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연 대출 규제 이후에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나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7월 21일자로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결과에 따르면, 6.27 대책 발표이후 수도권 아파트 중위 거래가격이 1억6천만원 하락했고 거래량도 73%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 강남권의 고가 및 대형 평형에서의 거래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강남 3구 및 마용성 등 최근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들이 모두 가격도 낮아지고 거래량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외곽지역 및 경기도의 중위 가격도 둔화하고 있어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지만, 후속적인 공급 대책이나 규제 등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Q. 월세 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해야할까요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임대인이 주택임대차사업자라면 법적으로 임대인이 75%, 임차인이 25% 부담하여 보증보험에 가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HUG의 경우 비아파트에 1억원이하인 경우 부채비율 70%는 보증료율 0.111%, 80%이하는 0.142%, 80%초과는 0.172% 가 적용 됩니다. (보증료 = 보증금액 x 보증료율 x 전세계약기간 / 365)
Q. 이번 부동산 대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금번 6.27 대출규제의 주요 사항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시 주담대를 6억으로 제한하고 주담대를 받을 경우 6개월내에 전입의무를 부여하며, 다주택자의 주담대를 전면 금지(2주택이상 금지, 1주택은 6개월내 처분 조건), 주담대 최장만기도 30년으로 제한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밖에도 2주택 이상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지하며 1주택은 최대 1억원으로 제한,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금지,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이내로 제한,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90%에서 80%로 축소 (7월 21일 시행), 디딤돌·버팀목 한도 축소, 은행·정책대출 총량 감축, 생애첫대출 LTV를 80%에서 70%로 축소 및 거주의무 부과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전세대출과 관련이는 사항은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 축소, 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 등인데, 한도도 축소되고 전세대출을 받은 후 대출금을 갚지못하는 경우 보증보험에서 80%만 갚아주게되어 역시 대출 한도 축소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