5억에 바로 양보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미 5.05억까지 양보를 하셨는데 500만 원을 더 깎아 달라는 것은 세입자가 마지막으로 밀어보는 협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5억 500만 원이 제 최종 가격이라고 하고 이 가격이 아니면 일반 매수자에게도 같이 매물을 진행하겠다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협의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협상의 문제라 제가 해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답변드린 내용의 다음 내용인 것 같아 아래와 같이 답을 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조건으로 500만원까지 그 의견이 좁혀진 경우에는 세입자에게 매도를 하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세입자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세입자에게 팔지 않는 경우 세입자는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올 때마다 짜증을 내거나, 집을 지저분하게 두거나, 아예 문을 열어주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집이 아무리 로얄동/로얄층이라도 세입자가 비협조적이면 집은 절대 제값에, 빨리 팔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한 가지 이유입니다. 5.1억에 팔더라도 부동산 중개수수료(약 200만 원 내외)를 내야 합니다. 반면 세입자와 거래할 때는 부동산을 끼지 않고 직거래를 하거나, 부동산에서 계약서만 작성하는 '대필(통상 10~20만 원 선)'로 진행하여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결국 5.1억에 일반 매도하는 것과 5억에 수수료 없이 세입자에게 매도하는 것의 실제 손에 쥐는 수익 차이는 500만 원이 아니라 200~300만 원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는 하자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매수자는 20년 된 아파트를 5.1억에 사면서 도배, 장판, 누수, 보일러 등 꼼꼼하게 따지고 수리비 명목으로 막판 가격 후려치기(네고)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현재 세입자는 예전 주인이었고 지금도 살고 있기 때문에 집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현재 상태 그대로 인수한다"는 조건으로 깔끔하게 넘기기 가장 좋은 상대입니다.

    지난번 질문글에서 질문자님께서 5.3억까지 생각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는 이런 장점을 고려해도 세입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손해라고 생각해서, 더 협상을 해보라는 의미로 글을 남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 차이가 500만원까지 좁혀진 상황이라면 위 내용을 검토하셔서 세입자에게 매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거래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5억에 바로 응하시는 것보다 조금 더 협상을 해 볼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세입자가 전 주인이었다면 감정적으로는 빨리 긑내고 싶어도 실제 시세와 매물 반응을 보고 5.05억이 최종선이라는 기준을 잡으시는 것이 합리적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