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임대차 월세 계약 반려동물 금지라고 하는데 몰래 키우면 된다는 중개사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반려동물 안 키우냐고 물어봤을 때 안 키운다 하고
계약금 까지 넣었는데 생각하다 보니까 몰래 키운다는게 항상 숨기는게 있어야 하고
힘들거 같아서 계약금을 포기할 생각으로 솔직하게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말 했습니다.
중개사가 몰래 키우는 것 밖엔 방법이 없고, 계약금은 환불 안된다 했고요.
계약금 보단 방이 너무 아쉬운 마음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당시 실제 대화 내용] 통화 녹음, 대화 내역
계약자 : 고양이를 데려와야 해서 벽지나 혹은 장판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신 거라면
퇴거할 때 원상복구의 책임을 특약에 넣어주셔도 되고, 혹은 소음 때문이라면
단 한 번도 빌라 여기저기 살면서 항의는 없었는데.. 이 부분 때문이라면 제가 할 말이 없네요.
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일 계약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얘기도 안 하고 성급하게 결정했습니다.
집주인 분께서 반려동물을 아예 싫어하시는 거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중개사 : 제가 내일 다시 연락드릴게요. 계약금을 돌려드리는 쪽으로 해보겠습니다.
계약자 : 네 혹시 싫어하시지만 한번 여쭤라도 봐주세요. 반려동물이나 계약금 때문에만 그런 건 아니고
집이 진짜 마음에 들어서요. 한 번씩 데려오는 쪽으로도 얘기 중이긴 한데 아무튼 죄송합니다.
중개사 : 그냥 한번씩 데려오시거나 몰래 키우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어보면 무조건 퇴짜예요.
계약금 100원도 못 받을 수 있어요.
계약자 : 근데 키우다가 혹시나 집주인분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중개사 : 키우시다가 걸리면요?
계약자 : 네
중개사 : 뭐 아무 우는 소리도 없고, 소음도 없고 이때까지 별 문제 없으셨다면서요.
계약자 : 네 그런거는 전혀 없었어요.
중개사 : 그러시면 그냥 차라리 몰래 키우시는게 나아요. 그게 정 찝찝하시면 그냥 포기하시고,
주인한테 물어보면 절대 안된다고 해요. 그럼 게약금도 못 돌려받아요. 남자친구분한테 차라리
한번씩 데리고 온다고.
계약자 : 네 이게 부모님이 맡기신거라..
중개사 : 차라리 주인한테 걸리면 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다 어쩔 수 없이 몇일 데리고 있는게
뭐가 문제가 되냐 그 주인분이 건물에 사시진 않으시거든요.
계약자 : 아 네 소음적으로는 문제가 없을거예요
중개사 : 원상회복은 어딜가나 해야하는건데 저희 부동상 쪽에서는 무조건 안된다고
말씀을 드린거예요. 그러니깐 키우실거면 두분에서 상의 하에 비밀로 키우시는 거예요.
저희는 이러면 진짜 집 관리를 못하거든요. 고객님처럼 이렇게 몰래 키우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저는 근데 모르는 일입니다.
계약자 : 아 네 그럼 그냥 그렇게 진행..
중개사 : 그냥 진행 할까요?
계약자 : 네
중개사 : 뭐 물어 뜯고, 물딩 이런거는 원상회복 하셔야 하는거 알죠?
혹시 고양이가 그러나요? 뭐 몰딩 뜯어놓거나
계약자 : 아니요 뜯고 그런건 전혀 없어요. 벽지도 그렇고
중개사 : 꼭 키우셔야 겠다고 하시죠?
계약자 : 네 그렇다네요.
중개사 : 일단 내일 제가 제 선에서 한번 더 전화를 드릴게요.
계약자 : 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