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3.5억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서초구 대장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가 3.3㎥ 당 호가가 3억 5천이라고 하는데요? 다시 부동산 분위기가 과열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올라도 너무 오르다보니 이러다 다른 아파들도 덩달아 오를테고, 안정화되기는 커녕 속절없이 오르기만 하네요. 부동산 정책이 수시로 바뀌는데도, 공급에 한계가 있는건지 아파트를 지어도 돈이 있는 부자들만 몇십채~ 몇백채를 갖고 있으니 정작 돈없는 실수요자들한테는 기회가 오지도 않네요. 어떻게 해야 집값이 안정화가 될런지, 더이상의 정책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초구 반포동의 대장아파트로서 최근 국민평형인 84m2 에서도 평당 2억원을 넘긴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호가가 평당 3억원을 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똘똘한 한채에 집중이 되면서 가장 인기가 좋은 강남 3구 지역에 대한 집중도가 더 올라가면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 매수를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비해 매물이 적다보니 일어나는 현상으로 재건축을 제외하고는 서울의 인기지역은 더 이상 건축할 곳도 없는데 모두가 원하는 지역이다보니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이는 자본주의 경제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오히려 지나친 규제가 더욱더 가격을 높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같은 사례들의 경우 전국 시장 전체 흐름을 반영한다기 보다는 부유층이 선택하는 상징적인 단지라 그런 양상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원베일리의 경우 강남 3구 내에서도 초프리미언, 학군, 재건축 프리미엄 등으로 호가가 뛸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곳입니다. 해당 단지의 호가가 오르면 언론 보도는 화재성 있게 다루기는 하지만 실제 전국 부동산 시장을 대표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뉴스 기사는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집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을 확실히 늘려야 하고, 보유세-거래세를 합리화 하는 것이 일단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다주택자에 대한 정책 설계도 다시 해주면 좋을 듯 하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뒤죽박죽인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일관된 주택정책을 마련해 두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실 부동산 또한 시장 원리에 맞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조절이 되면서 가격이 조정이 되는 것이 맞으나 과거 정부들이 수많은 부동산 규제 및 정책의 헛발질을 하면서 부동산 시장 자체가 규제를 하게 되면 잠시 내렸다가 풀면 폭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정책을 보면 규제를 하면 처음에는 내려가지만 풍선효과와 향후 폭등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하다보니 똘똘한 한채로 인해서 올라가는 부동산만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다시금 규제를 풀면 다같이 키 맞추기 하는 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공급정책이 가장 맞다고 보여지고 수요가 많은 곳에 많은 공급만이 안정화 할 수 있는 방법인데 현재 금리가 높고 건설경기가 좋지 못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분양가 또한 높다보니 부동산에 어려운 환경이라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한국에서 부동산은 거주 목적이라기 보다는 투자목적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해도 매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가격 경직성이 강합니다.
정책적으로 장기간 플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근 래미안 원베일리가 3.3㎡당 3억 5천 호가를 찍었다는 기사가 나왔죠. 84㎡(약 25.41평)만 해도 실거래가 77억, 호가는 90억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체감으로는 ‘또 시작인가’ 싶은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왜 또 이렇게 오를까?말씀 주신 대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존 주택은 부유층이 여러 채를 보유해 유통 물량이 제한되며
신규 분양도 고분양가+청약 규제로 일반 실수요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라서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여기에다가
금리 인하 기대감
강남권 신축/재건축 중심의 공급 가치 희소성
투자자금 쏠림 현상
이런 심리가 강하게 붙으면서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마치 별도의 시장처럼 따로 움직이고 있죠.
정부 정책으로 해결 가능할까?사실 그동안 집값 잡기 정책은 거의 실패했다고 봐야 해요.
집값은 공급과 수요, 그리고 심리가 움직이는 시장인데
정부는 주로 세금+대출 규제 같은 수요억제 방식만 사용했거든요.근데 문제는 이미 집을 가진 사람은 규제 회피 방법이 많고 무주택자는 진입 장벽만 더 높아져서 양극화만 심화되는 결과
지금 필요한 건
수도권 내 실거주용 중저가 아파트 공급 확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공공이 아닌 민간주도)
금융·세제 혜택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다주택자 매물 유도 ,다만 단기 규제가 아닌 장기적 세율 조정+임대사업 유인책
이런 균형 잡힌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집값이 언제 안정될까?현재처럼 강남권 대장주가 움직이는 상황에선 전체 집값 안정은 쉽지 않아요.
다만 수도권 외곽, 지방은 아직 상승 탄력이 크지 않고, 금리인하 시점이 명확해지면 매물도 점차 풀릴 가능성은 있어요.결국 집값 안정은
공급 계획이 현실화되고금리 인하로 거래량이 회복되며 시장이 일정 부분 ‘눈치 보기’를 끝낼 때 서서히 조정이 될 텐데, 아마도 2026~2027년 이후로 보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저또한 이렇게 생각 합니다. 참고하세요!
서초구 대장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가 3.3㎥ 당 호가가 3억 5천이라고 하는데요? 다시 부동산 분위기가 과열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올라도 너무 오르다보니 이러다 다른 아파들도 덩달아 오를테고, 안정화되기는 커녕 속절없이 오르기만 하네요. 부동산 정책이 수시로 바뀌는데도, 공급에 한계가 있는건지 아파트를 지어도 돈이 있는 부자들만 몇십채~ 몇백채를 갖고 있으니 정작 돈없는 실수요자들한테는 기회가 오지도 않네요. 어떻게 해야 집값이 안정화가 될런지, 더이상의 정책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 현재 강남 3구 부동산 급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다양항 정책을 추진하기 있지만 국민들 의지 까지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 시내에도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다양한 부동산 공급정책을 펴는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정확히는 해당 가격대로 산출된 금액으로 매물을 내놓았다는 기사이지, 실제 해당 가격에 거래가 되었던건 아닙니다. 최근 레미안 원베일리 전용235제곱(35층) 매물이 250억에 시장에 나왔는데 이는 평당 3.52억정도 입니다, 실제 거래가 된다면 해당 기준의 고점을 찍겠지만 일단은 거래가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해당 아파트의 경우 이미 평당 2억원 거래가 2차례 체결된 기록이 있으며, 입지나 조망권 모두 우수한 대장아파트로 볼수 있기 떄문에 거래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보기어렵습니다. 최근처럼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나타나는 상황에서는 수요가 특정지역에 몰려 나타나기 떄문에 이러한 부동산간 격차는 커질수 밖에 없고, 사실상 정부의 정책도 시장의 흐름자체를 통제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전에도 규제를 통한 집값 안정화가 부동산 급등이라는 결과가 나타난것 처럼요.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양극화는 필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앞으로 시중에 돈이 더 풀리는 것은 기정 사실인 상황에서 강남이 우리나라 입지 중 으뜸이라는 사실은 전국민이 아는 사실이니 돈이 더욱 강남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보다 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 강남·서초 등 핵심지의 재개발·재건축은 규제와 갈등으로 오랜 시간 지체됐습니다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다 보니, 기존 대장 아파트는 희소성과 입지 프리미엄으로 가치가 폭등합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는 부동산 시장 과열로 볼 수 있으며, 일부 고급 아파트의 급등은 전체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시행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접근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이런 현상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역적 차별화는 갈수록 커질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초구 대장 아파트가 3.3m2당 3억5천 만원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 쪽을 원하고, 물건만 나오면 매수 할려는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면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문제입니다. 최근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러"와 같은 고급 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실 수요자 들 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 상황에 대한 몇 가지 고려 사항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 부동산 공급이 제한적이고, 여전히 높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대도시의 경우 인구 밀 집과 개발 제한으로 인해 공급이 증가하기 어렵습니다.
정책 변화 :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자주 바뀌는 것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합니다.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거나 일관성이 없으면 투자자와 실 수요자 모두 혼란을 겪게 됩니다.
투자자의 영향 : 일부 부유한 투자자들이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실수요 자들이 원하는 주택을 구매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는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깁니다.
안정 화 방안 :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
공공 주택 공급 확대 : 저렴한 가격의 공공 주택을 늘려 실 수요자를 지원하는 겁니다.그리고 재건축.재개발 촉진 하는 정책을 진행하는 겁니다.
투기 억제 정책 : 다 주택 자에 대한 세금 강화와 같은 정책으로 투기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토지 거래 허가 구역 확대 지정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택 대출 규제 : 주택 담보 대출 등 가계 대출 총 량 관리 강화를 하던지 다주택 자. 갭 투자자 금융권 자율 규제를 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겁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시장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 수요자들이 안정적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