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은 전문가입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밤마다 출출해서 습관적으로 야식을 찾게 되는데 먹어도 될만한걸로 추천해주세요
밤늦게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야식 선택은 건강과 체중 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가공식품이나 고칼로리 음식 대신, 영양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과일, 요거트, 견과류, 채소스틱, 우유 등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요거트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적당량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고 비타민과 미네랄, 유산균을 공급하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며, 칼로리는 높지만 소량 섭취 시 오히려 체중 관리에 긍정적입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소화 부담이 적어 숙면에도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소량씩 섭취하고 늦어도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야식 습관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타 영양상담
Q.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먹어도 되나요?
공복에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여러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는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공복에 섭취 시,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항염 작용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여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우리몸에 펙틴이란성분이 장기능에 좋다구 하는데요.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주로 과일의 세포벽에 풍부하게 존재합니다 이러한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펙틴은 사과, 감귤류(오렌지, 자몽), 배, 딸기, 복숭아 등에 특히 많이 들어있으며, 이 외에도 당근이나 양배추 같은 채소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꽃게가 요즘 철이라 많이 보이던데요.
가을이 제철인 꽃게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꽃게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성인들의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내장에 많이 들어잇는 타우린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껍질에 함유된 키틴과 키토산은 면역력 증진과 함께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데 기여하며,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와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칼슘, 인, 철분 등과 같은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도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기타 영양상담
Q. 살 안찌는 야식메뉴들을 추천받고 싶어요
살이 찌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야식 메뉴를 찾는다면, 저칼로리이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삶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야식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두부 또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살짝 데치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크며, 소화도 잘 되어 야식으로 좋습니다. 또한 토마토나 오이와 같은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음날 아침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대하 소금구이시 머리내장부위를 먹어도 될까요?
대하 소금구이 시, 머리 내장 부위를 먹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에 있습니다.대하 머리에는 몸통이 배히 키틴,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기능성 물질이며, 붉은색을 띠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내장 부위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따라서 소금구이나 버터구이처럼 바싹 익혀 먹으면 이러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편, 몸통의 껍질 또한 키틴과 아스타잔틴이 풍부하므로, 버리지 않고 바싹 튀기거나 복아서 먹으면 좋은 영양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과자를 먹고 난 후에 속이 쓰린 현상이 있는데요. 왜 이런거죠?
과자를 먹고 속이 쓰리거나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느는 경험은 '위산 역류'의 전형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과자에 흔히 들어있는 많은 양의 지방, 설탕, 정제퇸 탄수화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위 내용물의 소화 시간을 길게 하고,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춰 위산이 역류하기 쉽게 만듭니다. 특히, 고지방 식품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과자 같은 군것질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영양적 측면에서는 바람직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익힌 토마토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건가요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건강에 더 좋은 이뉴는 '라이코펜'이라는 핵심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니 크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의 세포 노화를 막고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토마토의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잇는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면 이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더 쉽게 방출됩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서 기름에 익혔을 때 흡수율이 극대화됩니다. 이로 인해 생으로 먹을 때보다 익혀 먹었을 때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4배 이상 증가할 수 있으며, 올리브 오일 같은 기름을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기타 영양상담
Q. 글루텐이란 무엇이며 어떤 음식들에 들어있는건가요?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과 같은 곡물에 존재한 불용성 단백질의 한 종류입니다. 밀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할 때 형성되는 이 단백질은 빵을 쫄깃하게 만들고, 부풀게 하는 탄력성을 부여합니다. 글루텐은 주로 밀가루를 주재료로 하는 빵, 파스타, 피자, 케이크, 쿠키, 시리얼 등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잇으며, 간장이나 일부 가공식품의 증점제 역할로도 사용됩니다. 글루텐이 밀가루의 주요 단백질이긴 하지만, 밀가루 자체가 글루텐은 아니며, 밀가루에는 글루텐 외에 탄수화물, 다른 단백질, 지방 등 다양한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음시게 글루텐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며, 쌀, 옥수수, 콩, 감자 등에는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환자 식단
Q. 다리 붓기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다리 붓기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아침에 다리가 붓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일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작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며, 밤에 충분히 쉬어도 아침에 붓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순환계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가지 효과적인 방법으로는,휴식 시 다리 높이기 : 잠자리에 들거나 휴식할 때 베개 등을 이용하여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오리면 혈액 순환을 돕고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압박 스타킹 착용 :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다리 부위에 적절한 압력을 가하여 혈액이 다리에 고이는 것을 막아주어 붓기를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영양적 측면 : 다리 붓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트륨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체내 수분 저류를 유발하고 붓기를 악화시킬 수 잇으므로, 가공식품이나 짠 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서뷔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바나나, 아보카도, 고구마, 시금치, 토마토 등은 좋은 칼륨 공급원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몸이 수분을 저장하려는 경향이 강해져 오히려 붓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